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발명 및 새 기술전람회에서 금메달 받은 발명제안들

 

 

 

박수영 기자

 

 

<조선의 오늘>사이트가 조선로동당창건 일흔돌과 조국해방 일흔돌 경축 전국발명 및 새 기술전람회에서 금메달을 수여받은 우수한 발명 제안들을다음과 같이 소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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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을 수여받은 우수한 발명제안들（１）

 

- 조선로동당창건 일흔돐과 조국해방 일흔돐 경축

전국발명 및 새 기술전람회에서 -

 

 

얼마전에 진행된 조선로동당창건 일흔돐과 조국해방 일흔돐 경축 전국발명 및 새 기술전람회에서는 2 500여건의 발명 및새 기술들이 출품되였다. 그 가운데서100여건에 금메달이 수여되였다. 아래에 그 일부를 소개한다.

 

뿌리내림촉진제 《룡남１》호에 의한 스트로브스소나무와 창성이깔나무 심을가지의 뿌리내리기촉진방법

 

이 제안은 김일성종합대학 생명과학부 후보원사 교수 박사 강인식을 비롯한 과학자들이 내놓은것으로서 가지심기할 때 뿌리가 잘 내리지 않는 바늘잎나무들의 심을가지에서 막난뿌리형성을 촉진시키는 촉진제에 대한것이다. 뿌리내림촉진제 《룡남１》호를 리용하면 뿌리내림률을 40％이상 높일수 있다고 한다．

 

물흐름식제설기

 

조선인민내무군 군관 서명혁이 제출한 이 발명은 고산지대에 자리잡고있는 물함지형지붕으로 설계된 건물들에서 폭설과 눈쌓임에 의한 지붕면의 하중을 없앰으로써 건물의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한것이다．발명가는 건물의 지붕면에서 비물과 눈석이물이 저절로 흘러떨어지게 하는 방향에서 주로 연구도입되였던 종전의 방법에서 불합리한 점들을 극복할수 있게 제설기를 물흐름식으로 새롭게 착상하고 설계제작 및 도입하였다．

 

 양어용수질종합분석기

 

김책공업종합대학 전자공학부 실장 김금철을 비롯한 과학자들은 수질평가를 위해 10여가지의 중요지표들을 측정하는 수감부들을 개발하고 그 합리적인 리용구조를 확립하였다. 양어장의 수질관리를 과학화하는데 이 분석기를 도입한 결과 양어를 집약화하여 물고기생산성을 훨씬 높이였다고 한다．

 

단독운전하는 비동기풍력발전기의 전압안정체계

 

국가과학원 전기연구소 최광의를 비롯한 과학자들이 내놓은 제안이다. 단독 운전하는 비동기풍력발전체계에서 전압발생을 안전하게 하고 운전때 부하변동과 풍속변화에 관계없이 일정한 전압을 보장하는 무효전력조종체계에 대한것이다. 제안이 실현됨으로써 종전체계에서 제기되던 무정전전원장치의 고장문제를 완전히 해결하고 기동풍속이상에서의 전력생산과 기동성공률도 100％로 보장할수 있게 되였다고 한다．

 

먼거리수술지원체계

 

보건성 보건경영학연구소 실장 부교수 손창호를 비롯한 과학자들이 내놓은 이 체계는 우리 나라의 현실적조건에 맞게 상급병원의 유능한 외과전문가들이 아래단위의 수술환경과 조건을 원격으로 감시，조종하면서 직접 수술지도를 할수 있게 설계된 새로운 형식의 첨단의료봉사체계이다. 현재 전국의 220여개 병원들에 도입되였으며 수많은 구급 및 중증환자들에 대한 먼거리수술지도를 보장하고 시，군급병원들에서 새로운 수술분야를 개척할수 있게 하였다．

 

천연생물활성제

 

국가과학원 식물학연구소 실장 공훈과학자 유선옥을 비롯한 과학자들이 내놓은 이 천연생물활성제는 여러가지 영양원소들이 조화롭게 들어있는 다기능적인 무공해천연록색활성제로서 사람들과 동식물들에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식물의 빛합성능력과뿌리활성을 높여준다．

벼나 강냉이를 비롯한 알곡작물과 남새작물 등에 적용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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