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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미군은 이남에서 철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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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9-07 12:4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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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은 이남에서 철수하라

 

 

편집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은 7일 미국의 남반부 강점 70년을 맞이하며 대변인담화를 발표하였다.

 

담화는 국제사회가 이미 40년 전 유엔총회 결의를 통하여 미군철수를 강력히 요구하였을 뿐만 아니라 “더우기 이번 북남고위급긴급접촉에서의 합의를 통해 우리 민족끼리 일촉즉발의 위기를 극복하고 평화를 수호할 능력이 있음을 온 세상에 보여준 조건에서 《조선반도의 안정을 보장》한다는 미군《주둔》의 해묵은 구실도 더는 통하지 않게 되여 있다.”고 지적하였다.  

 
 담화는 이어 미군의 이남 강점 70년이 어느 하루도 그칠새 없이 벌어지는 북침전쟁연습들의 빌미로 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만일 미군이 철수하지 않고 코리아반도에서 반북도발 군사행위를 계속하다가 원인모를 사건이나 무력충돌이 생길 경우 미국에 그 책임을 엄중히 따질 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이에 전문을 게재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미국이 우리 조국의 남반부를 강점한 때로부터 70년의 세월이 흘렀다.
    

미국은 남조선을 강점한 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전체 조선인민의 한결같은 의사에 배치되게 조선의 분렬을 고착시키고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기 위한 무모한 적대시책동을 끈질기게 감행하여왔다.
    

미군의 남조선강점 70년은 전쟁과 교전관계의 력사이다.
  

  지나간 70년은 우리 민족이 외세에 의하여 강요된 국토분단과 그로부터 초래된 류혈적인 전쟁,항시적인 긴장과 대결의 위험한 환경속에서 살아온 나날들이였다.
    

지난 70년간 조선반도에서 일어났던 전쟁과 모든 무장충돌들,교전들의 배경에는 대규모의 미군무력을 장기주둔시키고 도발적인 군사행동을 일삼고있는 미국이 있다.
    

국제사회는 이번에 조선의 북과 남사이에 교전직전까지 치달았던 위험천만한 사태도 다름아닌 3만여명의 미군이 투입된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이 한창 진행되고있던 와중에 터졌다는데 주목을 돌리고있다.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은 조미사이뿐아니라 북남사이의 대결과 불신도 격화시키는 기본요인으로 되고있다.
   

 지금 이 위험한 전쟁놀음은 얼마전에 공개된 《작전계획 5015》와 같은 우리에 대한 불의적인 선제공격씨나리오를 련마하고 실천적으로 추진하는 극히 무분별한 단계에 들어서고있다.
  

  다름아닌 미군의 남조선강점이 남조선에서 어느 하루도 그칠새없이 벌어지는 북침전쟁연습들의 빌미로 되고있다.
  

  미국은 세계지배를 위한 아시아태평양《재균형전략》에 따르는 무력증강의 구실을 필요로 하고있다.
   

 그때문에 미국은 조선반도정세의 항시적인 긴장을 유지하기 위해 도발적인 군사행동들을 주기적으로 벌리고있는것이다.
   

 미국이 자기의 대병력을 남조선에 주둔시키고 남조선의 군통수권을 틀어쥐고있는 한 북남관계도 미국의 영향을 받지 않을수 없게 되여있다.
   

 세계가 멀리 전진하고 랭전이 끝난지도 오래된 오늘 미국은 남조선강점이 시대착오라는것을 깨달아야 한다.
   

 국제공동체는 이미 지금으로부터 40년전 유엔총회 결의를 통하여 남조선에서 《유엔군사령부》를 해체하며 모든 외국군대를 철거시킬데 대하여 강력히 요구하였다.
   

 유엔총회 제30차회의 결의대로 남조선주둔 미군을 철수시키는것은 더는 미룰수 없는 시대적요구로 나서고있다.
    

더우기 이번 북남고위급긴급접촉에서의 합의를 통해 우리 민족끼리 일촉즉발의 위기를 극복하고 평화를 수호할 능력이 있음을 온 세상에 보여준 조건에서 《조선반도의 안정을 보장》한다는 미군《주둔》의 해묵은 구실도 더는 통하지 않게 되여있다.
   

 만일 미국이 남조선에서 미군을 철수시키지 않고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도발적인 군사행동을 계속 벌리는 한 앞으로 조선반도에서 또다시 원인모를 사건이 터지거나 그로 인해 무장충돌이 일어나는 경우 우리는 미국의 책임을 엄중히 따지게 될것이다.
 

 

    주체104(2015)년 9월 7일
    평 양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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