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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조선신보, 2014년 신년사가 예고하는 새로운 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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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1-02 01:4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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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신년사가 예고하는 새로운 비약

김정은시대 《인민정치》의 전면구현

국내외의 커다란 관심속에 발표된 2014년 신년사는 지난해에 이룩된 성과를 자랑차게 총화하고 새해에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부문에서 새로운 비약을 일으켜나갈 강한 의지를 표명하였다.

일심단결의 강화

2013년은 태양절100돐(2012년4월15일)경축연설에서 《새로운 주체 100년대》의 개막이 선포되여 2년째로서 김정은시대의 양상이 보다 뚜렷하게 나타난 한해였다.

신년사는 2013년을 전당, 전군, 전민이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을 병진시킬데 대한 당의 새로운 병전로선을 받들고 총공격전을 벌려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과 사회주의수호전에서 빛나는 승리를 이룩한 자랑찬 해》로 총화하였다.

구체적으로는 ◇일심단결의 강화 ◇반제대결전에서의 승리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이룩된 성과를 들었다.

일심단결의 대목에서는 먼저 공화국창건 65돐, 전승 60돐 경축행사가 성과리에 진행된데 대해서와 조선로동당이 펼친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정치》와  《당을 믿고 따르는 인민들의 충정》이 하나로 되여 조선의 혼연일체가 새로운 높은 경지에 올라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장성택일당의 숙청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하였다. 반당반혁명종파분자를 제거한 조치를 신년사에서 다시 상기시킨것은 그만큼 이 사변에 중요한 의의가 부여되고있음을 말해주는것이다. 신년사는  《적중한 시기》에  《정확한 결심》으로 종파일당을 적발숙청하였다고 지적하였는데 그 조치는 경제건설에 막대한 지장을 주었던 내부불순세력들의 반인민적죄행을 폭로단죄하고 청산하는 측면도 있었다. 인민들은 자기들이 겪었던 경제시련의 체험을 떠올리며 종파일당의 제거를 낡은 시대, 그릇된 관습과의 결별로 간주하였다.

《새로운 주체 100년대》,  오늘의 김정은시대에 벌리게 되는 강성국가건설은 과거에 하던 일을 그저 되풀이하는것이 아니다.  당과 국가 일군들이 말하는것처럼 선대수령의 업적을 《새로운 높이에서 계승발전시킨다.》는것을 의미한다. 그 담보는 더욱 굳건히 다져진 일심단결이다.  신년사의 표현을 쓴다면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중요사변을 통해 김정은시대의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정치》이  전면적으로 구현되여나가는 새로운 조건이 갖추어진 셈이다.

먹는 문제의 해결

신년사는 《승리의 신심드높이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비약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나가자!》를 올해 당과 인민이 들고나가야 할 전투적구호로 제시하였다. 그리고 농업과 건설, 과학기술의 3개부문에서 혁신을 일으켜 그 성과를 가지고 나라의 전반사업을 추동해나갈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여기서 주목되는 대목은 농업을 《주타격방향》으로 정한것이다. 지난해 농업부문은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두었다.  신년사는 올해에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를 기어이 점령》할것을 제기하였다.

김정은시대  《인민정치》는 우선 인민들의 먹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조준을 맞추었다. 최고령도자의 의향에 따라 최근시기 이 부문에서 우리 식 경제관리방법을 연구,도입하는 사업이 적극 추진되였다.  농장들에서는 분조관리제안에서의 포전담당제가 실시되고 종전에 현금분배를 받던 농민들은 현물분배를 받게 되였다. 국가는 농민들로부터 알곡을 시장과 비슷한 가격으로 수매하기 위해 예산을 새로 편성하였다. 식량문제의 해결을 위해 농민들의 생활문제부터 풀어나가는 대담한 조치를 취한것이다. 그 결과 농민들의 일욕심이 오르고 농업증산이 이루어졌다.

지금 국내 각지 협동농장의 관리일군들은 《알곡생산은 상승궤도에 들어섯다.》,《머지 않아 쌀문제는 풀린다.》고 말하고있다. 농업성의 행정일군이나 경제학자가 아니라 쌀농사의 직접적인 담당자들이 《문제의 해결》을 장담하는것은 과거에 없었던 일이다.

2014년의 신년사는 올해 틀어쥐고나가야 할 몇가지 과업들을 제시하면서 국가전략의 견지에서 중요하고 실현가능성도 높은 부문을 그 첫번째 항목에 두었다. 현실에 랍각한 정책이 집행됨으로써 긍정적인 변화가 착실하게 이루지고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경제분야에서는 금속, 화학을 비롯한 기초공업부문의 혁신, 경공업의 발전, 수산부문 추켜세우기 등 일련의 과업들을 제시하면서 경제사업에 대한 지도와 관리를 결정적으로 개선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의 경제관리방법개선에서는 이미 좋은 경험들이 창조되고있다. 올해부터는 경제에 대한 나라의 통일적지도가 효과적으로 이루어져 각 생산단위의 책임성과 창발성이 보다 높이 발양될것이 예상된다.  나라의 중요경제부문을 걷어지고 내각을 무력화시키면서 생산현장에 혼란을 조성하던 큰 장애요인들이 청산되였다.  앞으로 내각중심제, 내각책임제가 본연의 모습으로 기능한다면 조선의 경제잠재력이 크게 발휘되여 말그대로  《비약의 불바람》이 일어날수 있을것이다.

북남개선의 분위기

《새로운 주체 100년대》의 요구성을 사업을 통해 체감하고있는 당과 국가 일군들은 최고령도자께서 선대수령의 유훈을 가장 짧은 기간에 관철할것을 결심하시였다고 말하군 한다.

조국통일도 강성국가건설과 함께 관철해야 할 유훈이다. 올해 신년사는 통일문제의 해결에서 자주의 원칙, 우리 민족끼리의 립장을 견지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그리고 민족문제, 북남관계문제를 외부에 들고다니며 《국제공조》를 청탁하는 《수치스러운 사대매국행위》를 비판하였다. 남조선의 현 당국자의 행동을 념두에 두고있음이 명백하다.

신년사는 북남사이의 관계개선을 위한 분위기를 마련할것을 중요하게 제기하고 백해무익한 비방중상을 끝날 때가 되였으며 화해와 단합에 저해를 주는 일을 더이상 해서는 안된다고 경고하였다.

최고령도자의 신년사는 그해의 활동방향을 규정하는 지침이며 가장 무게있는 정책의지의 표명이다. 외부에서는 조선에 대해 《내부불안》이요 《외부도발》이요 뭐요 얼토당토않은 악담을 늘어놓고있으나 그것은 조선의 현실에 대한 무지와 불순한 정치적의도의 표현이라는것을 반증해준다. 현 남조선당국이 외세와 한짝이 되여 모처럼 주어진 기회를 놓친다면 북남관계의 개선은커녕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이 다시 극한으로 치닫게 되는 사태를 자초할것이다.

2014년을 맞으며 발표된 신년사는 새로운 비약에 대한 자신감에 넘쳐있다. 조선에서는 최대의 민족적념원인 통일의 실현도  《인민정치》의 빛나는 구현으로 인식되고있다. 더국 굳게 다져진 일심단결이 믿음직한 담보가 되여 김정은조선이 일으키는 변혁의 흐름에 가속도가 붙을것으로 보인다.

(조선신보 김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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