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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조국소식 | 녀성중시의 사회를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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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1-07-29 00:0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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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disclaimer); 재미동포전국연합회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조선륙일오 편집사에서 운영하는 [우리민족끼리](www.uriminzokkiri.com) 인터넷 매체와 기사교류 협약을 맺어 기사를 상호 교환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우리민족끼리]에서 제공하는 기사를 재미동포전국연합회 웹사이트에 싣기로 하였습니다.

기사교류협약은 재미동포전국연합회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다양한 소식을 왜곡없이 독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우리민족끼리]에서 제공한 기사는 반드시 재미동포전국연합회의 공식적인 견해나 입장 그리고 재미동포전국연합회 회원 각자의 개별적인 견해나 입장과 동일한 것은 아닙니다.

표기는 원문 그대로 싣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 편집-

녀성중시의 사회를 보다

 

 

 

 

오늘 우리 조국처럼 녀성들이 나라와 사회의 당당한 주인이 되여 국가정사를 론하는 대의원도 되고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 영웅, 교수, 박사, 로력혁신자가 되여 떠받들리우는 그런 나라는 세상에 없을것이다.

남녀평등권법령이 발포된때로부터 65돐이 되는 뜻깊은 날을 맞으며 녀성존중, 녀성중시의 새 력사를 펼쳐주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의 불멸의 업적에 대하여 가슴뜨겁게 되새겨본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당당하게 떠밀고나가는 우리 녀성들이 참으로 장하다고, 세상에 남녀평등권법령발포기념일이 있는 나라는 우리 나라밖에 없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고 한다.

돌이켜보면 봉건의 질곡속에 눌리워 숨 한번 크게 쉬지 못하고 천대와 멸시를 받았고 그나마 일제의 식민지통치밑에서 설음과 통탄속에 살던 조선의 녀성들이였다.

그들의 눈물많고 설음찼던 처지를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신 분은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이시였다.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혁명투쟁의 길에 나서신 첫날부터 녀성문제를 사회혁명의 근본문제로 제기하시고 여기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다.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항일무장투쟁시기 유격근거지-해방지구에서 녀성들에게 남자들과 똑같은 권리를 안겨주는 은혜로운 조치들을 취하시여 남녀평등의 보장과 녀성해방의 풍부한 경험과 업적을 이룩하시였으며 《조국광복회10대강령》에서 남녀의 차별없는 인륜적평등의 보장과 부녀의 사회상 대우제고, 녀자의 인격존중 등을 녀성문제해결을 위한 중요과업으로 제시하시였다.

위대한 주석님의 직접적인 발기와 지도에 의하여 1946년 7월 30일 《북조선남녀평등권에 대한 법령》이 채택됨으로써 공화국의 녀성들에게는 인간의 온갖 자주적권리를 마음껏 행사하면서 국가사회활동에 자유롭게 참가하는 새 생활의 넓은 길이 열리게 되였다.

그때로부터 세월은 흘러 오늘 공화국의 녀성들은 가정의 화목만이 아닌 사회와 국가의 당당한 주인으로, 사회와 집단의 사랑을 받는 조선녀성의 남다른 긍지와 보람, 존엄을 누리고있다.

지난 7월 24일에 있은 도, 시, 군 인민회의 대의원선거에서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일하는 수많은 녀성들이 지방주권기간 대의원으로 선거된 사실만 놓고봐도 공화국에서 녀성들이 차지하는 지위에 대하여 더 잘 알수 있는것이다.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의 뜻을 그대로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에 의하여 공화국의 녀성들은 선군시대와 더불어 자기들의 삶을 더욱 값높이 빛내여가고있다.

 

조국의 방선들에서 총대와 함께 청춘을 빛내여가는 녀성군인들, 남편과 한전호에서 조국을 수호해가는 군인가족들, 조국을 위해 청춘을 바친 병사들의 한생의 길동무가 되여 혁명의 꽃을 함께 피워가는 영예군인의 안해들과 애지중지 키운 자식들을 조국보위초소에 세우는것을 가장 큰 행복으로 여기는 어머니들, 병사들의 친어머니, 친누이가 되여 원군길을 힘차게 이어가는 훌륭한 녀성들.

어찌 그들뿐이겠는가.

공장과 농촌, 어촌들에서 선군시대 《예쁜이》들로 불리우며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길에 자신의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는 수많은 녀성일군들과녀성혁신자들,과학탐구의

길에 한생을 바쳐가는  녀성과학자들과 당의 뜻 받들어 두벌농사, 세벌농사의 기쁨을 수놓아가는 녀성농업근로자들!

이들은 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사랑의 품속에서 성장한 선군시대 녀성혁명가들이다.

오늘 공화국의 녀성들은 가정의 꽃으로서만이 아니라 사회의 꽃, 나라의 꽃으로 활짝 피여 선군시대 녀성혁명가로서의 자기들의 본분을 다해나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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