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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미군의 이남 강점 70년에 벗기는 <해방자>의 허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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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9-09 14:5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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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의 이남 강점 70년에 벗기는 <해방자>의 허울(하)

 

 

편집국

 

 

미군이 ‘해방자’가 아닌 침략자로서 이남을 강점한 때로부터 70년을 맞으며 <우리민족끼리>사이트는 미군의 이남 강점 불법성과 해독적 후과를 폭로하는 좌담회를 마련하였다. 이 좌담회에는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참사, 사회과학원 억사연구소 연구사와 <우리 민족끼리> 논설원이 참여하여 미군은 해방자가 아닌 침략자자로서 우리 민족에게 고통만 안긴 장본인 이에 좌담회 대화를 소개한다.

 

 

 

 


 

 

이남을 강점한 미제침략군은 민족불행의 장본인

 

-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참사, 사회과학원 역사연구소 

연구사와 《우리 민족끼리》 논설원이 나눈 좌담회 -

 

 

논설원: 미제침략군의 이남강점은 우리 민족의 운명에 막대한 해독적 후과를 끼친 범죄적 행적이 아닌가.

 

참사: 미군의 이남강점으로 하여 조선반도의 절반땅은 일제를 대신한 보다 교활하고 횡포무도한 제국주의의 지배 밑에 놓이게 되었다. 우리 민족은 자기 의사와 관계없이 외세에 의해 인위적으로 둘로 갈라지게 되었다.

 

미제침략군의 이남강점이 제2차 세계대전의 종결과 때를 같이하여 감행되었지만 그것은 단순히 전후처리의 하나의 결과가 아니라 미국의 뿌리깊은 대조선지배정책의 산물이었다.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인 조선반도에 눈독을 들이고 이미 오래전부터 대조선정책을 작성 추진해온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시기에 이르러 조선반도에 대한 지배야망을 본격적으로 드러내기 시작하였다. 2차대전말기 미국은 조선의 절반땅이라도 차지하려는 기도 밑에 “일본군무장해제”를 위한 <작전분담선>이라는 것을 일방적으로 고안해내고는 <일반명령 제1호>로 실천에 옮김으로써 총 한방 쏘지 않고 이남을 점령하고 조선반도를 북과 남으로 갈라놓았던 것이다.

 

논설원; 미국은 바로 저들의 침략적 목적을 위해 우리 민족에게 분열을 강요하고 그것을 70년 동안이나 지속시켜오고 있는 것이다. 민족적 의분을 누를 수 없는 일이다.

 

참사; 그렇다. 미국은 자주독립국가의 당당한 주인으로 되려는 조선민족의 의사와 요구는 안중에도 두지 않고 오직 저들의 이익에 맞게 이남을 강점하고 조선민족을 분열시켰다.

 

조선민족은 다른 민족, 다른 국가를 언제 한번 침략한 적도 없으며 외세에 의하여 분열을 강요당할 아무러한 이유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수천 년 동안 단일민족으로 살아온 조선민족을 둘로 갈라놓음으로써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 결정하고 자기의 이익에 따라 처리할 신성한 자주적 권리를 무자비하게 짓밟았다.

 

논설원; 미군의 이남강점은 우리 민족의 자주권에 대한 엄중한 침해일뿐아니라 공인된 국제법과 전쟁법규를 완전히 무시하고 감행된 철두철미 불법적인 행위가 아닌가.

 

연구사; 38°선을 조작하고 남녘을 강점한 미국의 책동은 국제법상 그 어떤 타당성도 없는 불법행위이다.

1943년 까히라선언과 1945년 7월 포츠담선언 등 조선문제를 포함한 전후처리문제를 상정한 국제협정들의 어느 조항에도 조선의 분열에 대한 내용이 규제된 것이 없다. 미국은 자기들도 동의한 이 국제협정들을 백지화하고 남녘을 불법적으로 강점하였다.

 

뿐만아니라 미국은 합법적인 군사적 점령의 조건을 규제한 1907년 《육전법규와 관습에 관한 헤그협약》과 군정실시를 위한 조건을 규제한 국제법규들을 무시하고 남녘을 불법적으로 점령하였으며 파쑈적인 <군정>을 실시하였다.

 

논설원; 이상에서 보듯이 미군의 이남강점은 공인된 국제법규도 안중에 두지 않은 불법무도한 행위로서 미국의 대조선지배정책이 얼마나 침략적인가 하는 것을 명백히 보여주고 있다.

이남에 발을 들여놓은 그때부터 미국은 세기를 이어 오며 우리 민족에게 분열의 고통을 들씌우고 있지 않는가.

 

참사; 미국은 남녘을 군사적으로 강점한 첫날부터 조선의 영구분열을 획책하였다. 특히 조선의 북과 남에서 통일의 기운이 높아질 때마다 터무니없는 모략사건을 조작하고 북남관계발전과 통일을 바라지 않는 세력들을 부추겨 반통일대결책동을 요란스럽게 벌려왔다.

1970년대 7. 4공동성명의 발표로 달아오른 겨레의 통일열기에 찬서리를 들씌운 것도, 자주와 민주, 통일을 절규하는 1980년대 광주인민봉기자들을 대병력을 투입하여 무자비하게 진압하도록 한 것도 다름아닌 미국이다. 여기에서 이남강점 미제침략군은 미국의 대조선정책을 현지에서 수행한 장본인이다.

 

지난해 2월 우리의 적극적인 노력에 의해 모처럼 북남고위급접촉이 열리고 합의를 이룩하였을 때에는 또 어떠하였는가.

 

《B-52》핵전략폭격기편대를 남조선에 긴급출동시킨 가운데 우리를 반대하는 폭격연습을 감행하고 핵잠수함까지 끌어들여 《키 리졸브》, 《독수리》북침전쟁연습을 위험하게 벌려 북남관계를 또다시 파국에로 몰아넣었다.

 

연구사; 우리가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에 대규모선수단과 함께 응원단을 내보내기로 하였을 때에도 역시 미국은 가만있지 않았다. 남녘강점 미제침략군을 주축으로 내세워 《평양점령》과 《북핵선제타격》을 노린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광란적으로 벌임으로써 응원단파견을 파탄시킨 것이다.

 

논설원; 미국은 우리 민족을 분열시켰을 뿐아니라 한차례의 참혹한 전쟁을 강요하였으며 첨예한 군사적 대결과 항시적인 전쟁위험 속에 살아가지 않으면 안 되게 하고 있다.

전조선을 타고앉기 위해 조선전쟁을 도발하고 가장 잔인하고 야수적인 방법으로 폭격과 포격, 민간인대살륙만행을 감행한 것은 천추만대를 두고 결산하여야 할 미국의 죄악이라고 본다.

 

참사; 조선전쟁의 포성이 멎은 지도 60여 년이 지났지만 년대와 세기를 이어 오늘까지 조선반도에서는 전쟁의 검은구름이 가셔지지 않고 있다.

 

미국이 우리 민족에게 들씌우는 전쟁위험은 중요하게 이남땅과 그 주변에서 해마다 벌이는 대규모합동군사연습들로부터 오고 있다.

 

미국은 지금까지 해마다 《팀 스피리트》요, 《임팩》이요, 《독수리》요 뭐요 하는 각종 명목의 북침전쟁연습에 방대한 이남강점 미군무력을 투입해왔다. 합동군사연습소동에서 엄중한 것은 해가 갈수록 그 침략적 성격이 더욱 짙어지는 것이다.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핵선제공격전략을 노골화하고 그 무슨 《점령》이니, 《참수》니 하는 극히 도발적인 계획들을 연이어 공개하고 있는 것만 보아도 미국의 반공화국침략기도가 얼마나 위험천만한 지경에 이르렀는가 하는 것을 충분히 알 수 있다.

 

연구사; 지구상에 조선반도처럼 하나의 전쟁을 치르고도 남을 방대한 무력이 투입되어 한해에도 몇 차례씩 대규모 합동군사연습을 벌여대는 곳은 없다. 미국에 의한 가증되는 전쟁위협은 우리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 강성국가건설위업에 커다란 난관을 조성하고 있다.

 

미제강점군의 횡포로 남녘인민들이 겪은 치욕과 고통은 또 얼마인가. 미군의 북침전쟁연습소동과 각종 범죄적 만행들은 남녘인민들의 생명과 재산에 막대한 피해를 끼쳤으며 그로 하여 오늘까지 남녘인민들은 마음편한 날이 없이 항시 불안하게 살아가고 있다.

 

미국이 조선을 둘로 갈라놓은 때로부터 우리 공화국과 남녘인민들에게 끼친 피해액이 각각 43조 1 390억 2 063만US$(2003년현재), 64조 9 598억 5 ,400만US$(2005년현재)라는 천문학적 숫자만 보더라도 미군의 이남강점이 북과 남의 조선민족에게 가져다준 불행과 고통은 실로 이루 헤아릴 수 없는 것이다.

 

논설원; 역사와 사실들을 통해 이남강점 미군이야말로 조선인민이 겪고 있는 모든 불행과 고통의 화근이며 조선의 평화와 통일의 암적 존재라는것을 똑똑히 알 수 있다.

 

미군이  이남을 강점하고있는 한 조선의 평화와 통일은 물론 동북아시아지역의 평화와 안전에 대해서도 생각할 수 없다. 때문에 온 겨레와 세계 평화애호인민들은 미제침략군의 이남강점을 하루빨리 끝장낼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참사; 이에 바빠맞은 미국은 《전시작전통제권》전환연기니, 《연합방어전략수정》이니 뭐니 하며 이남에 더 깊숙이 둥지를 틀고 앉아 군사적 강점을 영구화하고 침략과 전쟁책동에 더욱더 광분하고 있다. 한번 문 비게덩어리를 끝까지 놓지 않으려는 승냥이적 본성과 다름없는 것이다.

 

연구사; 미군의 남녘강점과 관련하여 반드시 언급하고 넘어가야 할 문제가 또 있다.

미국이 쩍하면 그 누구의 《유엔결의준수》를 떠들면서도 《유엔군사령부》를 해체하고 남녘에서 미군을 철수시킬 데 대한 1975년 유엔총회 제30차회의 결의를 아닌보살하고 있는 것이다. 이 얼마나 파렴치한 행위인가.

 

남녘에서 미군을 시급히 철수시키는 것은 냉전의 잔재가 청산되어 아시아태평양지역과 나아가서 세계의 평화와 안전이 이룩되기를 바라는 새 세기의 요구이기도 하다.

 

지금 미국의 정계, 사회계에서까지도 남녘주둔 미군의 존재의미에 의문을 표시하면서 미군철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실정이다.

 

 논설원; 그러나 미국이 이남을 영구강점하려고 갖은 술책을 다하는 것을 보면 이처럼 변화된 정세와 억사발전의 흐름을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지난 세기 50년대 미제국주의의 강대성의 신화가 깨어지고 내리막길의 시초가 열린 땅이 바로 조선반도이다. 더우기 우리 군대와 인민은 그때와는 비교할 수 없는 정치사상적, 군사적 위력을 지닌 필승불패의 군민으로 자라났다. 

 

미국은 이것을 명심하고 시대착오적인 남조선강점정책과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철회하여야 하며 침략무력을 걷어가지고 제땅으로 돌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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