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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조국소식 | 캠핀스키, 북 원산에 공항.호텔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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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1-05-24 00:0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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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핀스키, 북 원산에 공항.호텔 착공
정창현 “북중, 석유와 천연가스 개발 본격화 가능성도”
2011년 05월 23일 (월) 07:46:52 김치관 기자 ckkim@tongilnews.com
세계적인 호텔 리조트 그룹인 캠핀스키(Kempinski)가 외국인의 금강산 관광 및 원산휴양지 개발을 위해 원산공항과 호텔 건설에 이미 착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북측 관계자를 만난 중국의 한 대북소식통은 “‘북측 인사에게 캠핀스키 그룹이 금강산특구에 진출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사실이냐’고 묻자 ‘이미 합의가 다 이뤄졌다. 최근 공항과 호텔 건설이 착공돼 공사가 진행되기 시작했다’는 답변을 들었다”라고 밝혔다.

이 같은 전언은 최근 ‘북측과 캠핀스키 그룹이 금강산특구 진출 합의했다’는 월간 <민족21>의 보도내용을 확인한 것이다.

월간 <민족21>은 지난달 25일 일본의 대북 소식통을 인용해 캠핀스키 그룹이 금강산특구 개발을 위해 북측 조선합영투자위원회와 금강산 관광특구 진출에 합의한 것으로 보도했다.

27일 캠핀스키 측은 이같은 보도내용을 부인했지만 캠핀스키 호텔 그룹의 브리지트홀 홍보국장은 “국제적 회사로서 캠핀스키는 세계 어느 곳에라도 새로운 사업을 논의할 용의는 있다”고 밝혀 대북진출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놓은 바 있다.

캠핀스키 그룹은 원산공항을 현대화하고 원산에 호텔을 건설해 그 일대를 휴양지로 개발하고, 북측은 원산과 금강산을 잇는 도로를 현대화 해 외국인의 금강산관광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진다.

캠핀스키가 진행하고 있는 원산 공항과 호텔 건설이 완공될 경우 금강산관광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관광사업을 캠핀스키가, 한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관광사업을 현대아산이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원화될 것으로 보인다.

<민족21> 정창현 대표는 “캠핀스키 그룹의 금강산관광 투자, 중국기업의 대규모 라진특구 투자 등은 ‘남측 정부가 협조하지 않을 경우 외국자본의 대규모 대북투자는 사실상 불가능할 것’이라는 정부의 판단이 잘못됐음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정경분리 원칙을 적용해 남측 기업의 대북경협 사업을 허용함으로써 북측의 광산 개발권이나 항구 사용권이 중국이나 외국기업에 넘어가는 것을 견제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중국 방문 이후 북.중 간에 보하이(渤海)만-서안만분지에 매장된 석유와 천연가스 개발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있고, 압록강 황금평 개발, 라진항 이외 동해안 항구의 추가 개방 등의 북.중 합작사업이 속도를 내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출처: 통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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