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녘 | 【21세기 민족일보 】사설-제국주의전쟁기계의 부속품이 돼 망하는 길 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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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6-04-15 17:15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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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제국주의전쟁기계의 부속품이 돼 망하는 길
2026-04-15
13일 주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대사대표단이 방<한>했다. 14일 조현외교장관면담후 15일 <한국>주요방산업체현장방문이 예정돼있으며 이후 일본을 방문한다. 역대최대규모의 30명 방<한>에는 뚜렷한 의도가 있다. 나토사무총장 뤼터는 9일 레이건연구소연설·브리핑에서 군수물자 관련 더 빠르고, 더 많이 생산해야 한다며 <한국>과 같은 인도태평양파트너들의 혁신적인 방산역량과 생산속도는 유럽안보공백을 메우는데 필수적이라고 떠들었다. 기자회견에서는 트럼프가 <한국>·일본·호주 등 인태지역파트너들이 호즈무즈해협의 <항행안전>을 위해 더 많은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는 <자유진영>모두의 이익에 부합하는 일이라고 강변했다. 나토의 이번 방<한>은 <한국>의 병참화와 다국적연합군으로의 종속을 흉계로 하고 있다.
<한국>의 나토병참기지화는 이미 진행중이다. 이번 핵심의제는 <이다(IDA 통합방어설계)>구축이다. 이다는 <한>방공망(KAMD)와 나토통합미사일방어체계(NATINAMDS)를 기술·제도적으로 연동시키는 것이다. 이다는 <한>방공망정보를 나토지휘부가 실시간 공유받고 나토결정에 따라 <한>미사일이 발사되게 단일네트워크 구축, 나토표준데이터링크체계를 통해 <한>방어미사일정보가 나토사령부에 실시간전송되는 <링크16>표준화 등을 내용으로 한다. 한편 3월 <한국>은 나토의 PURL(우선적우크라이나요구목록)에 편입했다. 나토가 우크라이나·동구(유럽)전장에 필요한 무기체계를 선정하면 <한>군수기업들이 무기를 생산·공급하는 체계다. 단순 무기판매를 넘어 나토계획에 따라 무기를 생산하는 군수하청이다. 러시아는 <<한국>이 나토회원국들의 재무장을 방조>, <그들이 가진 무기를 우크라이나로 보낼수 있게 하는 <백필>역할에 주목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다국적연합군의 본질은 유럽·인태통합사령부다. 3월 나토·<한국> <사이버챔피언스협정>은 사이버공간에서의 지휘통제권공유을 내용으로 한다. <한국>이 사실상 나토의 하위체계에 편입하면서 단일사령부처럼 움직인다는 의미다. <나토·<한국>개별맞춤형파트너십프로그램> 등에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상호운용성>·<동기화>와 <센서·타격체네트워크의원할한통합>은 정치적 결단을 배제한 즉각 연동을 의미하며, MDO는 지상·해상·공중·사이버·우주영역에서의 나토·<한국>이 하나의 전장처럼 움직인다, COP는 전장상황을 실시간 공유해 나토사령부와 <한>합참이 동일작전을 수행한다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뤼터는 워싱턴에서 <우크라이나와 중동전선은 하나>라며 조·중·러·이란을 <위협축>으로 묶은뒤 <한>방산생산력을 나토표준과 동기화할 것을 망발했다.
침략전쟁기계의 부속품, 주구가 되면 망한다. 3차세계대전사령부 나토는 북대서양지역범위를 훌쩍 넘어 대서양화·동진을 감행하며 2022년 2월 우크라이나전을 일으켰다. 2024년 7월 워싱턴정상회의와 일련의 다국적합동군사연습들로 <나토의 태평양화>를 정치·군사적으로 완료한뒤 <한국>전을 도발하며 3차세계대전을 본격화하려다 실패했다. 지금 이란전·서아(아시아)전의 불길을 동아로 확대해 또다시 3차세계대전을 본격화하려고 한다. 이같은 전쟁흉계가 지금 서아·동아, 동구·동아의 전선연계, 나토·<한국>군사적 통합을 통해 위험천만하게 현실화되고 있다. 침략전쟁부역자도 전범세력이다. 제국주의침략세력의 부속품, 주구가 되면 망한다.
[21세기 민족일보]
반딥스세력이 시온자본을 제압할수 있겠는가
2026-04-14

트럼프에게 푸틴은 롤모델이다. 러시아와 미국의 정치문화차이를 감안해도, 종신대통령이며 압도적권위를 가진 푸틴은 트럼프에게 선망의 대상이 아닐수 없다. 무엇보다 푸틴이 실로비키를 강화해 올리가키를 제압한것이 마음에 들었을것이다. 바로 이것이야말로 트럼프의 가장 큰 바람이다. 트럼프와 그세력은 미국의 실로비키가 되고싶어한다. 물론 그렇게 되면 트럼프는 러시모어산에 조각될만큼의 위업을 이룩하게 된다. MAGA의 전설이 된다. 중국공산당에게는 <중국몽>이 있고 트럼프세력에게는 <아메리칸드림>이다.
트럼프의 모순은 반딥스(딥스테이트)입장과 친시온(시온자본)입장에서 나온다. 시온자본(시오니스트초국적자본)은 딥스의 조종자다. 딥스는 시온자본의 정부내 손발에 불과하다. 시온자본은 정계, 정부와 의회내와 재계, 군수분야와 민수분야 모두를 아우르며 통제한다. 시소체제의 양편에 정계든 재계든 상호견제·균형하도록 만들어놓고 마음대로 조종해왔다. 가령 시온금융자본가 블룸버그그룹의 블룸버그와 블랙스톤의 스월츠먼은 각각 민주당과 공화당의 최대물주중 하나다. 시온자본은 AIPAC에 자금을 대고 양당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조지소로스나 미리엄애덜슨은 곁가지일뿐이다.
군수자본과 민수자본의 대명사인 록히드마틴과 애플의 1대·2대지주는 블랙록·뱅가드고, 이들은 로스차일드·JP모건·록펠러라는 뿌리에서 나온 줄기에 불과하다. 블랙록이 <대이스라엘>3대경제프로젝트인 레반트가스지대·벤구리온운하·IMEC의 주요투자자인것은 우연이 아니다. 시오니스트이스라엘이 이란의 사우스파르스를 반복공격하고 네타냐후가 호르무즈해협을 이용하지말라고 기자회견하는것도 마찬가지다. 이스라엘은 시오니스트에 의해 만들어지고 시오니즘을 위해 복무하는 시온자본의 돌격대에 다름아니다. 시온자본에게는 이스라엘도 수단에 불과하다. 가령 부셰르원전과 디모나핵센터가 동시에 파괴돼 후쿠시마사건·체르노빌사건이 재현된다면 이스라엘을 쓰고 버렸다고 할수 있다.
트럼프가 반딥스입장을 포기하면 <또다른딥스>가 돼 MAGA로부터 버림받고 친시온입장에서 반시온입장으로 나아가면 그들과의 내전이 불가피하다. 이미 미국에서 <쇼비니스트>와 <글로벌리스트>사이의 쟁투는 영화<시빌워:분열의시대>처럼 내전으로 가고있다. 반딥스세력이 4.2담화때 전격적, 조직적, 전면적 공세를 취하면서 7.4독립250돌을 이정표로 삼으려하고있다는것은 공개된 비밀이다. 이란전종전을 위한 중국과의 <빅딜>이 <시온딥스>에 의해 무산되고 결국 대만전중심동아전이 터지게 되면, 반딥스세력은 연준국유화와 같은 결정적승부수를 쓰지않고는 역전하기 어려울것이다. 과연 트럼프가 반딥스세력을 강화해 시온자본을 제압할수 있겠는가.
조덕원
[21세기민족일보]
서태평양을 누비고 다닐 조선의 핵무장구축함들
2026-04-14
핵무장구축함은 당연히 전략구축함이다. 조선이라면 더욱 그렇다. 주체사상으로 무장한 가장 철저한 사회주의국가, 제국주의국가와 핵전쟁이 가능한 가장 철저한 반제국가기때문이다. 조선은 <최현>호·<강건>호라는 2개의 핵무장구축함을 가지고있다. 조선이 개발한 표준핵탄 <화산31>을 장착한 전략순항미사일등을 발사할수 있는 구축함들이다. 각각 서해와 동해에서 활동한다. 남포와 나진에서 제조한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은 앞으로 1년안에 2척을 더 생산해 총4척의 최신형핵무장구축함대를 보유하게 된다. 이는 미국의 대양패권에 중대한 파열구를 낸다.
조선의 핵무장구축함은 지상의 고정·이동발사대보다 원점타격이 어렵다. 그구축함들에서 발사된 핵순항미사일들이 <한국>은 물론이고 일본과 미국의 서태평양거점들을 치명적으로 타격한다. 신속하고 정확할뿐 아니라 저고도로 발사돼 요격하기가 매우 어렵다. 지상만이 아니라 해상에서 이런식으로 핵공격을 퍼부을수 있다는것은 <한국>·일본에게는 물론이고 미국에게도 전략적차원에서 방어계획을 다시 짜야할정도의 큰변화가 된다. 해상은 조선의 서해와 동해에 한정되지않는다.
조선은 핵무장구축함을 코리아반도주변해역만이 아니라 서태평양전역에 파견할수 있다. 한달여를 마음껏 활동하고 중국의 항구에서 물품을 보충받는다면 활동기간적인 제약이 사라진다. 이는 일본열도와 대만을 넘어 필리핀과 괌도까지 해서, <1도련선>과 <2도련선> 모두에 전략적영향을 미친다. 조선의 핵무장구축함과 중국군의 협동작전은 서태평양에 있는 미군에게 심각한 위협이 된다. 조선은 새로 건조하는 핵잠수함말고 이미 보유하고있는 구소련으로부터 구입한 핵잠수함이 있다는것을 간과하지말아야한다. 조선은 이미 핵무장구축함과 핵잠수함의 공동작전능력을 갖고있다.
조선이 핵무장구축함을 4척이상 보유하게 되면, 2척은 서해와 동해에서 활동하고 다른 2척은 서태평양전역을 무대로 활동할수 있다. 그렇게 되면 조중군사협동작전은 새로운 차원의 비약이고 그만큼 미국의 서태평양전력은 약화·후퇴하지않을수 없게 된다. 조선의 최고리더는 최현호를 반복적으로 현지지도하며 그 뛰어난 전략적가치를 결코 숨기지않고있다. 그리고 조선은 지상과 해상·수중에서의 핵미사일발사능력을 과시하면서, 그간 공중에서의 그능력을 보여준적이 없다. 가장 용이하고 가장 위력적인 무기체계를 비공개로 한것은 그만큼 결정적이어서가 아니겠는가. 히든카드인것이다.
조덕원
[21세기 민족일보]
조선은 중국, 베트남과 다르다
2026-04-14
<영토완정>은 <조국통일>은 다른가. 4.10 중국 왕이외교부장과의 회담에서 조선의 최고리더는 <우리당과정부는<하나의중국>원칙에립각하여나라의령토완정을실현하며공평하고정의로운다극세계건설을위한중국당과정부의모든대내외정책들을전적으로지지할것>이라고 강조했다. <<하나의중국>원칙에립각하여나라의령토완정을실현>에서 왜 <조국통일>이 아니라 <영토완정>이라고 했을까. 일단 조선은 <한국>과 관련해서 <조국통일>개념을 쓰지않기로 한만큼 오해의 소지가 있는 표현을 피한것으로 보인다. 이런 경향은 2024.1.15 최고인민회의시정연설이후 매우 일관된다.
하지만 <영토완정>과 <조국통일>이 본질상 다른개념이면 이렇게 쓰지못했을것이다. 중국이 여전히 <조국통일>을 기본노선으로 고수하기때문이다. 조선도 과거에는 그렇게 썼다. 그래서 2024.1시정연설에서 <평정>노선이 선포되기전에는 중국에 보내는 메시지나 관련글에서 <조국통일>이 자주 나온다. 다시말해, 조선의 노선이 달라졌기에 <조국통일>이 사라지고 <영토완정>으로만 쓴것이다. 이는 조선이 <영토완정>과 <조국통일>이 본질에서 다르지않다고 본다는것을 의미한다. 그것도 최고리더의 <말씀>으로 확인했다.
위 인용문장에서 <나라>는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조국의 의미가 강하다. <나라>라는 오래된 순수우리말을 쓰면 근현대에 등장한 <국가>개념과 달리 우리가 태어나 태를 묻고 우리가 죽어 묻힐, 대대로 우리민족이 살아온 강토의 의미를 담은 조국의 어감이 보다 강해진다. 2대요소에서 조국은 민족과 강토, 국가는 인민(민중)과 영토로, 생명·본질적속성에서 조국은 민족자주성, 국가는 국가주권으로 설명할수 있다. <애국>개념에서 사랑의 대상으로는 <국가>보다 <조국>이 더 맞다. <민족국가>인 경우에는 <조국을사랑한다>로 해석해야한다.
조선은 영토완정을 비평화적방법으로 이루겠다고 선언했다. 그리고 비평화적영토완정을 <평정>이라고 부른다. 평정이 이뤄진후 미군이 철거되고 보안법이 철폐되면 코리아반도의 남부에 연방제통일을 지향하는 민중민주정권이 선다. 북부의 사회주의정권과 남부의 민중민주정권은 유일하게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통일방안인 연방제로 통일국가를 수립한다. 이과정은 철저히 평화적으로 이뤄진다. 조선이 남측을 상대로 <민족>·<통일>·<평화>개념을 안쓰는것은 전술적조치일뿐이다. <한국>은 <제1의적대국>으로 규정하고 유사시 <전술핵>을 쓰겠다고 하지만, 어떻게든 최소의 희생으로 평정을 이룩하려고할것이다. 조선은 <이민위천>·<인민대중제일주의>·<인덕>·<사랑과믿음>·<의리>·<정>을 강조한다. 조선의 경지는 중국, 베트남과 다르다.
조덕원
[21세기 민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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