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녘 | 평양음악대학 강좌장의 북 <애국가> 해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9-07 16:30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평양음악대학 강좌장의 북 <애국가> 해설
박수영 기자
<우리민족끼리>는 7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건 67돌에 즈음하여 짧다고도 볼 수 있는 67년의 세월이 “인류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승리와 영광의 연대기”였다고 하며 이 연대기를 하나의 사상감정으로 줄기차게 관통해오고 있는 음악이 바로 <애국가>라고 하였다.
북의 <애국가>에 대하여 김원균명칭 평양음악대학 강좌장은 다음과 같이 해설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국가인 <애국가>는 1947년에 창작되었다. <애국가>는 진정한 인민의 나라를 건설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조선노동당과 공화국정부, 천만군민의 위대한 67년투쟁사를 음악으로 대표하는 역사적인 명곡이며 이 세상에서 가장 고결하고 숭고한 애국의 감정을 최고의 높이에서 훌륭히 형상한 세계적인 명곡이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순결한 애국의 감정을 가장 폭넓고 진실하게, 열렬하게 반영한 <애국가>가 태어나자마자 자기의 국가를 언제나 신성하게 여겨왔으며 이 노래를 높이 부르며 공화국의 강화 발전을 위해 투쟁해올 수 있었다.
나라의 중대사인 국가 창작을 우리 공화국은 역사의 새시대인 자주시대의 요구와 인민의 지향에 맞게 훌륭히 수행하였다. <애국가>는 일제가 수십 년 간의 식민지 통치를 통하여 영영 없애보려던 우리 글과 선율, 조선의 넋으로 전체 인민의 사상감정을 깊이 있게 반영하여 지은 명실공히 인민의 노래이다. 201자의 우리 글로 엮어진 <애국가>를 부르면 조선의 위대하고 아름다운 모든 것이 다 안겨오고 조선민족된 한없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가슴부풀어 오른다.

동영상으로 북 <애국가>듣기==>이곳을 클릭해서 들으세요
1. 아침은 빛나라 이 강산 은금에 자원도 가득한
삼천리 아름다운 내 조국 반만년 오랜 역사에
찬란한 문화로 자라난 슬기론 인민의 이 영광
몸과 맘 다 바쳐 이 조선 길이 받드세
찬란한 문화로 자라난 슬기론 인민의 이 영광
몸과 맘 다 바쳐 이 조선 길이 받드세
2. 백두산기상을 다 안고 근로의 정신은 깃들어
진리로 뭉쳐진 억센 뜻 온 세계 앞서나가리
솟는 힘 노도도 내밀어 인민의 뜻으로 선 나라
한없이 부강하는 이 조선 길이 빛내세
솟는 힘 노도도 내밀어 인민의 뜻으로 선 나라
한없이 부강하는 이 조선 길이 빛내세
<애국가>의 첫 구절인 <아침은 빛나라>는 다름아닌 조선이라는 부름이다.
우리 나라의 첫 국가의 국호였던 조선, 이 부름은 반만년의 유구한 세월을 하나의 핏줄로 이어온 단일민족인 조선민족의 상징이다. 민족의 유구한 넋을 계승하여 우리의 공화국은 자기의 국호에 조선을 새기였다.
<애국가>에는 조선민족의 삶의 터전인 조국강산이 화폭처럼 펼쳐져 있다.
<삼천리 아름다운 내 조국 반만년 오랜 역사에>에는 사회제도와 정견, 신앙을 초월하여 조선사람이 태를 묻고 자란 소중한 고향이 담겨져 있으며 백두에서 한라까지 한 지맥으로 뻗어내린 통일된 삼천리금수강산이 있다.
<찬란한 문화로 자라난 슬기론 인민의 이 영광>, 길지 않은 이 구절에는 인류문화발상의 첫시기부터 대동강문화를 창조하고 유구한 세월 자기의 독특한 문화와 역사를 새겨온 문명한 민족, 외래침략자들이 침노하면 온 겨레가 결연히 떨쳐일어나 싸우던 정의롭고 강인한 조선민족의 기개가 도도히 굽이치고 있다.
<애국가>에는 동방의 문명국으로 반만년의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창조하여온 조선민족의 넋이 굽이치고 있으며 풍치수려하고 산천경개 아름다운 삼천리조국강산을 위해 모든 것을 다 바치려는 애국의 열정이 폭발되고 있다.
조선민족의 역사와 문화, 전통이 살아높뛰고 민족의 한결같은 지향을 담았기에 우리 인민의 애국심을 가장 진실하게 반영한 노래로 세대를 이어가며 울려퍼지고 있다. <애국가>를 부르며 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 모두가 삼가 어머니조국에 경의를 드리는 것이며 이 세상 그 어디에 가도 우리의 국가가 울려퍼지면 “나는 조선사람이다.”라는 마음속 격정이 솟구쳐 올라 눈굽을 적시는 것이다.
우리의 <애국가>는 민족음악의 전통이 살아 있고 민족음악의 정취가 슴배인 애국의 노래이다. 우리의 국가에는 남의 것이 아닌 우리의 것-부드럽고 유순하면서도 우아한 민족선율의 본태가 살아 높뛰고 있다. 조선민요의 우수한 선율을 바탕으로 하여 장중하면서도 정서적 여운이 강하게 울려퍼지는 <애국가>의 첫 부분에서 인민은 백두산의 해돋이를 바라보는 것 같은 환희에 넘치게 되고 공화국의 푸른 하늘을 떠받들고 있는 일만 산악들과 유구한 역사를 전하는 문화유적들을 한품에 다 안아보는 듯 한 가슴벅찬 정서적 흥분을 받아안게 된다.
<애국가>를 부르며 받아안게 되는 정서적 체험은 그대로 애국의 활화산이 되어 <몸과 맘 다 바쳐 이 조선 길이 받드세>라는 후렴구로 격조 높이 승화된다.
민족적 정서가 진하게 흐르면서도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민족의 억센 기상이 펄펄 뛰는 <애국가>는 나라의 주인이 된 근로인민대중이 조국에 드리는 애국의 송가이다.
공화국의 국가 <애국가>의 창작은 민족사에 처음으로 전인민적 애국심이 하나의 감정, 하나의 목소리로 분출하여 이루어진 위대한 예술의 기적이고 특기할 정치적 사변이었다.
토지개혁법령, 노동법령, 남녀평등권법령을 비롯한 제반 민주개혁법령들이 연이어 발포되여 일제식민지통치 밑에서 온갖 착취와 억압을 강요당해온 근로인민이 나라의 주인,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이러한 시기에 어버이수령님께서 우리 인민의 앙양된 애국열의를 헤아려보시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건을 위한 준비 사업의 중요한 과제로 국가 창작을 제시하시고 여기에 광범한 대중을 참가시키도록 하시었으니 우리 수령님의 위대성과 불멸의 업적은 공화국의 부강번영과 더불어 길이 빛나고 있다고 생각한다.
국가는 민족의 사상적 높이를 보여주며 나라의 음악 전통과 그 발전을 시위한다. 하여 그 어느 사회에서나 명망있는 창작가들이 국가를 창작하였으며 당대에 국가의 선율이 창작되지 못하면 지난 시기의 명곡을 국가의 곡으로 결정짓기도 하였다.
그러나 우리 나라에서는 어버이수령님의 현명한 영도 밑에 국가 창작 과정이 애국의 마음을 간직한 인민들이 다 참가하는 전인민적인 애국사업으로, 새 조국건설의 원동력인 민족대단결을 이룩하는 사업으로 전환되였다. 전체 인민의 드높은 열정과 애국적 열의로 하여 불과 몇 달 동안에 근 1,000편의 국가의 대표작들이 창작되었다.
그 가운데서 인민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은 것이 오늘의 <애국가>이다. 우리의 국가 <애국가>가 태여난 해에 <밭갈이 노래>, <승리의 5월>, <녀성의 노래>와 같은 새 조선의 넋과 기상이 맥박치는 명곡들이 연이어 창작되어 조국강산은 그야말로 부글부글 끓었다.
자기들이 열렬히 사랑하는 <애국가>에 얼마나 위대한 뜻과 영도의 손길이 어려있는 줄을 우리 인민은 여러 해가 지나서야 알게 되었다. <애국가>의 가사를 쓴 작가는 훗날 수기에서 해방전 비애와 영탄의 감정을 노래하고 압제자에 대한 은유적인 항거를 부르짖던 우리 작가들이 민족사에 길이 남게 될 <애국가>를 지을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민족의 태양 김일성장군님의 현명한 영도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뜨겁게 회고하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창작가들에게 삼천리 금수강산의 아름다움에 대해서 가르쳐주시고 반만년의 역사와 찬란한 문화를 가진 민족적 긍지와 자부심을 북돋아주시였으며 침략자를 반대하여 싸운 우리 민족과 항일유격대원들의 투쟁사를 가슴깊이 새겨주시었다. 이렇게 아름다운 조국과 슬기로운 투쟁정신을 가진 조선인민의 민족적 긍지와 자부심을 노래에 담아야 한다고 하신 어버이수령님의 가르치심은 <애국가>의 종자가 되고 주옥같은 시어로 엮어졌다.
세계 정치사의 그 어느 갈피에 있어본 적 없는 민족자주의 건국노선을 제시하시고 사회생활의 모든 영역에 구현해나가시는 어버이수령님의 위대한 애국의 뜻이 자자구구 새겨져 있고 우리의 국가는 절세의 애국자이신 어버이수령님의 한생으로 빛나고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