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녘 | 【로동신문】묘향산의료기구공장과 빙상관에 관한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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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5-08-23 17:26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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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향산의료기구공장과 빙상관에 관한 소식
편집국
8월 24일 【로동신문】은 《보건혁명의 새시대를 맞아 더욱 흥하는 공장》과 《 문명의 새시대에 빙상관이 훌륭히 일신되였다》란 제목으로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나라 의료기구공업의 본보기공장으로 훌륭히 꾸려진 영광의 일터와 사회주의문명이 개화만발하는 세계적인 리상도시로 나날이 변모되고있는 수도의 품격에 어울리게 현대적으로 개건되여 풍치수려한 보통강반의 매력을 한껏 돋구어주고있는 빙상관을 소개하는 기사를 게재하였다.
두 기사는 김정은위원장의 현명한 령도아래 보건혁명의 새시대에 끊임없는 발전과 비약의 한길을 줄달음치게되었다는 것과 우리는 변혁과 문명의 새시대와 더불어 새로 훌륭히 꾸려진 체육문화전당이 우리 인민의 생활을 더 아름답고 유쾌하고 이채롭게 해주리라는 확신을 안게되었다고 하였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보건혁명의 새시대를 맞아 더욱 흥하는 공장
묘향산의료기구공장을 찾아서
묘향산의료기구공장!
평양에서 길을 떠나는 첫 순간부터 속으로 몇번이고 곱씹어본 이름이다.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나라 의료기구공업의 본보기공장으로 훌륭히 꾸려진 영광의 일터를 우리 어찌 무심히 대할수 있으랴.
이런 흥분으로 하여 현지에 도착하기도 전에 벌써 마음은 공장에 가있었다.
《의료봉사사업을 더욱 개선하고 의학과학기술을 첨단수준에 올려세우며 보건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여 인민들이 우리 나라 사회주의보건제도의 혜택을 더 잘 받아안도록 하여야 합니다.》
풍치수려한 명승지로 널리 알려진 묘향산기슭에 아담하게 들어앉은 공장의 전경은 이채로왔다.
우리와 만난 공장의 김남혁지배인은 무척 반가와하면서 이렇게 이야기하였다.
《지금으로부터 7년전 8월 19일
격정에 젖은 우리의 눈앞에 공장에 정중히 모셔진 모자이크영상작품이 경건히 안겨들었다.
우리의 힘과 기술로 만든 여러가지 의료기구를 보아주시며 의료기구공업발전의 밝은 전망을 열어주시는
우리 로동계급이 새로 만든 진찰침대를 기쁨속에 보시며 인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의료기구들을 마련해줄데 대하여 가르쳐주시는
삼가 우러를수록 묘향산의료기구공장이야말로
공장의 제품진렬실에는 우리의 힘과 기술로 만든 의료기구와 설비들이 꽉 차있었다.
제품진렬실에서 우리는 하나의 감동깊은 이야기를 전해듣게 되였다.
2024년 7월 2일,
진정
우리는 공장의 조립직장에도 들리였다.생산현장에는 각종 의료기구와 설비들이 즐비하게 늘어서있었다.
우리와 만난 조립직장의 직장장 김정철동무는 이 모든것이 다 공장에서 우리의 힘과 기술로 만들어낸 의료기구와 설비들이라고 자랑에 넘쳐 이야기하였다.
직장장은 우리에게 지난해
당에서 품을 들여 꾸린 공장, 참으로 이 말속에는 얼마나 많은 사연이 깃들어있는것인가.
공장에 처음으로 찾아오신 그날 공장을 추켜세우기 위한 대책들을 하나하나 밝혀주시며 자신께서 보건부문의 천리마는 이 공장에 먼저 보내주겠으니 한번 천리마를 타고 날며 우리 나라 보건부문, 의료기구공업부문을 선도해보라고 커다란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신
수십개 대상의 신축 및 증설, 개건공사가 마감단계에서 진척되고있던 2019년 10월에도
2022년 11월 12일 공장에 또다시 찾아오신
이비인후과종합치료기, 치과종합치료기, 부인과진찰대, 만능수술대, 탈세동기, 인공호흡기, 미량주입기…
묘향산의료기구공장에서 생산하는 이 하나하나의 제품마다에는 사회주의보건제도의 물질기술적토대를 끊임없이 강화하여 우리 인민모두가 현대적인 보건의 혜택을 마음껏 누리게 하시려는
우리는 이어
동행한 묘향산의료기구공장의 일군은 침대분공장은 조업한지 몇해밖에 안되는 분공장이지만 여기서 생산한 의료용침대는 벌써 각지의 크고작은 병원들에서 사람들의 호평을 받고있다고 하면서 이제 가보면 어떻게 이런 놀라운 현실이 펼쳐지게 되였는가를 잘 알게 될것이라고 이야기하였다.
분공장에 도착한 우리는 이곳 일군인 김종철동무를 만났다.
2022년 11월 11일,
제관장, 조립장, 수지사출장, 제품진렬실을 비롯한 이르는 곳마다에서 인민들이 리용할 의료용침대에 사소한 부족점도 있을세라 세심한 정을 기울이신
우리가 만나본 묘향산의료기구공장 침대분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 누구나 질좋은 의료용침대를 많이 생산함으로써 나라의 보건부문이 들고일어나게 하는데 이바지하라고 하신
묘향산의료기구공장에 대한 취재길에서 우리는
지난 몇해동안 공장에서는 선진적인 의료기구를 개발생산하기 위한 사업을 활발히 벌려 제품의 가지수를 훨씬 늘이고 생산한 현대적인 의료기구들을 삼지연시의 리병원들과 진료소들, 전국각지의 많은 병원들에 보내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여기에 자만함이 없이 지금 공장에서는 현대적인 의료설비와 기구들을 더 많이 개발하고 생산하여 각 도의 종합병원들과 시, 군의 병원들, 리병원, 진료소들, 새로 일떠서는 지방병원들에 보내주기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려나가고있다.
묘향산의료기구공장의 약동하는 숨결에서 우리는 확신하였다.
글 본사기자 림정호
사진 본사기자 김광림
문명의 새시대에 빙상관이 훌륭히 일신되였다
《일군들은 무엇을 하나 건설하여도 이쯤하면 된다는 식으로 할것이 아니라 요구성을 높여 모든 건설대상을 당과 인민이 요구하는 수준, 세계적높이에 이른 기념비적창조물로 훌륭히 일떠세워야 합니다.》
우리 식의 독특한 건축미로 하여 자랑높은 빙상관이 사회주의문명이 개화만발하는 세계적인 리상도시로 나날이 변모되고있는 수도의 품격에 어울리게 현대적으로 개건되여 풍치수려한 보통강반의 매력을 한껏 돋구어주고있다.
얼마전 빙상관을 찾은 우리에게 관장 박정만동무는 나라의 겨울철체육발전과 근로자들, 청소년들의 체력단련을 위한 거점으로 일떠선 때로부터 40여년의 자랑찬 연혁을 수놓아온 빙상관이 문명부흥을 지향하는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자기의 모습을 일신했다고 하였다.
그의 안내를 받으며 빙상관안에 들어서는 순간 감탄이 절로 나왔다.
천정에 설치되여있는 4면대형레드전광판은 경기실황중계, 선수소개, 동영상방영 등 여러가지 현시기능을 가진 최신식설비였다.관람홀의 웃부분에 원형으로 특색있게 장식된 띠형레드전광판이며 수십개의 고화질레이자투영기를 보아도 빙상종목의 특성에 맞게 빙상관이 훌륭히 개건되였다는것을 잘 알수 있었다.
이어 빙상장으로 내려간 우리는 빙상관개건현대화공사에 참가하였던 금컵무역회사의 일군인 리정호동무를 만났다.
《빙상관을 새로운 령역과 형식의 체육문화생활거점으로 변모시키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고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빙상관을 단순히 보수가 아니라 철저히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개건할데 대한
또한 종전과 달리 밀페시킨 상태에서 물을 얼구기때문에 얼음판의 두께가 대단히 얇아지고 전기와 물, 랭소비가 줄어들어 경제적이라고 하였다.
빙상장에서 우리는 올해에 진행된 제9차 겨울철아시아경기대회 빙상휘거 쌍경기에 참가하여 성과를 이룩한 렴대옥, 한금철선수와 김현선감독도 만나게 되였다.
실내온도를 알맞춤하게 보장함으로써 선수는 물론 관람자들이 전혀 불편을 느끼지 않을수 있게 되였다고 이야기하는 김현선감독의 얼굴에는 이처럼 훌륭한 빙상관을 마련해준 우리 당의 은정에 높은 경기성과로 보답하려는 불같은 의지가 어려있었다.세계의 이름있는 빙상장들을 모든 면에서 릉가하는 훌륭한 조건을 마련해준 당의 사랑에 우승의 금메달로 보답할 열의를 안고 선수들은 박력있고 경쾌하면서도 서정적인 음악선률에 맞추어 난도높은 동작들을 숙련하기 위해 훈련에 열중하고있었다.
빙상관의 자랑은 이뿐이 아니였다.
우리는 빙상장을 롱구장이나 배구장으로 혹은 권투장으로, 예술공연무대로 전환시킬수 있다는것도 알게 되였다.불과 몇시간동안에 필요한 환경으로 전환되는데 이때 좌석수가 각각 늘어나고 랭동, 공조, 조명, 음향, 효과 등의 모든 요소들이 최상의 수준이기때문에 국제적인 경기는 물론 예술공연도 진행할수 있는 조건이 완벽하다는것이였다.
이어 우리는 빙상훈련관으로 걸음을 옮기였다.큰 규격의 빙상장이 있고 그 둘레로 빙상주로가 설비되여있어 선수들이 빙상휘거, 빙상호케이, 짧은주로속도빙상훈련을 할수 있다는 생각이 대번에 들었다.
대담하고 통이 크게 일판을 전개하여 넓은 빙상장이 마련되게 된 사연은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하였다.
인민이 사랑하는 빙상관을 앞으로도 영원히 우리 체육인들과 후대들을 위한 재부로 빛나게 하시려는
우리는 변혁과 문명의 새시대와 더불어 새로 훌륭히 꾸려진 체육문화전당이 우리 인민의 생활을 더 아름답고 유쾌하고 이채롭게 해주리라는 확신을 안고 이곳을 떠났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지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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