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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의 성스러운 80년령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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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5-10-06 17:2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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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의 성스러운 80년령도사

편집국

 

10월 5일과 6일  【조선중앙통신】은  《조선로동당의 성스러운 80년령도사》란 제목으로 조선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조선로동당의 80돌기를 아로새긴다는 기사를 연이여 게재하였다.


기사는 김일성수령께서 혁명의 길에 나선 첫 시기부터 혁명적당을 창건하기 위한 정력적인 활동을 벌리시었고 당창건의 조직사상적기초와 혁명전통을 마련하시고  조국과 인민의 운명과 잇닿은 진정한 정치적령도자, 강력한 전투적참모부를 가지게 됨으로서 당의 령도 밑에 새 사회건설을 확신성있게 추진시켜 나갈수 있었다고 하였다.


그리고 해방후 조선로동당을 근로인민의 대중정당으로 건설하시고 전체인민을 당의 두리에 묶어세우시여 민주건설의 빛나는 승리를 이룩하였다고 하였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조선로동당의 성스러운 80년령도사(1)

(평양 10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조선로동당의 성스러운 혁명령도사에 80돌기의 년륜이 아로새겨지고있다.

창당위업실현의 그날로부터 세계 혁명적당건설의 본보기로 빛나던 영광의 세월을 넘어 전당강화의 최전성기가 펼쳐진 오늘에 이르기까지 조선로동당은 고귀한 투쟁경험과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였다.

장구한 투쟁행로를 돌이켜볼수록 최장의 사회주의집권사를 수놓아온 우리 당의 위대함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이 인민의 가슴마다에 차넘친다.

근로인민대중의 전위부대인 조선로동당이 창건됨으로써 반만년력사가 숙원해온 영광의 새시대,전설적인 기적의 년대와 경이적인 실체들이 펼쳐지게 되였다.

 

조국과 인민의 운명과 잇닿은 혁명의 전위대 탄생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일찌기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 시기부터 우리 혁명을 이끌어나갈 혁명적당을 창건하시기 위하여 정력적인 활동을 벌리시였다.

혁명의 새로운 진로를 밝히시며 탐구와 사색을 거듭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사선의 고비를 수없이 넘으시면서 그처럼 어려웠던 항일혁명투쟁시기에 당창건의 튼튼한 조직사상적기초와 빛나는 혁명전통을 마련하시였다.

새형의 당,주체형의 혁명적당창건을 위한 출발점으로 된 타도제국주의동맹(《ㅌ.ㄷ》),주체사상을 핵으로 한 당창건방침이 제시된 카륜회의,우리 당의 태아였고 씨앗이였으며 당의 기층조직들을 내오고 확대하는데서 모체적의의를 가진 첫 당조직-건설동지사에는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이 뜨겁게 새겨져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일무장투쟁을 벌리시던 나날 강력한 당지도기관으로서의 조선인민혁명군 당위원회를 무으시고 각계층의 광범한 애국력량을 단일한 조직에 결속한 강유력한 지하혁명조직인 조국광복회를 창립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당창건의 조직사상적기초를 마련하시고 우리 당의 빛나는 혁명전통을 창조하신것은 혁명적당창건위업실현의 고귀한 밑천으로 되였다.

해방(1945.8.15.)후 당,국가,무력건설의 3대과업을 제시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당창건을 선차적인 과업으로 내세우시고 항일혁명투쟁에서 단련된 혁명가들을 핵심으로 하고 국내외에서 활동하던 혁명가들을 망라하여 당을 창건할데 대한 방침을 제시하시였다.

각 지방들에서 당조직들을 먼저 내온데 기초하여 당중앙지도기관을 조직하는 방법으로 당을 창건하시려는것이 위대한 수령님의 의도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지방당조직들을 꾸리시기 위해 항일혁명투사들을 각지로 파견하시였으며 분산되여 활동하던 국내혁명가들을 만나시여 주체적인 당창건방침을 알려주시고 앞으로 창건될 당의 조직로선과 정치로선도 작성하시는 등 불철주야의 로고를 바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해 짧은 기간에 각지의 공장,기업소들은 물론 리로부터 면(당시),군,시,도에 이르기까지 각급 당조직들이 꾸려진것을 비롯하여 당창건을 위한 준비가 성과적으로 진행되였다.

이에 토대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마침내 1945년 10월 10일 당창립대회를 소집하시였다. 대회에서 우리가 창건하는 공산당은 조선로동계급의 참다운 전위대로 되여야 하며 조선혁명을 승리에로 확고히 령도하는 위력한 정치적참모부로 되여야 한다고 밝혀주시고 우리 당의 창건을 온 세상에 선포하시였다.

당이 창건됨으로써 우리 인민은 력사상 처음으로 조국과 혁명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이끌어줄 진정한 정치적령도자,강력한 전투적참모부를 가지게 되였다.

주체사상을 지도사상으로 하고 항일의 혁명전통을 계승한 주체형의 혁명적당이 탄생함으로써 우리 인민은 당의 령도밑에 새 사회건설을 확신성있게 추진시켜나갈수 있었다.(끝)

 

조선로동당의 성스러운 80년령도사(2)
근로인민의 대중적당으로 강화,새 조국건설 령도

(평양 10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해방후 우리 당을 근로인민의 대중적당으로 건설하시고 전체 인민을 당의 두리에 묶어세우시여 민주건설의 빛나는 승리를 이룩하시였다.

당창건(1945.10.10.)이후 우리 당은 인민정권건설과 민주개혁을 령도하여오는 과정에 전투력이 강화되였다. 하지만 우리 나라에는 준비된 공산주의자들이 많지 못한데다가 로동계급은 아직 청소하였으며 인민들은 공산주의에 대한 깊은 인식을 가지고있지 못하였다. 공산당을 대중적당으로 발전시켜야 당력량을 빨리 확대강화할수 있었고 광범한 대중을 당의 두리에 굳게 묶어세워 건국사업을 추진시켜나갈수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근로대중의 통일적당의 창건을 위하여》,《로동당의 당면과업에 대하여》를 비롯한 로작들에서 우리 나라 민주력량의 단결을 강화하는데서 공산당과 신민당합동의 필연성을 밝히시고 근로대중의 리익을 대표하고 옹호하는 당의 본성적요구에 맞는 로동당의 목적과 성격,임무를 밝혀주시였다.

1946년 8월 로동당의 창립이 선포됨으로써 우리 당은 광범한 군중속에 깊이 뿌리박은 대중적당으로,혁명과 건설을 승리에로 령도하는 강위력한 전위부대로 그 위용을 떨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주독립국가건설의 필수적요구인 정규군창설과 공화국창건을 위한 사업을 현명하게 이끄시였다.

당시 우리 나라에 대한 미제의 전쟁책동에 대처하여 정규무력건설은 우리 당앞에 지체할수 없는 절박한 과제로 나섰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평양학원과 중앙보안간부학교,보안간부훈련소 등 군사정치간부양성기지들을 꾸려주시고 새로 조직된 군종,병종부대들에서 우리 식의 군사규정과 교범,부대지휘관리방법과 전법을 작성하고 구현하며 이와함께 자립적국방공업창설도 동시에 밀고나가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밑에 조선인민군이 창건(1948.2.8.)됨으로써 우리 인민은 자기의 현대적인 정규군대를 가지려던 숙원을 풀게 되였다.

우리 당은 창건된 첫날부터 주권문제를 해결하는데 깊은 주의를 돌리고 각급 지방인민위원회들을 통일적으로 지도할 중앙주권기관을 창설하기 위하여 투쟁하였다.

당창립대회에서 우리 나라를 부강한 민주주의자주독립국가로 발전시키는것을 당의 기본정치과업으로 내세우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민들의 총의에 의하여 자기 손으로 지방주권기관들을 세우도록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1946년 2월 중앙주권기관인 림시인민위원회를 수립하여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과업을 수행하는 인민민주주의정권을 세우시고 제반 민주개혁들을 실시하시였다.

우리 나라에서 인민의 정권이 수립되고 민주개혁들이 실시되여 인민경제를 계획적으로 발전시킬수 있는 조건이 마련되였다.

새 조국건설의 나날 공장,기업소,농촌들에 나가시여 근로대중의 힘을 불러일으키신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밑에 해방후 첫 인민경제계획이 빛나게 완수되였다.

이 나날 우리 인민은 건국사상총동원운동,김회일운동,애국미헌납운동,애국적증산경쟁운동 등 다양한 건국운동과 생산돌격운동을 벌려 나라의 경제를 발전시키는데 기여하였다.

이 모든 성과와 경험에 토대하여 1948년 3월 2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당 제2차대회에서는 우리 당이 민주개혁과 첫 인민경제계획수행에서 이룩한 성과를 분석총화되고 인민경제부흥발전을 위한 투쟁에서 당의 역할을 더욱 높일데 대한 과업이 제시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주독립국가건설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신데 기초하시여 1948년 9월 9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창건하시였다.

참으로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에 우리 인민은 그토록 짧은 기간에 건군,건국의 위업을 빛나게 실현할수 있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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