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 [로동신문] 평화와 인권을 론할 자격을 상실한 반인륜범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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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5-06-19 08:05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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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인권을 론할 자격을 상실한 반인륜범죄국
편집국
[로동신문]은 19일 게재한 논평에서 세계평화와 안전은 물론 인권보장에 대하여 말할 자격을 완전히 상실한 반인륜범죄국임을 다시금 적라라하게 보여주고 있는 미국을 규탄하는 국제사회의 목소리들을 언급하였다.
논평은 미국의 지배주의적인 중동정책이 가자사태발생의 주요요인임을 밝히고, ‘파렴치하고 편견적인 이중기준의 자막대기를 휘두르며 피에 주린 하수인을 한사코 감싸도는 미국이 국제사회의 저주와 규탄을 받고있는것은 당연하다’고 강조하였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평화와 인권을 론할 자격을 상실한 반인륜범죄국
얼마전 가자지대에서 인도주의지원을 제한하는 모든 조치들을 즉시 해제하고 정화를 실시할데 대한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결의안에 대한 표결이 진행되였다.결의안을 상정한 나라들은 가자지대의 인도주의상황이 재앙적이라고 하면서 200여만명의 팔레스티나인들에 대한 원조물자전달을 저애하는 모든 제한조치들을 해제할것을 요구하였다.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15개 상임 및 비상임리사국들중 유독 미국만이 이 결의안에 반대표를 던지였다.리유는 이스라엘의 요구가 반영되지 않았다는것이다.
미국이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가자지대관련 결의안에 마지막으로 거부권을 행사한것은 바이든행정부시기인 지난해 11월이였다.그때 미국은 결의안에 반영된 정화요구가 이스라엘의 요구와 직접적으로 련결되지 않았다고 생떼를 썼다.이번에도 이 결의안이 미국의 가까운 동맹국인 이스라엘의 안보를 약화시킬것이며 《정화를 이룩하기 위한 외교적노력》을 저애할것이라고 떠들었다.
예견했던바이지만 가자지대의 참혹한 광경이 세상사람들의 눈뿌리를 아프게 찌르는 지금까지도 하수인을 감싸도는데 골몰하는 미국의 행태는 이 나라야말로 세계평화와 안전은 물론 인권보장에 대하여 말할 자격을 완전히 상실한 반인륜범죄국이라는것을 다시금 적라라하게 보여주고있다.
팔레스티나의 가자지대와 요르단강서안지역에 대한 봉쇄 및 군사적침략, 유태인정착촌건설을 비롯하여 지금껏 지역에서 이스라엘이 일으킨 모든 불집은 미국의 정치적비호와 군사적후원의 산물이다.
미국은 앞에서는 중동평화에 대하여 운운하면서도 실지로는 이스라엘을 부추겨 중동지역을 불안정속에 몰아넣고 거기에서 어부지리를 얻어왔다.
이스라엘의 《자위권》을 운운하며 반인륜적만행을 비호조장하고 즉시적인 정화요구가 담긴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결의안에 여러 차례 거부권을 행사한것도 미국이고 하수인에게 첨단살인장비들을 쥐여준것도, 전범자를 국회에까지 초청하여 박수를 쳐준것도 미국이다.
이스라엘은 미국이 없으면 전쟁을 치를수 없다.다름아닌 이스라엘의 고위정객들이 그렇게 실토하고있다.
지난 2월 미행정부는 유엔인권리사회에서의 탈퇴를 또다시 선포하였다.그 리유도 역시 기구가 《미국과 이스라엘을 편견을 가지고 대하고있기때문》이라는것이였다.
이번 망동 역시 그와 같은 맥락이다.이런 미국을 국제사회는 강력히 비난하고있다.
로씨야외무성은 워싱톤의 잘못으로 팔레스티나인들속에서 약 5만 5 000명의 사망자와 12만 5 000명의 부상자를 발생시킨 가자지대에서의 끔찍한 류혈과 기아를 멈출수 있는 또 한차례의 기회를 놓쳐버렸다고 비난하였다.
유엔주재 로씨야대표는 이번 표결은 누가 진정으로 가자지대의 평화를 원하는지, 누가 정치적속임수를 계속 원하는지 똑바로 가려볼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고 지적하였다.
유엔주재 중국대표는 이번 결의안은 죽음과 절망속에서 몸부림치는 가자지대 주민들의 가장 절박한 요구와 국제사회의 압도적인 목소리를 담은것이다, 미국은 또다시 거부권을 행사하여 팔레스티나인들을 무정하게 암흑속에 빠뜨렸다고 비난하였다.
이란외무성 대변인은 성명에서 미국이 결의안통과를 가로막은것은 저들이 이스라엘의 범죄에 련루되여있음을 보여준다, 지난 수십년간 미국은 여러 기회에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결의안들에 거부권을 행사함으로써 이스라엘의 면책권을 공고히 해주었다고 하면서 바로 이 나라가 뻔뻔스럽게도 살륙행위를 종식시킬데 대한 국제공동체와 서아시아지역 인민들의 요구를 무시하였다고 규탄하였다.
유엔주재 파키스탄대표도 미국의 거부권행사는 공모이자 지속적인 학살에 대한 푸른 신호로 기억될것이다, 전세계가 행동을 기대했던 순간이였으나 유엔안전보장리사회는 또다시 한 성원국에 의하여 자기의 책임을 다할수 없게 되였다고 개탄하였다.
미국의 지배주의적인 중동정책이야말로 가자사태발생의 주요요인이다.파렴치하고 편견적인 이중기준의 자막대기를 휘두르며 피에 주린 하수인을 한사코 감싸도는 미국이 국제사회의 저주와 규탄을 받고있는것은 당연하다.
본사기자 허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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