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조국소식 | 새 기법, 다시 태여난 《황금의 미술》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09-02-26 00:00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1000여년의 력사를 가진 조선금니화 | ||||
조선화의 한 종류로서 1000여년의 력사를 가지고있는 금니화가 새로운 기법으로 다시 태여났다.
지난시기의 금니화는 금을 가루내여 검은 바탕에 그렸다. 새로운 기법의 금니화는 금의 찬란한 빛갈의 효과를 더 살리기 위해 금가루대신 금박막을 화면전면에 깔고 그 우에 그림을 그린다. 새로운 금니화는 종전의 것보다 황금빛을 더욱 돋굴수 있게 하였다. 현재 금니화창작에서 실력을 발휘하고있는 인물이 만수대창작사 조선화창작단 황병호씨(67살, 공훈예술가)이다. 오래동안 조선금니화의 새 기법을 창조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온 그는 《백두산의 호랑이》, 《호수가의 봄》, 《금강산 팔선녀》 등 수백여점의 금니화작품들을 창작하였다. 작품은 국내의 출판물들을 통해 소개되였고 해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황병호씨는 《조선금니화는 세계의 미술계에 반드시 알려져야 할 우리의 예술》이라고 말한다. 그는 《조선금니화로는 인물화, 풍경화 등 다양한 주제와 형식의 회화작품뿐만 아니라 궁전, 사원 등을 장식하는 대형회화, 장식벽화도 창작할수 있다.》고 강조한다. [출처: 조선신보] |
추천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