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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에네르기절약형합금철로-반밀페식합금철로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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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9-13 11:5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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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네르기절약형합금철로-반밀페식합금철로 건설

 

 

 

박수영 기자

 

 

 

 

 

<조선의 오늘>사이트는 부령합금철공장에 생산능력이 큰 에네르기절약형합금철로가 건설된 사실을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북의 부령합금철공장에 생산능력이 큰 에네르기절약형합금철로가 일떠섰다.

 

종전의 합금철로에 선진기술을 받아들인 반밀페식합금철로는 용해온도보장 특성이 좋으면서도 종전보다 생산성은 1. 2배나 높다. 전극조절과 전력공급에 PLC조종기술을 받아들여 소비전력도 훨씬 줄어들게 되었으며 생산과정에 나오는 열을 원료의 예열과 무연알탄건조,건물들의 난방보장에 이용하여 에네르기를 최대한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설계되었다.

 

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눈은 세계를 보며 끊임없이 비약하는 굴지의 합금철생산기지 일꾼들과 노동자, 기술자들의 억센 기상을 보여주는 이 성과는 창건 일흔돌을 맞는 어머니 당에 드리는 자랑찬 노력적 선물이다.

 

지난 기간 100% 국산화된 합금철개발에 성공한 공장의 일꾼들과 노동자, 기술자들은 생산공정의 현대화를 보다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는 것을 생산활성화의 중심고리로 틀어쥐고 이 사업을 줄기차게 내밀었다.

공장의 기술집단은 경제강국건설에서 지닌 무거운 책임감을 자각하고 최신기술자료들을 연구분석한데 기초하여 자체실정과 조건에 맞는 에네르기절약형의 합금철로설계를 완성하였다.

 

공사에 참가한 노동자들은 현행생산을 중단없이 내밀면서 한 사람이 두몫,세몫의 일감을 맡아 드세찬 공격전을 벌여 매일 계획된 공사과제를 어김없이 수행하였다.

 

얼마전 새로 건설한 합금철로에 대한 무부하 시운전이 성과적으로 진행되었다. 시운전 결과 모든 전력공급 계통과 조종장치들의 기술적 특성들이 응당한 수준에 도달하였으며 앞으로 금속, 기계공업 발전에 절실히 필요한 합금철들의 개발 및 생산을 원만히 보장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담보가 마련되었다.

 

에네르기절약형의 합금철로건설로 얻게 되는 경제적 실리는 크다.

종전의 합금철로를 개조하는 방법으로 새로운 로를 건설한 것으로 하여 공사기일을 단축하면서도 투자의 효과성을 보다 높였다.

 

사이트는 이어 이번의 성과로 합금철생산에 쓰이는 전력과 원료 등 모든 기술적 지표들의 최량화를 실현할 수 있는 기초가 마련되어 생산과 경영활동에서 보다 큰 실리를 보장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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