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 고 안용구 박사, 메릴랜드 주 하워드 카운티 예술 문화 특별공로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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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12-10 14:35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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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안용구 박사, 메릴랜드 주 하워드 카운티
예술 문화 특별공로상 수상
편집국
지난 11월 19일 안용구 박사(재미동포전국연합회 고문)의 부인 안정현 여사가 메릴랜드주 하워드 카운티 예술 위원회 책임자 콜린 웨스트 씨로부터 카운티 예술 위원회의 예술 문화 분야 공로상 수상자로 안용구 박사가 선정되었음을 알림과 동시에 축하하는 내용의 서신을 받았다.
고 안용구 박사께서 생전에 미주에서 예술과 문화에 의미있게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되어 하워드 카운티의 상을 받게 되었다는 것과 2015년 3월 28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THE ARTS COUNCIL’S ANNUAL CELEBRATION OF THE ARTS IN HOWARD COUNTY GALA 에서 시상식과 축하행사가 있을 것을 서신은 전하고 있다.
세계적 바이올린 연주자였던 고 안용구 교수는 생전에 북미 이산가족상봉 추진과 조국의 통일 그리고 북미간의 평화협정 체결을 위해 미주동포들이 활동하는 재미동포전국연합회와 6.15 공동선언실천 미국위원회의 고문으로 헌신하였으며, 존스 홉킨스 대학교의 피바디 음악대학의 명예교수로 활동하였다. 또한, 그는 많은 연주와 음악교육으로 세계적 바이올린 대가들을 길러내었으며 은퇴 후에도 미주 사회의 문화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회고록으로 ‘한마리 새가 되어’(한길아트)가 있다.
안용구 선생은 생전 “나도 음악을 하여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어야겠다”는 각오로 음악에 열정을 다하였다. 그의 자녀들은 그의 삶에서 음악은 열정적 힘이었기에, 이 힘이 많은 사람들을 여러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도록 안내하였고 불확실한 미래를 만족스럽고 충실한 삶으로 변화하도록 이끌어주었다고 한다.
한편 그의 제자들은 한결같이 그가 위대한 음악가로서 학생들에게 기교만을 가르친 것이 아니고 음악성과 바른 인격을 가진 음악인이 되도록 지도하신 고매하신 선생님이었다고 말한다.
분단과 전쟁으로 상처 받은 우리 민족의 치유와 화해를 위하여 헌신하신 참된 애국자 안용구 고문의 수상을 윤길상 재미동포전국연합회 회장과 더불어 모든 회원들은 진심으로 기뻐하며 축하하고 있다.
▲음악으로 세상에 희망을 심고 가신 고 안용구 교수
▲메릴랜드주 하워드 카운티 예술 위원회의
안용구 교수의 특별공로상 수상 소식을 담은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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