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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조선신보] 무술을 련마하는 과정에 창조된 민속무용 《수박춤》/ 평양의 과학기술전당에서 배우는 지방의 양성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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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5-10-28 20:0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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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술을 련마하는 과정에 창조된 민속무용 《수박춤》 

 

국가비물질유산으로 등록

조선사람들이 즐겨 추던 민속무용들중에는 《수박춤》이 국가비물질유산으로 등록되였다.

자강도 랑림지방에서 전해져온 민속무용 《수박춤(손벽춤)》은 손으로 몸의 여러 부위를 치면서 추는 춤이다.

랑림사람들은 오래전부터 《수박회》라는 무술을 련마하는 과정에 이 무용을 창조하고 발전시켜왔다.



수박춤

《수박춤》은 그 동작들이 남성들의 용감한 기개를 반영하면서 전투적이며 락천적인 정서와 감정으로 일관된것으로 하여 사람들의 관심을 끌면서 여러 지방에 퍼져나갔다.

그 과정에 봉건통치배들을 반대하는 내용을 담은 민속무용으로,무술훈련을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되여왔다.

수박춤

남성들의 손벽치기,손으로 몸의 여러 부위를 치는 동작들이 기본인 이 작품에 위풍있는 걸음새와 몸짓들이 률동화되여있다.

손벽을 힘있게 치고 팔을 쭉 벌렸다가 가슴을 치거나 손바닥으로 가슴과 무릎에 장단을 치는 동작,발을 높이 들면서 옆으로 차듯 벌리며 내짚는 활달하고 흥취가 나는 동작들은 호탕한 남성들의 기질을 잘 보여준다.

수박춤

오랜 력사적전통을 가진 《수박회》의 기본동작들을 률동화한 《수박춤》은 체력단련을 위한 춤이면서 인민적인 무용으로 인정되여왔다.

박력있는 《수박춤》의 동작들은 오늘날 남성들의 씩씩한 성격을 나타내는 무용작품들에서 많이 리용되고있다.

【평양지국】

 

평양의 과학기술전당에서 배우는 지방의 양성생들

과학기술전당에서 배우는 지방의 양성생들(《로동신문》)

 

문명한 생활을 실현할 포부를 안고

지금 평양의 쑥섬에 자리잡고있는 과학기술전당에서는 지방의 양성생들이 배우고있다.

전당 4층의 전자열람실에서는 자기 지역에 새로 일떠서는 종합봉사소의 과학기술보급거점운영을 위한 기술전습을 받기 위해 강동군과 정평군, 개풍구역에서 올라온 양성생들이 콤퓨터를 마주하면서 열정적으로 토론하고있다.

전당의 관계자는 지방인민들도 하루빨리 수도와 꼭같은 문명한 생활환경에서 살게 하려는 로동당의 의도를 가슴깊이 새기고 그들모두가 전습의 나날 하나라도 더 많이, 더 실속있게 배우기 위해 애써 노력하고있다고 말하였다.

전자열람실에서 콤퓨터를 마주하면서 열정적으로 토론하는 양성생들 (《로동신문》)

콤퓨터화면에는 《개풍구역종합봉사소》라는 명칭과 함께 《유구한 력사, 찬란한 문화가 깃들어있는 우리 고장》, 《밀, 보리재배에서 통장훈을!》이라고 씌여진 글줄이 련이어 현시된다. 그것은 앞으로 새로 일떠서게 될 종합봉사소의 운영과 함께 개설되는 개풍구역종합봉사소 과학기술보급거점의 홈페지였다.

개풍구역에서 온 한 양성생은 중앙이나 이름난 단위들의 홈페지를 볼 때마다 정말 부러움을 금할수 없었는데 머지않아 현대적인 종합봉사소가 일떠서고 이렇게 자기 구역의 이름을 단 홈페지까지 개설되면 온 나라에 나날이 변모되고 더욱 문명해지는 고향에 대한 자랑을 마음껏 할수 있게 된다고 긍지에 넘쳐 이야기하였다.

정평군에서 올라온 양성생은 과학기술전당에서 보람찬 전습의 나날을 보낼수록 자기 군의 주민들도 현대적으로 꾸려진 종합봉사소의 과학기술보급거점에서 문명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게 될 희망찬 래일이 눈앞에 보이고 더 좋은 앞날에 대한 신심과 락관으로 가슴부푸는것을 어쩔수 없다고 말하였다. 그러면서 과학기술전당뿐만 아니라 청류원과 평양역전백화점을 비롯한 수도의 여러곳에서 자기 군의 양성생들이 종합봉사소의 운영을 위한 기술전습을 받고있다고, 양성생들모두가 영화관람도 하고 체육문화생활도 할수 있는 시설들과 위생환경이 보장된 상업망들 그리고 각종 편의시설들까지 포함된 다기능화된 종합봉사소에서 새 문화의 창조자, 향유자로 자라날 자기 지역 인민들의 모습을 그려보며 기술을 열심히 습득해가고있다고 덧붙였다.

대학을 졸업하는 길로 기술전습을 받으러 온 양성생은 이렇게 말했다.

《이전에는 누구나 대학을 졸업하면 중앙이나 도시에 배치받는것을 부러워하군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달라졌습니다. 우리 고장출신의 대학졸업생들은 지금 너도나도 당의 사랑속에 날로 변모되는 고향땅을 더 아름답게 가꿔갈 열의에 넘쳐있습니다.》

이야기는 가지가지여도 양성생들모두의 가슴마다에는 한결같이 머지않아 펼쳐지게 될 새 생활에 대한 희망과 확신이 가득 차넘치고있었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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