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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조국소식 | 《해병대 야만적병영악습 근절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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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1-07-13 00:0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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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야만적병영악습 근절하라》

 

괴뢰《국민일보》 7월 9일에 실린 사설

 

유락준 해병대사령관은 8일 총기란사사건 후속대책을 론의한 긴급지휘관회의에서 《해병대전통이라고 할지라도 잘못된것이라면 과감히 도려낼것임 악, 페습은 반드시 뿌리뽑겠다.》고 말했다.

총기란사사건을 통해 드러난 해병대병영악습은 확실히 그 도를 넘어선것으로 확인되고있다.

정해진 시간내에 강제로 음식을 먹게 하는 《악기바리》, 계급과 호봉에 따라 할수 있는 행동을 규정한 《호봉제》, 후임자가 선임자대접을 안해주는 《기수렬외》 등 반인권적인 해병대병영악습은 가히 충격적이다. 없어진줄 알았던 구타도 해병대에서는 일상적인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 3개월동안 943명의 해병대원들이 구타와 가혹행위에 따른 상처를 치료받은것으로 밝혀졌다.

조사단이 밝힌 선임병들의 반인권적가혹행위들은 야만에 가깝다. 이번 사건의 공범으로 조사를 받고있는 정 모이병에게 선임병장은 《병장은 하느님과 동격이다. 기독교를 왜 믿느냐. 차라리 나에게 기도하라.》고 강요했다고 한다.

정이병은 또 《모 병장이 성경책을 라이터로 태워버리겠다며 불을 붙여 내가 바로 끈적이 있다.》고 진술을 했다. 그는 《그 병장이 〈XX를 태워버리겠다.〉며 전투복하의 쟈크부위에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붙여 급하게 끈적도 있다.》고 술회했다.

이렇게 구타와 폭언 등이 다반사로 이뤄지는 페쇄적인 병영문화속에서 정상적으로  군대생활을 할수 있는 젊은이가 과연 몇명이나 될가 의심스럽다. 더 큰 문제는 이같은 해병대의 악습들을 지휘관들이 알고도 모른척 했다는것이다. 그동안 수많은 구타와 가해행위가 군부대내에서 발생했지만 축소, 은페한 정황들이 속속 드러나고있다.

이번 기회에 철저한 조사를 통해 사고를 일으킨 병사의 직속지휘관뿐아니라 고위지휘관들까지 철저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

어느새《야만의 해병대》가 돼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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