다섯 손가락도 합쳐야 주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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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8-03-12 00:00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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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회적운동에서와 마찬가지로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도 주체를 강화하고 그 역할을 높여야 승리할수 있다.
북과 남, 해외의 7천만 우리 겨레모두가 통일운동의 주인이라는 투철한 신념을 가지고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아래 하나로 굳게 뭉쳐 투쟁할때 그 종국적승리를 담보할수 있는것이 조국통일이다.
오늘 조국통일을 위한 우리 겨레의 투쟁은 새로운 높은 단계에 들어섰으며 우리 민족의 힘으로 기어이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새 시대를 안아오기 위한 겨레의 열망은 그 어느때보다 높아가고있다.
그러나 우리 민족의 통일을 바라지않는 침략적인 외세는 지금 이 시각에도 남조선에서 화약내 풍기는 불장난으로 높아가는 겨레의 자주통일열기에 찬물을 끼얹으려 하고있으며 정세를 전쟁과 대결국면으로 몰아가고있다. 남조선의 호전세력들은 외세와 공조하여 위험천만한 전쟁연습마당에 뛰여들으로써 추악한 사대매국세력, 분렬세력으로서의 정체를 여지없이 드러내고있다.
우리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을 방해하는 외세의 책동이 끊임없이 계속되고 그에 추종하는 반통일호전세력들의 무분별한 망동이 계속되는 한 화해와 협력, 평화와 통일에 대한 겨레의 소원은 실현될수 없다. 민족대단합의 위력으로 대결과 전쟁을 추구하고 평화와 통일을 반대하는 외세와 그 추종세력에게 철추를 내려야 한다.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는 주체82(1993)년 3월 11일 평양을 방문한 재미교포들을 만나주시고《재미교포들이 단합하여 조국통일운동을 힘있게 벌릴데 대하여》라는 뜻깊은 담화를 하시면서 그들에게 단결의 고귀한 철리를 새겨주시였다.
주석님께서는 담화에서 재미교포들도 조선민족인것만큼 응당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고 하시며 그렇게 하자면 단결하여야 하고 단결하기 위하여서는 정견과 신앙의 차이를 초월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심오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물론 교포들사이에 정견과 신앙의 차이가 있을수 있지만 크기가 서로 다른 다섯손가락을 하나로 합치면 주먹이 되듯이 정견과 신앙이 다른 사람들도 하나로 굳게 뭉치면 큰 힘을 발휘할수 있다는데 대하여 지적하시였다.
주석님께서는 담화에서 계속하시여 동포들속에서 분파를 조성하거나 서로 반목질시하는 일이 절대로 없도록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분파를 만들어 가지고 서로 싸우게 되면 민족의 대단결을 실현할수 없을뿐아니라 다른 나라 사람들로 부터 비난을 받을수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주석님께서는 자신께서 길림육문중학교를 다니실 때 목격한 사실을 하나 이야기 하겠다고 하시면서 다음과 같은 뜻깊은 회고의 말씀을 하시였다.
《 ... 그때 길림복흥태정미소에서는 정의부와 참의부, 신민부의 지도자들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모여 3부통합을 위한 회의를 하고있었는데 어느날 나는 학교에 갔다오다가 그곳에 들려보았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서로 자기의 주장만 고집하면서 부질없는 말싸움만 하고있었습니다. 나는 그들에게 좀 자극을 주어야 하겠다고 생각하고〈3인1당〉이라는 연극을 만들어 그들앞에서 공연하였습니다. 그들은 연극을 보면서 처음에는 좋아하다가 나중에는 그것이 자기들을 풍자한 연극이라는것을 알고 노발대발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내가 조선국민회의 조직자인 김형직선생의 아들이라는것을 알고있었기때문에 나를 어쩌지는 못하였습니다.
나는 노발대발하는 그들에게 선생님들이 나를 욕하지말고 빨리 무엇을 하나 만들어야 하지않겠습니까, 나라의 독립도 하지 못하고 남의 나라에 와서 밤낮 말싸움만 해서야 되겠습니까라고 말해주었습니다. 그후 그들은 정의부와 참의부, 신민부를 통합하여 국민부를 내왔습니다. 그때 내가 만든 연극 〈3인1당〉은 오늘 김정일동지의 지도밑에 혁명연극으로 각색되여 사람들의 깊은 관심속에 공연되고있습니다.내가 이런 이야기를 하는것은 재미교포들도 분파행동을 하지말고 조국통일위업에 모든것을 복종시키는 원칙에서 단결하여야 한다는것을 강조하기 위해서입니다.》
재미동포들에게 조국통일을 위한 길에서 지침으로 삼아야 할 단결의 철리를 위해 주석님께서 담화석상에서 말씀하신《3인1당》은 1920년대 당시 우리 나라 반일민족해방투쟁에 막대한 해독을 끼친 고루한 민족주의자들과 종파분자들의 파벌싸움이 날로 우심해지고있던 시기를 시대적배경으로 한 풍자연극으로서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 초기 혁명활동시기 친히 창작하신 작품이다.
연극은 《송도국》이라는 환상적인 나라에서 왕이 살아있을때 저마다 충신으로 자처하던 간신들인 우직하고 둔한 박정승과 앞뒤가 다르고 간계를 꾸미기 잘하는 수수대같은 문정승, 그리고 간에 붙었다, 섶에 붙었다 하면서 남의 약점을 걸고들어 자기의 리속을 채우는데 이골이난 생쥐같은 최정승이 왕이 죽은 다음 자기 당파의 리익과 룡상자리를 놓고 서로 물고 뜯고 우르렁거리면서 개싸움을 하는 풍자적 형상을 통하여 파쟁과 분렬의 후과에 대한 심각한 교훈을 주고있다. 그리고 파쟁과 분렬은 망국의 길이며 례외없이 파쟁군들은 사대매국노들이였다는 력사의 교훈을 보여주면서 사람들에게 단결의 심오한 진리를 새겨주고있다.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는 담화에서 또한 자신께서는 지금까지 아버님께서 가르쳐주신《지원》의 뜻을 품고 혁명을 하여왔다고, 아버님은 나라의 독립을 위하여 싸우시면서 여러곳에 학교를 세우시고 거기에 뜻을 원대하게 가져야 한다는 사상이 담긴《지원》이라는 글을 써붙이시였다고 말씀하시면서 아버님께서는 자신에게도 일제를 몰아내고 나라을 독립하자면 《지원》의 뜻을 가져야 한다고 한다고 하시면서 조선사람들에게는 두가지 결함이 있다, 첫째 결함은 단결하지 못하는것이다. 나라를 독립하자면 모든 조선사람들이 하나로 뭉쳐야 하겠는데 적지않은 사람들이 제가끔 삼인일당, 오인일파 식으로 당파를 뭇고있다, 둘째 결함은 일을 5분열도식으로 하는것이다, 혁명투쟁을 일정한 기간 바글바글 끓다가 그만두는식으로 해서는 안된다고 말씀하시였다고 하시면서 그래서 자신께서는 아버님의 말씀을 명심하고 1926년 《ㅌ.ㄷ 》를 결성하였으며 그때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근 70년동안 조선혁명을 위하여 일관성있게 투쟁하여왔다고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 평양을 방문한 재미동포들을 만나주시고 단결의 고귀한 진리를 새겨주시던 그때로부터 어언 15년의 세월이 흘렀다.
하지만 다섯손가락도 합쳐야 주먹이 된다는 통속적인 말씀으로 재미동포들에게 단결과 투쟁의 진리를 새겨주시던 위대한 주석님의 거룩한 영상은 민족대단결과 조국통일에 쌓으신 주석님의 불멸의 업적과 더불어 오늘도 우리 겨레 모두의 심장속에 영생하고 계신다.
뭉치면 이기고 흩어지면 패한다.
민족대단결과 조국통일을 위하여 재미동포들앞에서 하신 위대한 주석님의 말씀을 명심하고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새 시대를 안아오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북과 남, 해외의 모든 조선동포들이 사상과 제도, 정견과 신앙의 차이를 초월하여 조국통일이라는 민족사적대의를 앞에 놓고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아래 하나로 굳게 뭉칠때 삼천리 강토우에 통일조국의 새 아침은 반드시 밝아올것이다.
[제공: 우리민족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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