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베네수엘라민중들을 악랄하게 살해하고 있다. 19일 트럼프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번달 3번째로 <마약밀수혐의>선박을 공격하고 3명을 살해했다고 자백했다. 더해 한선박이 폭발하는 영상을 공개, 관련해서 구체적 장소는 밝히지 않으면서 <그 선박이 불법마약을 밀매하고 있었고 미국민을 해치기 위해 알려진 마약밀매경로를 따라 이동중이었다>고만 언급했다. 이것으로 트럼프정권은 <마약밀래추정선박>공격으로 무려 14명을 몰살했다. 베네수엘라 사브법무장관은 성명을 통해 <미사일과 핵무기를 동원해 작은 배에 탄 무방비상태의 어부들을 살해한 것은 유엔이 확인해야 할 반 인류범죄>라고 규탄했다. 한편 20일 트럼프는 베네수엘라를 향해 베네수엘라출신 미국내 불법이민자들을 즉각 수용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그 대가는 측정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또 압박했다.
대베네수엘라침략연습을 당장 중단해야 한다. <마약범죄소탕>을 이유로 카리브해에 배치된 미해병대가 미국령푸에르토리코에서 상륙연습을 실시했다. 20일 이지스구축함<스톡데일>이 파나마시티에 입항했다. 뉴욕타임스는 21일 미국이 배치한 군사력을 감안할때 <미군의 실제목표는 어떤 식으로든 마두로를 권좌에서 몰아내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전미남부사령관 스타브리디스도 <베네수엘라해안에 집결한 대규모해군전력과 푸에르토리코에 배치된 F-35전투기는 마약차단과는 무관하다>, <미국이 정권교체나 행동변화를 진지하게 추진하고 있다는 분명한 신호>라고 언급했다. 야네스주유엔베네수엘라대사는 유엔안보리에서 <이미 카리브해에서는 사법 절차 없는 처형이 자행되고 있다>고 피력했다.
미국의 폭력과 침략에 맞서 베네수엘라는 17~19일 2500명이상 병력을 동원해 대규모 육·해·공합동군사훈련 <카리브주권200(Caribe Soberano 200)>을 실시했다. 파드리노국방장관은 이번 훈련에서 <무장드론·감시드론·잠수드론 등을 활용한 방공체계가 배치되고 전자전작전도 수행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미국의 선박격침에 대해 <선전포고 없는 전쟁>, <무고한 시민이 처형당하는 모습을 우리는 계속 목도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0일부터 볼리바르국민군이 지역사회에 투입돼 주민들에게 무기사용법을 가르치고 있다. 마두로대통령은 <군인들이 훈련목적으로 병영밖 마을로 무기류를 방출하는건 이번이 처음>이라 강조했다. 미국은 <테러단체>로 지정된 베네수엘라영내 마약카르텔을 직접타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데, 이는 명백한 선제타격이자 불법침략행위다. 베네수엘라군·민은 일심단결로 전민항전을 결의하고 있다.
제국주의미국이 베네수엘라석유강탈을 흉계로 벌이는 침략과 정권전복시도는 반드시 실패한다. 마두로에 대한 <마약왕초>누명과 군함전진배치, <즉결처형>식 학살만행은 트럼프본인이 주구장창 외쳐대던 <전쟁종결>과는 정반대의 행보다. 23일 마두로는 <우리에게 자유는 다른 대안이 될 수 없다>, <우리는 결코 누구의 노예되 되지 않을 것>을 선언했다. 각성하고 단결한 베네수엘라민중들은 국가수호의지를 다지고 있다. 베네수엘라전역에는 구석까지 민중자치기구로서 <꼬무나>가 운영되고 있다. 제국주의미국의 반미주권국가들에게 감행해온 정권전복이 베네수엘라에게 통할 거라고 보는 것은 큰 착각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 볼리바르혁명·차베스혁명정신으로 무장한 베네수엘라민중의 반제반파쇼항전은 반드시 승리한다.
[출처 21세기민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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