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준 자결이 남긴 교훈 > 새 소식

본문 바로가기

본회는 동포들의 북에 대한 이해와 판단을 돕고자 북녘 매체들의 글을 "있는 그대로" 소개합니다. 이 글들이 본회의 입장을 대신하는 것은 아님을 공지합니다. 

 
새 소식

북부조국소식 | 리준 자결이 남긴 교훈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11-07-13 00:00 댓글0건

본문

 
 

 

공지사항(disclaimer); 재미동포전국연합회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조선륙일오 편집사에서 운영하는 [우리민족끼리](www.uriminzokkiri.com) 인터넷 매체와 기사교류 협약을 맺어 기사를 상호 교환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우리민족끼리]에서 제공하는 기사를 재미동포전국연합회 웹사이트에 싣기로 하였습니다.

기사교류협약은 재미동포전국연합회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다양한 소식을 왜곡없이 독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우리민족끼리]에서 제공한 기사는 반드시 재미동포전국연합회의 공식적인 견해나 입장 그리고 재미동포전국연합회 회원 각자의 개별적인 견해나 입장과 동일한 것은 아닙니다.

표기는 원문 그대로 싣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 편집-

 

 

리준 자결이 남긴 교훈

 

 

  우리 나라의 근대력사에는  일본제국주의자들에게 빼앗긴 국권을 다시 회복해보려고 벌린 우국지사들의 《헤그밀사사건》도 있다.

《헤그밀사사건》은 리조황제 고종이 1907년 제2차 만국평화회의에 조선대표를 비밀리에 파견한 사건이다. 일명 《헤아밀사사건》이라고도 한다.

190511월 일제는 《을사5조약》을 날조하여 조선을 강점하고 식민지통치를 실시하였다.

이러한 때인 1907 6월에 네데를란드의 헤그(스흐라벤하헤)에서 제2차 《만국평화회의》가 열리였다.

고종은 이 회의에 밀사를 파견하여 일제가 날조한 《을사5조약》의 비법성을 폭로하고 세계의 정의와 량심에 호소하는 한편 렬강들의 힘을 빌어 국권을 다시 찾아보려고 하였다.

 한편 일제의 강점으로 나라와 민족의 운명이 위기에 처한 때에 전 평리원검사 리준, 전 참찬 리상설, 전 로씨야주재 조선공사관 서기 리위종 등 애국지사들은 제2차 《만국평화회의》에 참가하여 일제의 《을사5조약》의 비법적인 날조와 침략책동을 폭로규탄하고 국제적여론을 환기시킨다면 능히 민족적독립을 회복할수 있으리라고 타산하였던것이다.

일제의 끈질긴 방해책동으로 조선이 정식 초청장을 받지 못한 상태에서 리준일행 3명은 고종의 서명과 옥새가 찍힌 밀서와 친서를 가지고 일제의 눈을 피해 회의장소인 헤그로 떠났다.

 리준일행이 간난신고끝에 헤그에 도착하였으나 그 어느 렬강들도 그들을 정식 조선대표로 《만국평화회의》에 참가시키려 하지 않았다.

그러나 조선대표단은 회의정식대표로 참가할수 없는 매우 불리한 조건에서도 주저앉지 않고 온갖 가능성을 다 리용하여 일제의 조선침략책동을 폭로규탄하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벌리였다. 그들은 헤그에 있는 국제기자협회의 연단과 그곳에서 발간되고 있던 여러 출판물을 통하여 조선에서 일제가 저지른 침략적인 범죄행위를 낱낱이 폭로하고 그것을 저지파탄시키기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을 지지해 줄것과 원조해줄것을  세계 사회여론에 열렬히 호소하였다.

 일제는 밀사들의 이러한 활동을 저지시키기 위하여 각방으로 책동하였다. 네데를란드주재 일본공사 스즈끼라는 자는 밀사파견과 관련하여 일본외상 하야시와 《통감》이또와의 련계를 취하면서 한편으로는 밀사파견과 관련하여 봉건정부에 압력을 가하였다. 동시에 밀사들이 가지고 온 신임장과 친서가 모두 위조이고 조선에 대한 외교권은 저들이 장악하고있으며 자치능력이 없는 조선민족에 대하여 일본이 그 보호를 담당하고있다고 선전하였다. 일제의 이러한 책동으로 하여 밀사들은 각국 대표들로부터 면회마저 거절당하였다.

조선과 외교관계를 맺고있던 그 어느 자본주의렬강도 조선대표들의 호소를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았으며 침략과 전쟁을 일삼는 일제침략자들을 전적으로 지지하고있었다.

《만국평화회의》에 대하여 환상을 가지고 고국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이국땅에까지 찾아와 호소도 해보고 청원도 해보았으나 밀사들에게 차례진것이란 망국노의 설음과 쓰디쓴 멸시뿐이였다.

그리하여 리준은 자기의 배를 갈라 죽음으로 조선은 완전자주독립국가이며 《을사5조약》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항거의 정신을 보여주었다.

《헤그밀사사건》은 제국주의렬강에 대해서는 그 어떤 사소한 환상도 가져서는 안되며 민족적독립은 오직 자기 민족의 힘에 의거해서만 성취될수 있다는 교훈을 남기고있다.

 

추천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게시물
나는 조선에서 인류의 밝은 미래상을 보았다
LA진보네트워크 신년하례식 진행
I saw the bright humanity in DPRK
잊지 못할 추억과 격정을 안겨주는 2월
나에게 주체적 사회역사관을 확립시켜준 고마우신 분
2024년 재미동포 신년 하례식 및 우륵 실내악단 작은 음악회
[자주시보]전쟁이다! 반전 자주 평화의 깃발을 들고 전범을 처단하자!
최근게시물
〈빠리올림픽 최종예선〉불굴의 투지와 완강한 공격기질을 과시/녀자축구선수단을 환송하는 모임
[시론] 전쟁광 미치광이 윤석열타도만이 민족이 살길이다
우주전쟁을 몰아오는 위험한 움직임
반미투쟁 기치아래 세계자주화를 앞당기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에서 하신 연설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 성대히 진행
[KCTV 조선중앙텔레비죤 보도] 2월 28일 (수)
[사진으로 보는 로동신문] 2월 29일(목)
자애로운 어버이의 간곡한 당부 인민들이 덕을 보게 해야 한다
전쟁을 피하는 유일한 길
12개 중요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에서 앙양된 기세를 배가해나가자
《혼돈의 제국》이 우리 모두를 공격하고,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
Copyright ⓒ 2000-2024 KANCC(Korean American National Coordinating Council). All rights reserved.
E-mail:  :  webmaster@kancc.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