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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조국소식 | 위인의 품속에 영생하는 애국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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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1-07-22 00:0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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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disclaimer); 재미동포전국연합회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조선륙일오 편집사에서 운영하는 [우리민족끼리](www.uriminzokkiri.com) 인터넷 매체와 기사교류 협약을 맺어 기사를 상호 교환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우리민족끼리]에서 제공하는 기사를 재미동포전국연합회 웹사이트에 싣기로 하였습니다.

기사교류협약은 재미동포전국연합회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다양한 소식을 왜곡없이 독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우리민족끼리]에서 제공한 기사는 반드시 재미동포전국연합회의 공식적인 견해나 입장 그리고 재미동포전국연합회 회원 각자의 개별적인 견해나 입장과 동일한 것은 아닙니다.

표기는 원문 그대로 싣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 편집-

 


위인의 품속에 영생하는 애국인사

 

 우리 민족의 력사에 나라와 민족을 위해 자기의 한목숨을 서슴없이 바친 수많은 애국인사들중에는 몽양 려운형선생도 있다.

   그는 일찌기 조선독립의 뜻을 품고 그 길에서 신념과 의지를 굽힘이 없이 침략자들과 굴함없이 싸워온 명망높은 애국인사였다.

려운형선생이 우리의 곁을 떠나간지도 64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하지만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겨레와 민족을 위해 싸워온 선생의 투쟁업적은 오늘도 사람들의 기억속에 살아있다.

일제에게 빼앗긴 나라를 찾아보겠다고 계몽운동도 벌려보고 간도와 연해주,  씨비리와 동남아 등을 돌아다녔으며 미국을 비롯한 렬강들의 힘에도 기대를 걸고 동분서주했던  려운형선생이였다.

그러나 선생에게 차례진것이란 나라없는 민족에 대한 멸시와 모욕, 망국노의 설음뿐이였다.

조선독립의 길을 찾아 몸부림치며 민족의 운명을 구원해줄 지도자를 목 마르게  기다리던 선생에게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안겨준것은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 령도하시는 항일빨찌산의 전설같은 투쟁소식이였다.

이때부터 려운형선생은 김일성장군님을 마음의 기둥으로 삼고 신심에 넘쳐 반일운동을 힘차게 벌리였다.

바로 이러한 때인 주체26 (1937) 6 4일 보천보전투가 있었다.

김일성장군님께서 보천보에 울리신 총성, 그것은 조선은 죽지 않고 살아있으며 일제와 싸우면은 승리할수 있다는것을 내외에 선포한 장엄한 총성이였다.

하기에 당시 보천보로 달려가 전투현장을 직접 목격한 려운형선생은 격정에 넘쳐 이렇게 말하였다.

《내가 보천보에 가니 장군님을 만나뵙지 못한것은 서운하기 그지없지만 참으로 많은것을 보고 듣고 깨닫게 되였소.

청년 김일성장군님을 모신것은 우리 민족의 대통운이요, 그이께서 계시여 우리 나라는 멀지 않아 꼭 광복될것이요.

우리 비록 그이와 멀리 떨어져 있어도 총을 멘 그이의 전사라는 자각을 가지고 조국광복의 그날을 앞당기기 위해 몸과 마음 다 바쳐 나갑시다!》고 자기의 격동된 심정을 토로한 선생이였던것이다.

주체34(1945)년 8월 15일 조국은 해방되였다.

하지만 일제를 대신하여 남조선에 기여든 미제는 군정을 선포하고 38선을 경계로 우리 민족의 분렬을 꾀하였으며 친일파, 민족반역자들을 내세워 친미적인 반동정부수립에 광분하였다.

해방된 조선이 나아갈 길을 몰라 또다시 방황하던 려운형선생에게 태양의 따사로운 빛을 주신 분은 경애하는 김일성주석님이시였다.

해바정국의 혼란된 정세의 와류에 휘말려 고심하고있는 선생의 마음속 고충을 헤아리신 경애하는 주석님께서는 몸소 사람을 파견하시여 선생에게 남조선의 복잡하고 혼란된 정세를 하나하나 분석해주시고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시였던것이다. 그뿐이 아니였다.

선생이 오매에도 그리던 김일성장군님을 직접 만나뵙기 위하여 평양에 왔을 때 주석님께서는 그에게 해방된 조선이 나아갈 길에 대하여 명백히 밝혀주시고 그를 위해서는 민족의 단결을 이룩해야 한다는데 대해서도 하나하나 일깨워주시였다.

평양에 머무르는 나날 려운형선생은 주석님의 위대한 인품과 비상한 식견, 넓으신 도량과 포옹력에 깊이 감동되게 되였으며 장군님의 뜻을 받들어 나라의 통일을 위해 굴함없이 끝까지 싸울 굳은 의지를 가지였다.

이런  굳은   신념과   의지가   있었기에   려운형선생은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김일성장군님의 뜻을  받들어 그 어떤  위협과  공갈에도  끄떡없이  장군님한분만을 굳세게 믿으며 싸워나갈수 있었다.

남조선인민들속에 김일성장군님의 로선을 깊이 해설선전하고 나라의 통일독립을 위한 줄기찬 투쟁을 벌려나가고있는 려운형선생을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고있던 미군정은 끝내 자기의 졸개를 시켜 주체36(1947)년 7월 19일 백주에 서울한복판에서 려운형선생을 암살하였다.

려운형선생이  희생되였다는  소식에  접하여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신분은 경애하는 김일성주석님이시였다.

주석님께서는 그토록 애국적열정에 불타던 사람이 갔다고 비통해 마지 않으시며 몸소 조의대표까지 보내주시였다.

그때로부터 세월은 흘러 주체68(1979)년 1월 1일 새해아침.

려운형선생의 자녀들을 잊지않으시고 새해설날아침 그들을 찾아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님께서는 자신의 몸가까이에 불러주시여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도 찍어주시였다.

그리고 려운형선생의 과거도 추억해주시고 그들의 생활도 하나 하나 물어주시며 뜨거운 사랑을 베풀어주시였다.

이날 주석님께서 려운형선생의 자녀들을 만나주신 그 시각은 바로 신년사를 하시여야 할 력사적시각이였다. 바로 그 귀중한 시간마저 주석님께서는 떠나간 전사의 자녀들에게 돌려주고 계시였던것이다. 당시 김일성주석님께서 려운형선생의 자녀들을 접견해주신 감동적인 이야기를 어떤 출판물에는 《신년사가 5분 늦어지게 된 사연》이라는 제목으로 이 사실을 전하였다.

그후에도 김일성주석님께서는 여러차례 기회가 있을 때마다 려운형선생에 대해 감회깊이 추억하시였으며 주체80(1991) 11월 어느날 또다시 그의 자녀들을 만나주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님께서는 접견석상에서 려운형선생에 대해 감회깊이 회고하시다가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너희 아버지가 나를 찾아 마지막으로 왔을 때였다. 그때 서울에서 너희 아버지에 대한 테로가 너무 빈번하여 생명이 위험하기때문에 서울로 나가지 말고 평양에 있다가 정세가 호전되면 돌아가라고 말해주었다. 그러나 너희 아버지는 나라가 분렬의 위기에 처했는데 어찌 내한몸 생각만 하겠습니까. 장군님, 조국이 통일된 다음에 꼭 장군님곁으로 오겠습니다하면서 굳이 떠나갔다. 그것이 마지막인줄 너희 아버지도 알았겠지… 그때 내 말대로 했더라면 그런 일이 없었을것을…

말씀을 잇지 못하시고 한동안 슬픔을 누르시며 주석님께서는 조용히 수건을 눈가로 가져가시였다.

44년전에 희생된 전사,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말이 있다. 그 강산이 네번도 더 변한 오늘까지도 주석님께서는 한생토록 려운형선생을 잊지 못해하시며 자신의 곁에 두시지못하신것을 그톡록 가슴아파하시는것이 아닌가.

누구나 흔히 보고 체험하는바이지만 세월이 흐르면 작고한 혈육의 정도 성글어지고 못견디게 슬프거나 기쁘던 느낌도 추억의 지평선에 아득히 사라져간다.

하지만  이러한  혈육의  정보다  더욱  뜨거운것이 바로 존경하는 김일성주석님의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인간에 대한 정인것이다.

주체79(1990) 8, 우리 나라에서 조국의 통일을 위해 크게 이바지한 인사들에게 수여하는 조국통일상이 처음으로 제정되였을 때에는 수상자명단의 제일 첫자리에 려운형선생의 이름을 써주신 분도 바로 우리 민족의 어버이이신 김일성주석님이신것이다.

정녕 려운형선생은 우리 곁을 떠나가지 않았다.

위인들의 품속에서 선생은 오늘도 영생하고있는것이다.

조국과 민족을 위해 애국을 하는 사람이라면 끝까지 손잡아 이끌어 품에 안아주시고 그의 후대들까지도 책임지고 보살펴주시는 절세의 위인들의 품이 있어 선생은 오늘도 살아있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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