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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주민들로부터 사랑 받는 대의원후보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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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7-18 19:2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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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로부터 사랑 받는 대의원후보자들

 

 

위찬미 기자

 

 

올해 7월 19일은 북에서 지방인민회의 대의원을 뽑는 선거일이다. 온 나라의 전체 선거자들은 인민의 충복으로서의 본분을 잘할 수 있는 도(직할시), 시(구역), 군인민회의 대의원후보자들에게 찬성투표를 하게 된다.

 

<노동신문>은 수도의 선거자들의 지지를 받는 평양시인민회의 대의원후보자들 가운데 대성구역 6월9일룡북고급중학교 교장 최영순과 평양시탁아소유치원물자공급관리소 소장 리명수를 다음과 같이 소개하였다.

 

 

 

 

 

대성구역 6월9일룡북고급중학교 교장 공훈교원 최영순

 

 

 

대성구역 6월9일룡북고급중학교 교장 공훈교원 최영순이 교원들에게 늘 입버릇처럼 하는 말은 “45분,그 시간 속에 조국의 내일이 있다!”이다. 학교의 교원들은 깊은 의미가 담긴 그의 이 말을 들을 때마다 자신들이 맡은 임무의 중요성에 대해 더욱 자각하게 되며 후대교육사업에 보다 뜨거운 진정을 바치리라 굳게 마음을 다진다. 그들에게 있어서 최영순 교장은 상급이고 선배이기 전에 교육자로서 자신들의 모습을 비추어보곤 하는 거울이다.

 

1983년 3월 6일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위원장이 평양시 대성구역인민회의 대의원선거를 위한 제51호구선거장에 나와서 대의원후보자인 평양6월9일룡북녀자고등중학교(당시) 교장에게 찬성투표를 하였다. 이 소식에 접한 온 나라 교육자들의 감격과 기쁨은 이를데 없이 컸다. 특히 평양제2사범대학(당시) 졸업반 학생이었던 최영순의 격정은 유달랐다. 최고영도자들이 바로 자신이 다니던 모교의 교장에게 찬성투표한 것이다.

 

머지 않아 교단에 서게 될 단발머리 처녀대학생에게 있어서 그때처럼 교육자의 영예와 긍지가 그처럼 커보인 적은 없었다. 그럴수록 후대교육사업을 나라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중대사로 보고 언제나 후대교육사업에 깊은 심혈을 기울여온 최고영도자들의 노고와 헌신이 가슴뜨겁게 어려왔다.

 

"내 한생을 교단에 백옥같은 양심을 바치리." 그는 그날에 다진 맹세를 지켜 지난 수십 년 간을 하루와 같이 살아왔다. 결코 쉽지 않은 나날이었다. 늘 학교일에 바삐 돌아가다보니 때로는 남편의 오해를 산 적도 있었고 종종 시부모들이 서운해 하는 것을 느끼기도 하였다. 그러나 그처럼 애정을 기울여 키운 제자들이 조국보위초소와 과학연구기지, 부강조국건설의 전투장들마다에서 위훈의 창조자, 최첨단돌파전의 1번수, 소문난 혁신자로 대중의 사랑과 존경을 받고 있는 소식이 전해질 때마다 그는 누구도 느낄 수 없는 기쁨에 한껏 도취되곤 하였다.

 

국가적 기념일과 생일때마다 집안이 좁다하게 찾아오는 제자들의 늠름한 모습을 바라보며 시부모와 남편도 교육자 며느리, 교육자 아내를 둔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그의 제자들 가운데는 김일성종합대학과 김책공업종합대학을 비롯한 중앙대학들을 졸업하고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인재들이 많다. 강성국가건설에 이바지하는 가치있는 성과들을 이룩한 것으로 하여 김일성청년영예상을 비롯한 높은 국가표창과 수훈의 영예를 지닌 사람들도 적지 않다. 대학입학통지서를 조선인민군 입대증으로 바꾸어 쥐고 조국보위초소로 떠나간 제자들도 있다.

 

한 제자는 자기의 <병사의 일기장>에 이렇게 썼다. “오늘 산악극복훈련이 있었다. 무거운 장구류를 메고 가파로운 산발을 톺아 올라야 하는 훈련은 쉽지 않았다. 특히 밧줄을 타고 아찔한 벼랑 이에 올라야 하는 훈련은 한다하는 구대원들도 입술을 사려무는 훈련이었다. 그러나 나는 오늘 훈련을 성과적으로 마쳤다. 학창시절 우리들의 가슴마다에 조국의 귀중함을 새겨주시던 선생님의 정다운 모습이 떠올랐다. 밤이 깊도록 힘든 수학문제를 풀 수 있는 묘리를 차근차근 가르쳐주던 선생님의 다정하신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것이 오늘 나로 하여금 병사의 존엄을 지키게 한 힘이었다.”

 

이런 참된 교육자를 인민은 자기들의 대표로, 평양시인민회의 대의원후보자로 추천하였다.

 

인민의 참된 충복으로서 그들로부터 “우리 대의원”으로 불리우는 일꾼들 가운데는 평양시탁아소 유치원 물자공급관리소 소장 리명수도 있다. 그는 2003년부터 현재까지 평양시인민회의 대의원으로 사업하고 있다. 지난 기간 그는 자기를 대의원으로 선거해준 수도시민들의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애써 노력하였다.

 

 

 

그 가운데는 수도시민들의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많은 양의 연유예비를 찾아낸 사실도 있고 시 안의 어느 한 대학의 개건공사장에 타일과 세멘트 등 건설자재들을 보장해주어 그 곳 일꾼들과 교직원들을 크게 감동시킨 사실도 있다. 그에게는 해마다 스스로 맡아 안는 일감이 있다. 그것은 시 안의 여러 탁아소, 유치원들의 겨울나기용 땔감 문제를 자신이 맡아 해결해주는 것이다. 지금까지 그가 이렇게 보장해준 석탄만 해도 100여t을 헤아린다.

 

사실 한 개 단위의 사업을 책임진 일꾼에게 있어서 자기 앞에 맡겨진 임무를 수행하면서 다른 단위가 해야 할 몫까지 맡아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리명수 소장은 인민을 위한 일, 특히 후대들을 위한 일에서는 한번도 네일 내일이 따로 있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다. 그의 이러한 견해는 시 안의 어느 한 단위에서 일꾼으로 사업하다가 당의 신임에 의해 평양시탁아소유치원 물자공급관리소 소장으로 임명된 후 더욱 확고한 것으로 굳어졌다.

 

나라가 어려움을 겪던 고난의 행군 시기에도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을 만가동으로 돌려 그곳에서 생산되는 콩우유와 콩산유를 아이들에게 정상적으로 공급하도록 하여준 김정일 위원장의 후대사랑에 대한 이야기는 그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주었다. 수도시민들 속에서 사랑의 왕차로 불리우는 콩우유차를 타고 탁아소, 유치원들과 소학교, 초급중학교, 고급중학교들에 나가 나라의 사랑이 깃든 콩우유와 콩산유를 맛있게 마시는 아이들의 행복 넘친 모습들을 볼 때마다 그는 후대들을 위해 더 많은 땀을 흘리리라 굳게 마음다지곤 하였다.

 

이러한 그였기에 새 직무를 맡은 지 얼마 안되어 지난 시기의 불합리한 공급 체계의 부족점을 발견하고 지체없이 생산지로부터 소비지까지 콩우유와 콩산유를 운반하는 혁신적인 공급체계를 세울 수 있었으며 결과 콩우유와 콩산유의 공급 시간을 앞당기고 많은 노력을 절약할 수 있게 하였다. 

 

오늘 관리소에서 운영하는 수 십 대의 콩우유차들은 100% 가동하고 있다. 운행한 지 20년도 넘는 차들이지만 겉이나 속이나 새것과 같다. 여기에도 나라의 사랑이 깃든 콩우유차들을 제살붙이처럼 여기면서 콩우유와 콩산유가 제때에 아이들에게 가 닿도록 하기 위해 늘 머리를 쓰고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는 리명수 소장의 후대들에 대한 헌신적 복무정신이 짙게 배어 있다.

 

후대들을 위한 일감을 스스로 맡아 안고 자기 임무에 충실한 이런 일꾼을 인민이 어찌 존경하며 사랑하지 않을 수 있으랴. 인민은 리명수 소장을 또다시 이번에 진행되는 도(직할시), 시(구역), 군인민회의 대의원선거를 위한 평양시인민회의 대의원후보자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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