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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진정으로 남북관계 발전을 바란다면 상대를 존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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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9-04 22:1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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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으로 남북관계 발전을 바란다면 상대를 존중하라

 

 

편집국

 

 

 

 

 

<우리민족끼리>는 3일 이남 국방부차관 백승주가 외신과의 회견에서 한 망발과 관련하여 “입빠른 추측이 화를 불러올 수 있다”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였다.

 

논평은 그의 발언이 남북 사이에 모처럼 조성된 화해분위기를 깨뜨리는 신중치 못한 언행으로서 스쳐보낼 수 없는 또 하나의 도발적 사건이라고 규탄하였다. 이어 진정으로 남북관계 발전을 바란다면 상대를 존중하며 상식에 맞는 행동을 하여야지 입빠른 추측으로는 오히려 화만 불러올 수 있다고 경고하였다. 이에 전문을 소개한다.

 


 

 

 입빠른 추측이 화를 불러올수 있다

 

 

남조선국방부 차관 백승주가 외신과의 회견에서 한 망언이 물의를 빚고있다. 어느 한 외신과의 회견에 나타난 그가 《북내부에서 이번 지뢰폭발에 대한 유감표명을 두고 체면을 구겼다는 견해가 나오고있다.》고 하면서 우리가 그를 《만회》하기 위한 《전략적도발》에 나설수 있다고 주장한것이다.

 

이는 북남사이에 모처럼 조성된 화해분위기를 깨뜨리는 신중치 못한 언행으로서 스쳐보낼수 없는 또 하나의 도발적사건이다.


 백승주의 발언은 유치하고 졸렬하기 짝이 없는 입방아질이다. 동족으로서의 도의와 정세완화를 위한 아량을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하면서 계속 호들갑을 떨고 옴니암니하는것은 수준이 낮고 안목이 트이지 못한 행동이다. 

 

혀끝이 원쑤라는 말의 의미를 되새겨볼 필요가 있는것이다.

 

보다 심각한것은 이번 발언의 배경이다. 말단 공무원도 아니고 북남관계와 정세안정에 직접적책임이 있는 군부의 고위인물이 지금과 같이 예민한 때에 상대를 자극하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것을 분위기감별능력과 주위감각이 없는자의 무지한 언행으로만 볼수 있겠는가 하는것이다. 

 

더우기 그는 그 무슨 《전략적도발》시에 대북확성기방송을 재개하고 모든 수단으로 대가를 지불하겠다는 극히 도발적인 망발까지 내뱉았다. 

 

남조선언론들이 백승주의 망언을 두고 《개인적일탈이 아니라 청와대와의 교감속에서 나온 〈정권〉차원의 대북강경기조 재확인인것 같다.》고 평하는것은 우연치 않다.

 

남조선각계는 이번 망언이 백승주의 개인적발언인지, 아니면 남조선군부 또는 청와대의 립장반영인지 명백히 밝히라고 들이대고있다.

 

진정으로 북남관계발전을 바란다면 상대를 존중하며 상식에 맞는 행동을 하여야지 입빠른 추측으로는 오히려 화만 불러올수 있다.

 

우리는 더이상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멀리 앞을 내다보면서 북남관계개선과 통일의 길로 손잡고 나갈것이라는데 대하여 이미 명백히 밝히였다. 

 

운명적인 시각에 화를 복으로 전환시킨 이번 합의를 소중히 여기고 풍성한 결실로 가꾸어나가자는 우리의 립장과 자세를 아직도 리해 못해서 가을뻐꾸기같은 소리를 하며 상대를 자극하는것은 우둔한 짓이다.

 

지금과 같은 예민한 시기에는 발언을 하나 해도 분위기를 보아가며 자제하고 절제할줄 알아야 한다. 

 

현실은 남조선에 속에 칼을 품고 북남관계개선흐름을 뒤집어보려고 획책하는 세력이 있다는것을 보여준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모처럼 불기 시작한 북남관계훈풍에 찬서리가 내리지 않겠는가 크게 우려하고있는것이다. 

 

우리는 남측의 언동을 예민하게 주시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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