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녘 | 【민주조선】영생의 별들과 나눈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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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6-05-13 19:33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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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영생의 별들과 나눈 대화
편집국
5월 13일 【민주조선】은 해외군사작전 전투위원기념관을 찾았을때 북받치는 격정으로 눈물이 쏟아졌다고 하며, 조국의 부강반연에 성돌이 될 결심을 담은 대동강구 인민 김안용의 글을 게재하였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영생의 별들과 나눈 대화
얼마전 수도 평양에서는 해외군사작전 전투위훈기념관 준공식이 숭엄히 거행되였습니다.
정의와 존엄,평화수호를 위한 성전에 출병하여 생을 아낌없이 바친 우리의 장한 렬사들이 조국의 품에 안기였다는 소식에 나와 온 가족의 발걸음은 절로 그곳으로 향하였습니다.
기념관을 가까이할수록 거리에 흐르는 공기에도 참전용사들의 숨결이 어려와 마음은 진정할수 없었습니다.나는 북받치는 격정을 안고 기념관안에 들어서 추모벽앞에 다가섰습니다.그 수를 헤아릴수 없이 쌓이고쌓인 꽃송이들에 정히 안고온 꽃송이를 덧놓을 때에는 눈물이 왈칵 쏟아졌습니다.
추모벽에 새겨진 빛나는 별무리,그 하나하나의 별들이 머나먼 이역의 전장을 피로 헤친 용사들의 모습으로 안겨왔습니다.
낮이나 밤이나 꺼질줄 모르는 그 별무리에 새겨진 용사들의 모습을 떠올려보며 나는 한계단 한계단 올라 그들의 사진과 유물,위훈자료들과 마주했습니다.
그 순간 이날 이때껏 가슴속에 소용돌이치던 생각,멀리 이역의 전투포화를 헤치며 피를 뿌린 그들의 넋과 무수히 나눈 마음속대화를 비로소 살아있는 모습들과 나누는듯 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참전용사들이 고이 간직하고 싸운 공화국기와 피묻은 맹세문들이며 입당청원서들,사랑하는 부모처자들에게 남긴 편지들…
혈전장을 용맹으로 누비고 불뿜는 적화점을 가슴으로 덮으며,마지막총탄,마지막수류탄으로 최후의 시각을 웃으며 맞았을 우리의 참전용사들이 가슴마다에 소중히 품었던 그 하나하나의 유물들이 그대로 삶과 죽음의 계선에서 무엇을 생각하였고 무엇을 바라였으며 무엇을 락관하였는가를 깨우쳐주는 그들의 말없는 대답이였습니다.
죽음 그 자체를 기꺼이,서슴없이 웃으며 맞받아나간 이 세상 가장 신성하고 고결한 희생이였음을 그들과의 말없는 대화속에 절감하였습니다.
정녕 우리의 참전용사들은 가슴에 간직하였던 공화국기에 조국의 존엄과 명예,평양의 번영과 안녕을 실었고 품고 싸운 그 흙에 사랑하는 조국,고향의 체취를 담았습니다.
돌격전을 앞두고 다시금 꺼내보았을 맹세문이며 입당청원서에 당과 조국의 명령앞에 죽음도 기꺼이 불사할 스스로의 량심과 도덕적권리를 실었고 조선로동당과 끝까지 운명을 같이할 억척의 신념을 실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조국의 장한 아들들은 이역의 전투포화를 피로써 헤치며 목숨보다 귀중한것,죽어서도 영생의 모습으로 안길 위대한 당,은혜로운 조국의 품이 있다는것을 만천하에 과시하였습니다.
그것을 보여주듯 어머니당과 조국은 우리의 용사들을 영생하는 조국의 별들로 따뜻이 품어안았습니다.
세상이 다 보았을것입니다.
우리의 영용한 참전용사들을 품어안은 영생의 집,해외군사작전 전투위훈기념관이 어떻게 마련되였으며 렬사유가족들만이 아닌 온 나라 인민들과 참전용사들과의 상봉이 어떻게 마련되였는가를 온 행성이 목격하였을것입니다.
그 집에 어려있는 열화같은 정과 의리의 세계는 정말이지 눈물없이는 대할수 없습니다.
이역만리 전장으로 떠나보낸 전사들의 안녕을 소원하며 꺼질줄 모르던 당중앙창가의 불빛과 비보를 받을 때마다 모진 상실의 아픔을 피타게 인내하며 쓰러졌어도 새별같은 고귀한 삶들을 성스러운 국기로 정히 감싸안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혈연의 세계,고뇌의 세계가 영생의 집에 력력히 흐르고있습니다.
위대한 어버이의 품속에서 참전용사들의 희생은 값높은 영생으로 이어졌습니다.낮이나 밤이나 꺼질줄 모르는 조국의 별들로 떠올랐습니다.
지금도 나는 그들과 마음속대화를 나누고있습니다.
그러면 피를 쏟으며 쓰러지면서도 당이 준 명령을 끝까지 수행해달라고,최후를 마치면서도 《평양 만세!》를 부른 그들의 절절한 당부가 들려옵니다.
그들의 당부대로 조국의 부강번영에 이 한몸 성돌이 되고 초석이 될 결심이 더욱 굳어집니다.
대동강구역 릉라1동 45인민반 김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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