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녘 | [21세기민족일보] 변하면서 변하지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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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6-07-13 16:31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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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면서 변하지않는다
세상은 변한다. 이이치만큼 절대적인것도 없다. <세상>이란 물질과 변한다는 <운동>은 둘이 아니다. 분리할수 없는, 상호전화하는 하나다. 물질과 운동만이 아니라 공·시간도 하나다. 물질과 운동, 공·시간은 <3자변증법>으로, 3각형을 이뤄 서로서로에게 영향을 주고받으며, 조건에 따라 상호전화한다. 이것이 객관법칙이다. 주체법칙은 이객관법칙을 전제로 한다. 물질의 객체성처럼 사람의 주체성도 절대적진리다. 인식발전의 무한성이라는 절대적진리도 여기서 나온다.
사회의 변화는 자연의 변화와 달리 사람, 민중의 주동적이고 목적의식적인 작용에 의해 변한다. 민중의 자주성을 실현하는 방향으로, 창조적운동을 통해, 자주적사상의식의 힘으로 이뤄진다. 다시말해, 이힘을 키워야만, 자주의식에 기초한 창조력을 키워야만 사회는 바뀐다. 의식화, 조직화, 전력화, 그리고 무장화의 과제가 다른데서 나오는것이 아니다. 힘을 키우고 그힘을 잘쓰는데에 승리의 비결이 있다. 주체위업완수는 주체역량강화 더하기 주체역할제고다.
주체위업의 완수과정은 민족해방, 계급해방, 인간해방의 3단계다. 민족적차별해소, 계급적차별해소, 계급적차이해소·노동의차이해소의 역사적노정이다. 여성해방은 여성의사회적해방이고 이는 민족해방, 민족적차별해소가 되면 결정적인 단계를 맞게 된다. 민족해방, 단일민족국가에서는 전국적범위에서의민족의자주성실현이다. 민족국가에서 민족을 위주로 보면 조국통일이고 국가를 위주로 보면 영토완정이다. 이변증법적구별은 그간 무시됐다가, 최근년 중시됐는데, 결국 대범히 보게 될것이다. <이족(異族)>이라 쓰고 동족이라 읽는다.
혁명기지론, 민족해방민주주의혁명론이 부정되지않는한, 본질에서 변화는 없다. 식민지반자본주의사회가 달라지지않는한, 그에 기초한 변혁론은 달라질수 없다. 사회성격론에서 사회변혁론이 나오고 사회변혁론에서 전략전술론 나온다. 항일시기, 해방직후, 코리아전시기, 전후군사쿠데타까지, 군사파쇼치하, 평정선언까지, 평정선언이후, 시진핑방조직후라는 조건의 변화는 수단·방법에 변수로 작용한다. 항쟁노선은 일관된다.
조덕원
[출처 21세기민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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