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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녘 | 【21세기민족일보】영토완정을 둘러싼 3가지 안 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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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6-03-24 09:1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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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토완정을 둘러싼 3가지 안 

조국통일이자 영토완정이다. 둘은 다르면서도 같다. 조국은 민족과 강토로 이뤄져있고 그생명은 민족자주성이다. 국가는 인민과 영토로 이뤄져있고 그생명은 국가주권이다. 조국이 분단돼있으면 통일이 과제가 되고, 국가의 일부가 떨어져있으면 완정이 과제가 된다. 조국통일이든 영토완정이든 숙원이 되고 핵심이익이 된다. 경우에 따라 <100년숙원>, <핵심이익중핵심이익>이 된다. 

조선은 중국보다 앞서간다. 중국은 조국통일에 머물러있는데 조선은 영토완정으로 갔다. 조선은 원래 이둘을 같은 개념으로 썼다. <혁명기지(민주기지)>와 <남조선혁명>, <영토완정>은 수정된적이 없다. 영토완정은 지금도 명문화돼있다. <전국적범위에서사회의자주적이며민주주의적인발전>은 비평화적영토완정을 의미한다. <평정>이다. 평화적조국통일노선을 접고 <새로운길>을 택한것뿐이다. 우크라이나전과 팔레스타인전중심서아전이 촉진했다. <갈수있는곳까지다가보>고 나서야 최종확정됐다. 

트럼프의 빅딜로 달라질수 있을까. 모든것은 변한다. 중국과 조선은 공히 평화적해결의 가능성을 놓치지않는다. 다만 이제 1%정도로 줄어들었을뿐이다. 그것을 1안이라고 하자. <한국>의 경우, 현정권하에서 미군철거와 보안법철폐가 이뤄질 가능성이니 그보다 낮다고 봐야한다. 이단계를 지나면 비평화적방법은 2가지로 압축된다. 재래식과 첨단식, 즉 재래무기로 수주까지 길어지는것과 전술핵으로 3일내에 끝내는것이다. 전자는 미국등 증원군이 없다는 전제다. 전술핵을 쓰면 <신악의축>으로 매도하려고 노려보고있으니, 유의하기는 해야한다. 

하지만 이런 빅딜이 없다면, 기존안대로 갈수밖에 없다. 워낙 큰일이니 신중에 신중을 기해 마지막가능성까지 보는것이지, 지금 이란전의 추세대로 간다면, 3안으로 직행한다. 어쩔수 없다면 전격적으로 빨리 끝내는게 상책이다. 트럼프또한 최후의 옵션까지 보며 준비하고있을것이다. 적의 적은 동지인 법, 이전술적공조가 이뤄지면 <대서양동맹>이 깨지고 제국주의진영은 그냥 무너진다. 올해가 그런 해가 될수 있겠는가. 충분하다.

조덕원

 

트럼프의 3단계 옵션

트럼프에게 3단계 옵션이 있다. 트럼프가 전쟁을 할수 있다는것은 충분히 보여줬다. 이런 측면에서의 <TACO(Trump Always Chickens Out)>는 없어졌다. 문제는 이라크전·아프간전과 다른 이란전을 보여주는것이다. 그렇지않으면 정말로 <글로벌리스트>를 능가하는 <쇼비니스트>가 되는것이다. 대리전을 능가하는 직접전을 국지전을 능가하는 전면전으로 벌이는 순간, 트럼프는 역사속에 히틀러못지않은 전쟁광으로 기록될것이다. 전면적이란전이 대만전중심동아전을 촉발하기때문이다. 

트럼프도 이를 잘안다. 그래서 1단계는 수주내 출구전략이다. <곧끝난다>와 <가바드의회청문회증언·켄트사임후인터뷰>에 이뜻이 담겨있다. 하여 시온자본의 직접적조종아래 네타냐후가 이란의 최대가스전을 때린것이다. 이는 자동으로 이란의 보복, 카타르의 최대가스전공격으로 이어졌다. 각각의 시설뇌관을 파괴한것은 즉각휴전으로 즉각복원이 안된다는것을 의미한다. 이미 이란전의 후과는 그이전으로 돌아가는데 4개월이 필요하게 됐다. 트럼프가 네타냐후에게 화를 내고 네타냐후가 다시는 안그러겠다고 한 배경이다. 

하지만 그리 쉽게 되겠는가. 시온자본의 노림수는 이란전이 아니라 대만전이다. 그래서 2단계는 빅딜이다. 트럼프가 시진핑과의 정상회담을 미뤘는데, 1단계가 안될경우 2단계를 보기 위해 조정한것으로 보인다. 중국이 간절히 원하는 대만을 넘기고 그댓가로 이란이 원하는 배상문제를 중국이 풀어주는것이다. 트럼프와 시진핑은 이런 딜을 할수 있는 뜻과 힘이 있다. 역시 문제는 이를 가만히 지켜볼 시온자본-이스라엘시오니스트가 아니라는것이다. 어떻게든 훼방하면 결국 3단계로 간다. 

3단계는 지금 이추세대로 가 3차세계대전이 본격화되는것이다. 그러면 트럼프는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그여세를 몰아 힘으로 시온·딥스를 정리하는것이다. 적의 적은 동지인 법, 반제세력과의 전술적공조로 힘을 얻으면 충분히 가능하다. 반제3국도 이옵션에 유념하고있다. 소독불가침조약·소일중립조약이후처럼 <대서양동맹>은 붕괴된다. 힘있는 세력과의 딜을 위해 그친분을 중시해온 트럼프다. 올해, 모든 단계가 가능하다.

조덕원

〈48시간최후통첩〉과 〈5일간유예〉

냉·온탕을 오가고있다. 트럼프의 한마디가 크다. <48시간최후통첩>과 <5일간유예>로 정세가 요동친다. 현정세를 유가로 표현하면, 60-120-80-100-90-110-120-100달러다. 이란전으로 2배로 뛰었고, <곧끝난다>로 확 떨어졌다가 <뼈속깊이>로 다시 뛰고, 러시아원유제재 일시해제로 내러갔다가, 이스라엘의 이란최대가스전폭격으로 뛰고 <48시간>으로 더 뛰고, <5일유예>로 떨어졌다. 현정세의 본질을 잘 보여준다. 

크게 봐서, 120-80-100이 중요하다. 각각 봄-가을-여름이다. 이란전에 이어 대만전이 터지는 시점이다. 이란전정세에 따라 대만전가능성이 오르고 내리는데, 현 시점에서 보면 봄·가을·여름의 순이다. 중국은 과거 코리아전처럼 미국이 얼마나 묶이는가를 보고있다. 티벳처럼 대만의 병합도 <핵심이익중핵심이익>이다. 그런 의미에서 트럼프와 시진핑의 빅딜도 가능하다. 이란이 요구하는 배상문제를 풀어줄 유일한 나라가 중국이니. 

트럼프가 루비오를 나무란것은 미국이 스스로 전쟁을 시작했기에 스스로 전쟁을 끝낼수 있다는것을 흔들었기때문이다. 물론 시온의 하수인인 루비오는 진정으로 그렇게 생각할것이다. 어차피 시온자본의 영향하에 있는 트럼프는 그뜻을 어기며 전쟁을 끝내지못할것으로 볼수 있다. 하지만 트럼프에게는 수주내출구전략과 수개월내빅딜, 국가비상사태선포등의 옵션이 있다. 과연 트럼프는 <제2의푸틴>이 되겠는가. 

일단 미<쇼비니스트>가 미<글로벌리스트>를 능가하는 파쇼가 된것은 이라크전·아프간전, 우크라이나전·팔레스타인전중심서아(아시아)전을 넘은데서 객관적으로 확인된다. 반딥스와 친시온사이의 회색지대는 오래갈수가 없다. 결정적순간이 머지않았음이 다각도로 관측된다. 이란전과 밀접히 연관된 동아정세도 위태롭다. 기회는 준비한 측에게 온다. 초긴장속에 여유있는곳은 어디인가.

조덕원

사설

이란전파병을 무조건 거부해야 한다

국민의힘이 파병을 떠들고 있다. 19일 안철수·박수영·조정훈 등 국민의힘의원들은 대미경제·통상협력, 핵추진잠수함 등 <안보협력>을 위한 <선제적 파병>을 망발했다. 트럼프가 파병거부를 빌미로 고율관세부과나 안보협력축소 등을 거론할 수 있다는 황당한 이유를 들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미 <한국>민중의 정서에 완전히 동떨어져 있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지지자를 제외하곤 60~70%가 군함파견을 반대하고 있다. 미국내에서조차 반전여론이 지배적이다. 로이터통신이 미국성인 15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55%가 미지상군이란파병을 반대했고, 찬성은 고작 7%를 기록했다. 지금 트럼프는 <한국을 사랑한다>는 해괴한 소리를 내뱉으면서까지 이재명정부를 압박하고 있다. 이재명정부는 지금 파병은 거부하지 않으면서 이란의 호르무즈해협봉쇄비판 G7성명에는 동참하고 있다.

이란전은 심화, 확대되고 있다. 이스라엘은 이란최대가스전 사우스파르스, 아살루예정제시설을 폭격하고 북부 카스피해까지 공격범위를 넓혔다. 미국·이스라엘은 나탄스핵시설까지 공격해 이란을 핵참화위기에 몰아넣었다. 이에 이란은 이스라엘 네게브원자력연구소를 겨냥해 미사일공격을 실시했다. 이스라엘총리·특등전범 네타냐후가 이란의 탄도미사일제조능력상실을 주장했으나 이란혁명수비대는 <전시에도 미사일생산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해 예멘 안사르알라도 참전을 밝히고 있다. 그외 카타르, 쿠웨이트 등 아랍국가에너지시설도 큰 타격을 받고 있다. IEA(국제에너지기구) 비롤사무총장은 이란전을 두고 <역사상 가장 큰 세계에너지안보위협>이라고 경고했다. 이란, 서아가 불타고 있다.

이란전파병은 무조건 거부해야 한다. 모즈타바최고지도자는 페르시아새해명절을 맞아 <이란체제전복시도는 망상>이라며 항전의지를 표명했다. 20일 이란은 인도양 미영합동군사기지 디에고가르시아공군기지를 향해 사거리4000km에 달하는 중거리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이란은  휴전이 아닌 종전을 촉구하며 서아전원흉 미군기지를 공격하는 한편, 비적대국에 대한 해협개방을 공식화했다. 파병할 경우 호르무즈해협에서 <한국>행유조선은 무조건 가로막히고, <한>군함·병력은 이란미사일의 타격을 받게 되며, 국내에서는 대규모반전·반정부시위가 일어날 것이다. 2003년 노무현정부의 이라크전파병결정에 따른 민심의 분노와 그에 따른 최대정치적 위기를 상기할 때다. 파병을 무조건 거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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