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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조선의 소리】조선로동당창건 80돐 특집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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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5-10-10 23:0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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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존엄과 승리의 상징

  

1945년 10월 10일, 이날은 조선로동당이 창건된 뜻깊은 날이다.

  멀리도 흘러 어느덧 80년이다.


  장장 80년세월 조선로동당은 언제나 줄기차고 억센 향도의 힘으로 인민대중을 이끌어 조국청사에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겨왔다.

 


혁명과 건설의 주인



  조선로동당은 인민대중의 리익을 대표하는 대중적당이다. 인민대중을 혁명과 건설의 주인으로 보고 당건설과 당활동을 인민대중의 리익을 옹호하고 실현하는데로 확고히 지향시켜왔다.


  대중적당으로서의 우리 당의 모습은 주체사상탑앞에 있는 조선로동당 상징탑에 그대로 비껴있다.



 

  상징탑속의 로동자와 농민, 지식인이 추켜든것은 우리 당의 마크이다.


  조선로동당 상징탑에는 정치의 대상으로부터 정치의 주인이 된 우리 인민의 값높은 존엄과 영예가 비껴있다.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돌이켜보면 조선로동당은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역경을 순경으로, 화를 복으로 전환시키며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왔다.


  지난 1950년대 조국해방전쟁시기 우리 당은 우리 인민에게 의거하여 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이라고 할수 있는 전쟁을 치르었다.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우리 당을 변함없이 지지하고 받들어주는 인민을 믿고 3년간의 전쟁을 승리에로 이끌었다.

 





  전쟁개시 3일만에 있은 서울해방전투와 현대포위전의 모범으로 빛나는 대전해방작전, 어뢰정으로 적중순양함을 까부신 주문진해전, 단 4문의 포로 5만여명의 적들과 수백척의 함선, 약 1 000대의 비행기와 맞서 3일간이나 섬을 사수한 월미도방위자들의 영웅적위훈, 《하늘의 요새》라고 하던 《B-29》를 통쾌하게 쏴떨군 하늘에서의 기적…


  세계최강을 자랑하는 미제를 타승한 지난 조국해방전쟁은 비록 작은 나라 인민이라 하더라도 전체 인민이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원쑤를 반대하여 견결히 싸운다면 자주적인민의 값높은 존엄과 영예를 떨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었다.


  전후복구건설시기와 천리마대고조시기에도 우리 당은 인민대중을 믿고 그들의 정신력을 총발동하여 방대한 복구사업을 승리에로 이끌었다.


  우리 인민은 6만t능력의 분괴압연기에서 12만t의 강편을 밀어내고 19만t능력의 설비로 27만t의 선철을 생산하는 기적을 이루어냈고 14분만에 한세대씩 살림집을 조립하는 《평양속도》를 창조하였다.


  조선은 100년이 걸려도 일떠서지 못할것이라고 떠벌이던 미제에게 다시한번 영웅인민의 본때를 남김없이 보여주었다.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눈부신 비약을 이룩한 1970년대와 서해갑문건설과 같은 세계적변혁을 이룩한 1980년대, 고립압살의 포위환을 쳐갈기며 치렬한 반미대결전에서 백승을 떨친 1990년대와 2000년대…


  당과 운명을 함께 하며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벌려나가는 과정에 우리 인민은 자체의 힘으로 살아가는 법, 적과 난관을 이기는 법, 자기의 존엄과 권리를 지키는 법을 배우고 체질화하였다.


  인민대중을 믿고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모든 사업을 해나가야 한다는것은 조선로동당의 정치철학이다.



인민대중에 대한 멸사복무



  당과 국가가 취하는 조치들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자각적으로, 헌신적으로 받드는 우리 인민을 더 높이 떠받들며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하는것은 조선로동당의 제일사명이고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현시기 우리 당은 세계의 상상봉에 이 조선을 우뚝 올려세울 웅지를 안고 문명부유한 인민의 새 세상을 건설하고있다.


  건설의 대번영기를 열기 위한 거창한 창조사업이 시작되던 력사의 그 시점으로부터 불과 10여년세월이 흘렀다.


  하지만 100년, 200년의 흐름과 맞먹는 변화를 체감할만큼 내 조국은 너무도 몰라보게 변모되였다.


  새시대에 솟아오른 문명의 별천지들로 금수강산이라 일러오는 우리 조국은 더욱 아름다와졌다.


  백두산기슭의 삼지연시가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의 첫 주소로 떠오른것이 엊그제같은데 이제는 방방곡곡의 농촌들에서 새집들이소식이 끊임없이 전해져 온 나라가 흥성이고있다. 지방발전정책의 첫 실체들인 20개 시, 군들의 지방공업공장들은 우렁찬 동음을 울리고있다.

 





  우리 수도 평양은 세상사람들이 평하듯이 그야말로 극초음속으로 세계적인 리상도시의 모습을 선양하며 구름을 뚫고 솟구쳐오르고있다.


  평양시 5만세대살림집건설을 목표로 해마다 1만세대 살림집건설이 진행되여 2022년 4월에 송신, 송화지구가 인민의 리상거리로 웅장하게 일떠섰다.


  그후  2023년 4월과 2024년 4월, 2025년 4월에 화성지구 1단계 1만세대 살림집 준공식과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 준공식,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 준공식이 성대히 진행되였다.


  지금 위대한 당중앙의 웅대한 수도건설구상을 변혁의 설계도로 하여 화성지구 4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이 강력히 추진되고있다. 100여동의 살림집골조공사가 결속되고 봉사망 및 각종 시설물건설성과가 확대되고있다. 우리 인민이 가장 존엄높고 문명한 생활을 누릴수 있게 하는 강력한 토대와 힘이 착실하게, 급속도로 다져지고있다.


  인민을 이끌어 자기의 력사에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긴 조선로동당!


  그 자랑스러운 행로를 돌이켜보며 우리 인민은 위대한 존엄과 승리의 상징인 조선로동당에 삼가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있다.


[출처 조선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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