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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학생들을 국제수학올림픽 우승자로 키우는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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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9-24 13:0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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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을 국제수학올림픽 우승자로 키우는 선생

 

 

박수영 기자

 

 

평양발 <조선신보는 >는 북에서 독창적 방법으로 자기가 맡은 학급을 수학적 재능이 뛰어난 학생들로 키우는 박현희 동평양제1중학교 선생을 다음과 같이 소개하였다.

 

수학적 재능을 겨루는 국제수학올림픽에 나가는 학생들을 훈련하여 지난 7월 타이에서 진행된 제56차 국제수학올림픽에 참가한 북의 리일명 학생(16살)이 1등을 하여 영예의 금메달을 받았다.

 

 

▲제56차 국제수학올림픽에 참가한 평양제1중학교의 학생들(평양지국)

 

 

세계의 20살미만 학생들이 모여 수학적 재능을 겨루는 국제수학올림픽에서 우승한 리일명 학생을 키운 사람은 박현희 동평양제1중학교 교원(44살)이다.

 

김책공업종합대학을 최우등으로 졸업하고 교단에 섰던 그는 2001년부터 동평양제1중학교 수학교원으로 일하게 되었다.

 

자기가 맡은 학급을 수학적 재능이 뛰어난 학생들로 키우기 위해 그는 개별적 학생들의 심리적 특성과 수준에 맞게 다양하면서도 깨우쳐주는 교수방법들을 적용하였다.

 

 

▲동평양제1중학교 박현희 교원(평양지국)

 

 

어느날 국제수학올림픽 참가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 박현희 교원은 두뇌전의 경쟁마당에서 조국의 영예를 떨치는 수재형의 학생들을 키워낼 결심을 하게 되었다.

 

그는 매일 수업을 마치고 인민대학습당을 비롯하여 과학, 교육단위들을 찾아다니며 국제수학올림픽과 관련한 자료들을 수집하기 위해 밤늦도록 길을 걸었으며 학생들과 함께 문제풀이를 위해 밤을 지샌 적도 있었다.

 

그 과정에 누가 더 많은 문제를 푸는가 하는데 수학올림픽 우승의 비결이 있지 않다는 것을 그는 깨닫게 되었다.

 

박현희 교원은 한 문제를 풀어도 수학적 두뇌와 함께 창조적 능력을 잘 활용할 때 우승의 영예를 지닐 수 있다는 것을 여러 학생들의 올림픽 참가 준비를 지도하면서 절감하였다고 이야기한다.

 

교재에 없는 어떤 형태의 문제가 제시되어도 학생들이 지식을 창조적으로 활용하여 막힘 없이 풀어나가는 묘리를 체득하도록 하는 것이 교원의 몫이라는 것을 자각하고 능란하게 적용해가는 그의 교수방법은 교육자들의 관심사로 되고 있다.

 

학교 학생들이 처음으로 국제수학올림픽에 참가한 것은 2007년이었다.

 

박현희 교원에 의하면 국제수학올림픽의 문제들의 난도가 점점 높아지고 높은 분석력과 창조력을 요구하는 문제들이 제시되고 있다.

 

<수학지식을 그대로 적용하는 대수나 해석수학과 달리 자연현상을 수학적으로 모형화하여야 하고 풀이방법도 어떤 공식에 국한된 것이 아닌 새로운 수법들을 창안하여야 하는 문제들을 풀자면 초등수학지식을 바탕으로 하여 새로운 것을 창조해내는 입장에 서야 한다.>

 

그는 고도의 지능을 요구하는 문제들이 참가자들의 지능 수준을 평가하고 있다고 하면서 자기가 내세운 목표도 풍부한 지식보다 머리를 쓸 줄 아는 능력, 새것을 창조하는 능력을 가진 인재를 키우는 것이라고 말한다.

 

박현희 교원은 뛰어난 수학적 재능을 가진 학생들을 키우는 데 자신의 지혜와 정열을 기울여나갈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관련 기사

► 북의 학생들 제56차 국제수학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 쟁취

► 사회주의 교육제도하에 자라나는 세계적인 수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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