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녘 | 【로동신문】백두산에서 송악산까지(7)-동해지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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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5-07-11 08:12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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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에서 송악산까지(7)-동해지구에서
편집국
7월 11일【로동신문】은 《백두산에서 송악산까지》라는 제목으로 동해지구에서 신포시바다가양식사업소와 《락원포》, 그리고 새지명에 새로운 거점으로 솟아난 련포온실농장을 찾은 기행기사를 게재하였다.
취재단은 온 나라 인민의 마음속에 새 생활, 새 행복창조의 대명사처럼 깊이 새겨진 동해지구의 아름다운 고장들과 더불어 우리의 가슴속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아래 나날이 변모되고있는 내 조국의 위대한 현실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이 한껏 넘쳐났다고 전했다.
기사전문은 다음과 같다.
련속기행
백두산에서 송악산까지(7)
동해지구에서
해안선이 긴 함경남도의 바다가지역들은 규모가 큰 어장들과 대공업지구들이 자리잡고있는것으로 하여 사람들속에 널리 알려져왔다.하지만 최근년간 동해기슭에 새롭게 태여난 일터와 고장들을 편답하면서 우리는
《우리 당은 인민들의 복리를 증진시키고 더 많은 혜택을 안겨줄 우월한 정책과 시책들을 변함없이 실시하고 끊임없이 늘여나갈것이며 인민들이 꿈속에서도 그려보는 부흥번영의 리상사회를 최대로 앞당겨올것입니다.》
단천시를 벗어나 동해지구의 굽이굽이 뻗어간 령길을 따라 차를 달리는 우리의 마음은 해솟는 바다마냥 설레였다.우리의 가슴을 류달리 부풀게 하는것은 이제 얼마후면 새시대 바다가양식업의 표본으로 일떠선 신포시바다가양식사업소를 찾게 된다는 생각때문이였다.
이윽고 우리의 눈앞에 한폭의 그림같이 아름다운 풍치가 펼쳐졌다.사업소건물들이 푸르른 바다와 어울려 현대미를 자랑하는 모습도 보기 좋았지만 양식배들이 떠나가고 들어서는 부두가는 또 그것대로 우리의 마음을 흐뭇하게 하였다.
연방 감탄을 금치 못하는 우리에게 사업소일군은
일군의 이야기를 뜨거운 격정속에 듣는 우리의 눈앞에 지방중흥의 또 하나의 산아로 솟아오른 사업소가 그대로
이어
은구슬을 뿌려놓은듯한 바다물면을 기세좋게 헤가르는 양식배우에서 우리는 양식공들의 이야기를 즐거움속에 들었다.
《얼마전에 준공후 첫 다시마수확계절을 맞이하고 온 사업소가 법석 끓었습니다.이제 또 몇달후에는 주먹보다 더 큰 밥조개들을 처음으로 수확하게 됩니다.》
잠시후 기운차게 달리던 양식배가 속도를 늦추었다.바로 그곳이
지난 시기에도 바다가양식을 해왔다는 한 작업반장은 이렇게 말했다.
이전에는 바다를 곁에 끼고도 크게 덕을 보지 못했던 우리 신포사람들이
지난해에는 바다가양식사업소가 일떠서고 올해에는 새 지방공업공장들과 함께 특색있는 수산물가공기지까지 건설되고있으니 변혁의 세월에 자기 고장의 면모도 사람들도 새롭게 태여나고있다는 한 양식공청년의 이야기는 또 얼마나 좋은가.
가없이 펼쳐진 날바다 한가운데서 다시마며 밥조개양식에 여념이 없는 양식공들의 작업모습을 보고난 우리는 더욱더 변모될 신포시의 래일을 확신하며 이곳을 떠났다.
동해기슭을 따라 달리는 우리의 뇌리에 또 하나의 지명이 떠올랐다.락원군, 이전날 퇴조군으로 불리워오던 이 고장이 오늘은 뜻깊은 새 이름과 더불어 온 나라의 관심을 끌고있으니 그곳이 바로 우리가 찾아가는 락원포였다.
특색있는 수산기지와 아직 누구도 본적 없는 희한한 어촌마을이 일떠서고있는 락원포에서 우리는 군인건설자들에게 자기들의 손으로 물 한모금이라도 권하고싶어 매일이다싶이 건설장을 찾고있는 이곳 주민들을 만날수 있었다.그들의 심정을 담아 한사람이 이렇게 말하였다.
《락원포, 정말 이름이 좋습니다.마치 사랑하는 자식들을 어서 오라 부르는 어머니의 품같이 정답게 여겨지는 이름입니다.평양과 멀리 떨어져있고 별로 크지도 않은 우리 바다가지역 인민들이
락원군사람들의 생활향상을 위해 그처럼 마음쓰시며 바다가양식사업소의 위치도 잡아주시고 건설력량의 편성을 비롯하여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일일이 풀어주신
바야흐로 새 생활이 약동할 어촌에 몸소 《락원포》라는 새 지명도 달아주시며 락원군이 이름그대로 길이 흥하도록 확실한 발전토대를 갖추어주고 자랑할만한 사회주의락원의 본보기를 창조하자는것이 자신의 소망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신
락원의 미래는 전적으로 주인들에게 달려있다고 하신
숭엄한 마음 안고 동해기슭에 서니 조국의 드넓은 바다가 의미깊게 안겨왔다.끝없이 밀려오고 밀려가는 동해의 푸른 물결, 그것은 예나 지금이나 다름없건만
앞으로 락원군이 자기의 이름그대로 세상에 부럼없는 사회주의락원으로 더 훌륭히 변모되리라는 확신을 안고 우리는 당의 현명한 령도아래 살기도 좋고 일하기도 좋은 사회주의문화농장, 우리식 농촌문명창조의 새로운 거점으로 솟아난 련포온실농장을 찾아 기행길을 다그쳤다.
농장에 도착한 우리는 준공식날
바로 저 온실들에서 계절에 관계없이 갖가지 남새들이 꽝꽝 생산되여 함흥시를 비롯한 함경남도인민들의 식탁을 풍성하게 하고있다고 생각하니 우리의 마음은 더욱더 즐거웠다.
문득 온실호동들사이에 키를 솟구고있는 수많은 과일나무들에 열매들이 주렁진 모습이 눈에 띄였다.동행한 농장일군은 우리에게
우리 인민들에게 더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시려 대규모온실농장에 과일바다까지 펼치도록 하여주신
그 사랑속에 지난해에 온 농장마을에 남새향기와 함께 과일향기가 가득 차넘쳤다고 하니 어찌 이것을 사회주의선경, 사회주의무릉도원이라고 아니하겠는가.
전망대를 내린 우리는 살림집지구로 향했다.1 000여세대의 단층, 소층살림집들이 각양각색의 모습을 펼친 마을은 온실바다에 이어 그야말로 살림집바다라는 또 하나의 낱말이 스스럼없이 나올 정도로 희한했다.살림집만이 아니라 학교와 병원, 문화회관, 유치원, 탁아소를 비롯한 현대적인 공공건물들이 즐비하게 일떠선 농장지구를 돌아보면서 우리는
련포온실농장을 떠나 또다시 동해기슭을 따라 차를 달리며 우리는 지나온 고장의 정다운 이름들을 마음속으로 조용히 불러보았다.
신포와 락원 그리고 련포,
온 나라 인민의 마음속에 새 생활, 새 행복창조의 대명사처럼 깊이 새겨진 동해지구의 아름다운 고장들과 더불어 우리의 가슴속에는
본사기자 유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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