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녘 | 청춘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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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6-26 14:43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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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향기
위찬미 기자
2015-06-26
<우리민족끼리>가 한 기고자의 “탄원열기” 제목의 기고문을 소개하였다. 이 이야기는 필자가 평양의 피복공장에서 백두산선군청년발전소건설장에 자원한 여러 명의 처녀들이 공장 직원들의 축하를 받으며 건설장으로 떠나는 가슴뭉클한 광경을 목격하고 감동하여 쓴 글이다.
다른 나라 청년들이 수도를 향하여 고향을 떠나고 도시의 화려함에 청춘을 맞길 때, 북의 청년들은 정든 수도를 떠나 어렵고 힘든 곳에 가서 청춘의 구슬땀을 바치겠다며 너도 나도 자원하여 진출하고 있다. 사회와 집단앞에 자신을 향락을 뒤로 하는 이런 청년들이 북에는 아주 많다고 한다. 이에 전문을 소개한다.

탄원열기
리종구
며칠전 아침 평양시의 어느 한 피복공장을 찾았던 나는 종업원들이 손에 꽃다발과 꽃목걸이들을 들고 청사앞에서 붐비고있는것을 목격하게 되였다.
한동안 의아해하던 나는 마침 사업련계가 있는 공장의 한 일군을 만나 백두산선군청년발전소건설장으로 탄원하는 여러명의 처녀들이 온 공장의 축하속에 떠난다는것을 알게 되였다.
그 일군은 얼마전에도 여러명의 처녀들이 협동농장으로 자원진출했다고 하면서 지금 공장처녀들의 탄원열기가 대단하다고 자랑스럽게 말하는것이였다.
처녀들이 공장정문으로 나오자 종업원모두가 꽃다발과 꽃목걸이를 안겨주고 열광적인 박수속에 서로 부둥켜안으며 공장혁신자답게 위훈을 떨치라고 고무해주었고 처녀들도 공장을 부탁한다고, 건설장에 청춘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다 바쳐가겠다고 결의하였다.
가슴을 뭉클케 하는 뜨거운 화폭이였다.
자기를 키워주고 내세워주는 어머니조국에 보답의 한마음을 바쳐가는 그 모습들이 제일로 돋보였고 더없이 아름다웠다.
정말 세상에 우리 청년들처럼 그렇듯 고상한 정신세계를 지닌 청년들이 또 어디에 있으랴는 생각이 깊이 갈마들었다.
다른 나라 청년들이 수도에서 사는것을 자랑으로 여길 때 우리 청년들은 정든 수도를 떠나 어렵고 힘든 곳으로 탄원하여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일에 청춘의 꿈과 열정을 다 바쳐가는것을 더없는 행복으로, 영예로 간주하고있으며 이것은 우리 사회의 고상한 미풍으로, 아름다운 향기로 넘쳐나고있다. 외진 산골과 섬마을의 교단에도 찾아가며 남을 위해 피와 살도 서슴없이 주고 영예군인의 영원한 길동무가 되는 미덕의 주인공들은 또 그 얼마인가!
정녕 내가 목격한 탄원열기는 한 공장만이 아닌 내 조국땅 그 어디에서나 끓어오르는 보답의 열기, 애국의 분출이였다.
자기의 향락보다 사회와 집단앞에 지닌 의무를 먼저 자각할줄 아는 이런 청년들을 가진 우리 조국이 얼마나 위대한가를 나는 다시금 심장으로 절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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