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7월부터 中창춘-평양 관광전세기 운항 > 새 소식

본문 바로가기

본회는 동포들의 북에 대한 이해와 판단을 돕고자 북녘 매체들의 글을 "있는 그대로" 소개합니다. 이 글들이 본회의 입장을 대신하는 것은 아님을 공지합니다. 

 
새 소식

북녘 | 올 7월부터 中창춘-평양 관광전세기 운항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5-22 10:00 댓글0건

본문

 
올 7월부터 中창춘-평양 관광전세기 운항
 
이승현 기자  |  shlee@tongilnews.com

 

 

중국 동북3성에서 출발하는 북한 관광 상품이 연일 소개되고 있다.

 

<미국의소리>(VOA)는 21일 중국 관영 <중국신문망>을 인용해 올 7월부터 중국 지린성의 성도인 창춘(長春)에서 평양으로 출발하는 관광전세기가 운항된다고 보도했다.

 

VOA는 북한 고려항공과 국가관광총국이 지린성 측과 전세기 관광계약을 체결했으며, 창춘-평양 노선 전세기편이 운항되면 중국 관광객과 기업인들이 더 안전하고 신속하게 북한을 방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VOA는 앞서 지린성 여유국과 북한 국가관광총국은 지난달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관광산업 인력 양성과 관광지 개발에 협력하기로 합의했으며, 지난 17일에는 북한 라선 지역 관광관리국 대표단이 창춘에서 열린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지린성과의 관광 협력뿐만 아니라 지린성의 대북 관광투자에 대해서도 협의했다고 알렸다.

 

한편, 고려항공 홈페이지에 따르면 현재 고려항공의 중국내 정기 취항지는 베이징과 선양 두 곳이며, 관광성수기에는 상하이와 지린성 옌지를 연결하는 전세기편이 운항된 바 있다.

 

이와 함께 <연변일보>는 이달 27일부터 옌벤 조선족 자치주의 룡정을 출발해 함경북도 회령으로 향하는 1일 차량 관광이 시작된다고 지난 19일 보도했다.

 

이 관광코스는 룡정시와 연길동북아여객운수집단이 운영하며, 직통차량은 룡정시 삼합통상구에서 통관수속을 밟은 후 차량 환승없이 직접 북한 회령시 구역으로 들어간다고 신문은 소개했다.

 

관광객들은 회령시에서 김일성 주석의 부인인 김정숙의 동상과 혁명사적관, 고향집을 참관한 후 북한 음식과 함께 공연을 관람한다고 한다.

 

신문에 따르면 룡정시는 최근 몇년간 청진 2일관광, 칠보산 4일 관광 등을 연이어 개발해 관광산업 발전을 강화해 왔으며, 새로운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여러차례 함경북도 관광국과 상담한 끝에 지난달 9일 룡정-회령 관광코스 개통 협의를 체결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13일부터 중국 지린성 지안(集安)과 평양을 연결하는 관광열차 운행이 12년만에 재개됐으며, 중국 관광객의 입국 수속이 대폭 간소화되는 등 관광사업 확대를 위한 북한과 중국의 노력이 눈에 띠게 늘어나고 있다.

 

[출처: 통일뉴스]

추천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게시물
[글과 화면음악]한편의 노래로 새겨보는 숭고한 애국의 세계
[연재] 룡양광산의 연혁사를 통해본 자랑스러운 전세대
[KCTV 조선중앙텔레비죤 보도] 8월 28일 (수)
고아들도 혁명의 핵심 나라의 중추로 키워주는 세계 유일의 나라
미국이 세계의 지배자로 행세하던 시대는 막을 내리고있다
《확장억제》론은 미국의 패권을 위한 대결각본(1) 핵공격과 침략전쟁기도를 합리화하는 위장물
[국제칼럼]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쿠르스크 침공 전략 및 전술은 'NATO와 함께 모의' …
최근게시물
[KCTV 조선중앙텔레비죤 보도] 9월 11일 (수)
자본주의 세계가 무너지고 있다
[사진으로 보는 로동신문] 9월 12일 (목)
[동영상]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국경절에 즈음하여 당과 정부의 지도간부들을 만나 축하하시고 국가사업방향에 …
오직 인민에게 멸사복무하는 것이 조선로동당의 투쟁기풍
[21세기 민족일보]윤석열의 파쇼망언과 전쟁책동은 하나다 외 1
무거운 사명을 스스로 걸머지는 사람이 애국자이다
자본주의의 정치위기, 사상문화적 위기는 필연이다
[한성의 분석과 전망] 3.애국애족 기치 들고 반미반제운동으로-미군 강점 79년, 이대로 둘 것인가?
[민주조선 사설] 당중앙 따라 올해를 국가발전사에 특기할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자고 호소
[로동신문 사설] 김정은 위원장의 강령적인 연설을 높이 받들고 국가의 륭성번영을 위해 더욱 분투할 데 대해 …
[KCTV 조선중앙텔레비죤 보도] 9월 10일 (화)
Copyright ⓒ 2000-2024 KANCC(Korean American National Coordinating Council). All rights reserved.
E-mail:  :  webmaster@kancc.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