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녘 | 【조선신보】천지개벽된 조국의 서북변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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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6-09-07 18:44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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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개벽된 조국의 서북변을 찾아서
위화도지구가 보여주는 새시대 지방발전정책의 진가
【신의주발 김숙미기자】조국의 서북변 압록강기슭에 위치한 섬지구를 큰물이 휩쓸었던 때로부터 2년. 페허우에 사상초유의 대농장도시를 일떠세워 전화위복을 이룩한 평안북도 위화도지구의 변천과정은 조선로동당의 새시대 지방발전정책의 진가를 실물로 직관해주고있다. 8월중순, 천지개벽된 서북변 위화도지구를 찾았다.

행복의 보금자리로 전변된 위화도지구 주민구역
물란리에서 물관리로
위화도지구는 신의주시에서 약 12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있다. 시내 중심에서 위화도지구로 가자면 마전다리와 이팔다리를 지나게 된다. 다리들을 건너가니 신의주온실종합농장의 문주가 눈앞에 안겨왔다. 눈뿌리 아득히 펼쳐진 아스팔트도로를 따라 오른쪽에는 대온실군이, 왼쪽에는 현대적인 살림집들이 펼쳐졌다.

신의주온실종합농장의 문주

아득히 펼쳐진 아스팔트도로

신의주남새과학연구중심의 온실들
여기가 2년전 심대한 큰물이 휩쓸어 형체도 찾아볼수 없게 황페화된 그 땅이라고는 상상조차 할수 없었다.
2024년 7월 평안북도와 자강도, 량강도의 수해지역에 대한 복구사업은 단순한 건설사업이 아니라 지방의 경제와 문화를 완전히 개변시키기 위한 거창한 대건설사업으로 전개되였다. 그해 12월에 수해지역들에 현대적인 선경마을들이 솟아난데 이어 위화도지구에 대규모온실남새생산기지를 일떠세울데 대한 조선로동당의 웅대한 설계도 따라 올해 2월 이곳에 신의주온실종합농장이 완공됨으로써 어제날 재난의 섬지구가 자체의 튼튼한 잠재력을 갖춘 지방발전의 새로운 본보기로 전변되였다.

전변된 위화도지구

2024년 7월 큰물로 황페화된 위화도지구
신의주온실종합농장에서 만난 김영진경리는 이 지구의 자연지리적특성에 대한 해설로부터 말을 시작하였다.
《이 지역은 압록강하류에 위치한 지리적특성으로 하여 큰비가 올 때마다 상류에서 물이 흘러들어 침수피해를 받군 하였다. 그래서 주민들은 해마다 들이닥치는 물란리로 인해 여름철이면 대피하는것을 자기 숙명처럼 여겨왔다.》

신의주온실종합농장 김영진경리
개변된 위화도지구는 위화도와 다지도, 신도 등의 크고작은 섬들로 이루어져있다. 여기에 1,150여동의 온실들과 신의주남새과학연구중심, 문화주택들과 학교, 병원을 비롯한 공공건물, 다양한 문화생활기지들이 새로 일떠서고 자연공원과 유채밭 등이 조성되였다. 거의 한개 도시를 새롭게 형성한거나 같다.
《해마다 물란리를 겪은 이 섬지구가 오늘은 물을 다스리고 활용함으로써 지역의 경제와 인민생활향상을 주도해나가는 보물섬으로 전변되였다.》

위화도지구 조감도
김영진경리의 말은 이 지역이 단순한 복구의 수준을 넘어 자립적인 발전잠재력을 갖춘 지역발전의 거점으로서 개변된 근거에 대하여 단적으로 말해주고있었다.
그에 의하면 압록강반에는 그 어떤 자연재해에도 끄떡없는 제방이 건설되고 섬지구안에는 큰물피해를 막고 물자원을 효과적으로 리용할수 있게 배수, 통수, 저수능력을 과학적으로 조성해놓았다. 이로써 주민세대들에 대한 생활용수를 충분히 공급하고있을뿐 아니라 대규모온실농장의 남새생산에 필요한 물을 원만히 보장하고있다.

그 어떤 자연재해에도 끄떡없는 제방이 건설되였다

신의주남새과학연구중심의 온실들
지난 2월 신의주온실종합농장이 준공된 후 남새생산량이 나날이 증가되여 신의주시를 비롯한 평안북도안의 가정세대들에는 매일 갖가지 남새가 공급되고있다. 주민들은 《이런 풍경은 처음 본다.》고 기쁨을 터치였다고 한다.
김영진경리와 이야기를 나눈 기자는 이어 전화위복의 삶을 누리는 수재민들을 만나기 위해 주민지구로 걸음을 옮기였다.
지방변천의 결심을 충정으로 받들어
끊임없이 발전하는 지역개발사업
신의주온실종합농장은 하단농장과 상단농장, 서호농장으로 이루어져있으며 원래 이곳에서 살던 주민들과 대규모온실농장의 준공을 계기로 도안의 시, 군들에서 새로 배치된 농장원들이 생활하고있다.

서호리의 문화주택들
《그전에는 해마다 대피하였다 돌아오면 집과 마을이 물에 잠겨 생활을 되찾는데 며칠씩 걸렸지만 이제는 그런 걱정이 없다. 안정된 마음으로 생활을 누리게 되였다.》
이것은 신의주시 하단 1동 70인민반에서 사는 주영숙씨(46살)의 말이다. 그의 가족이 입사한 살림집은 3층짜리 아빠트의 1층이지만 실제로는 2층높이만 하였다. 그들의 집만이 아닌 위화도지구에 새로 일떠세운 모든 주택들은 한개층의 높이만한 기단층을 형성하여 그 안전성을 최대로 보장하였다.

신의주시 하단 1동 70인민반에서 사는 주영숙씨 가족
안전성만이 아니다. 생활 그자체가 완전히 개변되였다고 주영숙씨는 말한다.
《현대화된 농장에서 일하며 현대적인 살림집에서 생활하니 일하기도 재미나고 마음도 즐겁다. 전기화된 집에서 물걱정, 땔걱정 없이 살며 농사일을 해도 장화에 흙 한점 묻히지 않는다. 농촌생활이 도시생활로 변했다.》

부엌에 서는 주영숙씨
지난 시기에는 세찬 강바람때문에 모래먼지만 흩날리였지만 현재는 수십만그루의 나무들로 원림록화가 실현되고 아스팔트도로가 닦아짐으로써 생태환경도 개선되였다. 큰물피해를 막기 위해 건설된 백수십리 제방에는 유보도와 강안공원이 꾸려졌으며 주민지구에는 원림경관이 조성되였다.

원림경관이 조성되였다.

신의주온실종합농장 4유치원
새 생활은 사람들의 인식령역에서도 변화를 가져왔다. 신의주시 서호동 18인민반에서 인민반장으로 사업하는 신련희씨(32살)는 《주민들이 스스럼없이 자기 마을을 알뜰히 꾸리는데 애국의 마음을 바쳐가고있다. 일터에서도 김정은원수님의 은덕에 증산성과로 보답할 일념으로 너도나도 혁신자로 일한다.》고 이야기하였다.

《당에서 마련해준 선경마을을 더 알뜰히 꾸려나갈것》이라고 말하는 신련희씨와 그의 딸
자립적인 지역발전의 토대
위화도지구의 변화는 주택과 온실을 건설한것으로만 그치지 않는다. 생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그 성과를 지역의 발전으로 이어가기 위한 토대도 함께 마련되고있다.
여기에서 신의주남새과학연구중심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다. 이곳에서 연구개발한 남새재배기술은 온 나라에 일반화되여 전국각지에 새로 일떠서는 온실농장들을 균형적으로 발전시키게 된다.

나라의 남새생산의 과학화를 추동해나가는 신의주남새과학연구중심
실제로 현재 신의주남새과학연구중심에서는 신의주온실종합농장안의 3개 농장에 대한 기술봉사사업을 진행하고있는데 뚜렷한 증산성과를 안아오고있다.
늘어나는 남새생산에 맞게 저장과 가공, 수송체계도 따라세우고있다. 생산된 남새들은 남새저장고와 종합적인 수송능력을 갖춘 위화도역을 통해 주민세대들에 끊임없이 공급된다.
현재 위화도지구에는 남새종합가공공장과 병원, 다기능화된 봉사소가 건설되고있으며 신도지구에서는 양묘장과 과수원건설이 추진되고있다.
연구와 생산, 저장과 수송, 가공체계와 생활편의시설까지 갖추어지면 이 지역은 더욱 튼튼한 자체의 생산력과 발전잠재력으로 인민들의 물질문화적복리를 향상시킬수 있는 지역개발의 본보기로서 그 면모를 또다시 일신하게 된다.
충정이 떠올린 유채꽃바다
위화도지구의 변천사에는 이 지구를 지방발전의 새로운 본보기로 전변시킬 웅대한 설계도를 펼쳐주신 김정은원수님의 령도의 손길이 뜨겁게 어리여있다. 원수님께서는 건설장을 찾고 또 찾으시여 거창한 지역개발사업을 정력적으로 지도하여주시였다.
지난 5월 위화도지구에 희한한 유채꽃바다가 펼쳐졌다.

위화도지구에 희한한 유채꽃바다가 펼쳐졌다.
온 섬지구를 둘러싸듯이 수백정보에 달하는 방대한 면적에 조성된 유채밭은 경제적의의가 크고 원림경관조성에도 좋은 유채를 심도록 가르쳐주신 원수님의 말씀을 받들고 도안의 각계층 인민들이 한사람같이 떨쳐나 떠올린것이다. 포기마다에는 도내 인민들의 충정의 마음이 깃들어있다.
《유채꽃이 활짝 피였을 때 우리모두 울었다. 섬지구에 펼쳐진 유채꽃바다는 재난의 땅을 행복의 보금자리로 전변시켜주신 원수님께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올리고싶은 우리들의 강렬한 지향, 충정의 마음이 안아온 결실이다. 위화도지구의 지역개발사업을 시발로 하여 전국의 모든 농장과 지역들을 사회주의문화농촌, 인민의 리상향으로 전변시키시려는 원수님의 령도에 의해 이 땅은 더욱 부흥하고 번영할것이다.》(신의주온실종합농장 김영진경리)
당정책이 집대성된 위화도지구의 새 모습은 조국이 도달할 지방변혁의 높이를 가늠하게 해준다.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형은 지방발전정책실현을 힘있게 견인하며 전면적국가부흥을 앞당기고있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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