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녘 | [조선신보] 조선의 경제부문, 《수자를 중시하지만 수자에 포로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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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5-06-11 09:29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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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경제부문, 《수자를 중시하지만 수자에 포로되지 않는다》
2025년 06월 11일
생산과 건설에서 최량화, 최적하를 실현하는 방도
조선의 경제부분에서 수자중시기풍을 확립할데 대한 문제가 계속 강조되고있다.
수자를 중시하여 생산과 건설에서 최량화, 최적화를 실현하는것은 나라의 경제력을 비상히 강화하고 인민생활을 높이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최근년간 생산과 경영활동에서 성과를 거두고있는 단위들의 현실이 그것을 보여주고있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후 지난 4년간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는 해마다 전력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였다. 이 기간 종업원 일인당생산액과 공업총생산액도 비할바없이 장성하였다.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에서 일평균생산실적을 수십년래의 가장 높은 수준에서 기록하고있다.
비결은 이곳 일군들이 생산과 경영활동의 수자화, 정보화실현을 기업관리의 관건적고리로 틀어쥐고 통합경영정보체계에 의한 로력, 설비, 자재, 재정관리를 실속있게 진행한데 있다.
규모가 대단히 큰 련합기업소의 경우 모든 사무실들과 생산현장, 창고와 편의시설 등을 하나의 콤퓨터망으로 련결하고 각종 측정수단들을 기계설비들에 설치해야 하는 통합경영정보체계의 도입은 여간만 투자가 많이 드는 사업이 아니였다.
하지만 련합기업소일군들은 수자를 중시하는 여기에 단위발전의 지름길이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생산과 경영활동의 수자화, 정보화를 강하게 내밀었으며 품들여 구축한 통합경영정보체계가 실지 은을 낼수 있도록 각방의 노력을 기울였다.
결과 착화당가동일수를 비롯하여 전력생산과 관련된 모든 기술경제적지표들에서 비약적인 개선을 가져옴으로써 련합기업소는 기업관리, 경영관리에서 앞선 단위의 하나로 되였다.
2023년 10대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신의주화장품공장은 과학연구와 생산, 판매의 일체화가 높은 수준에서 실현된 기술집약형기업을 지향하고있다.그 완벽한 실행을 위해 공장의 모든 과학자, 기술자들을 학위학직을 소유한 학술형의 인재로, 로동자들을 대학졸업정도의 지식을 소유한 지식형근로자로 준비시키고있다.
신의주화장품공장의 지배인과 종업원들
단위발전을 확고히 주도해나갈수 있는 과학기술력량, 기능공력량이 장성강화됨에 따라 생산과 경영활동을 통한 공장의 순소득은 해마다 늘어나고있다.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와 신의주화장품공장의 현실은 생산과 경영활동의 수자화, 정보화를 떠난 최량화, 최적화란 있을수 없으며 이것을 감당수행할수 있는 인재력량이 준비되지 않고서는 그 철저한 실행도 불가능하다는 경험을 말해주고있다.
조선의 경제부문에서 수자를 중시하라는것은 수자적인 장악과 계산, 분석을 통하여 생산과 건설을 과학적으로, 원리적으로, 효률적으로 해나가라는것이지 결코 수자에 포로되라는것이 아니다. 무슨 일이 제기되면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할 생각을 하지 못하고 수판알부터 튀겨보며 할수 있는가 없는가를 론하는것은 수자중시와 아무런 인연도 없다는것이 강조되고있다.
례컨대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에서는 올해에 들어와 지난해의 10배에 달하는 증산목표를 내걸고 최고생산실적을 련이어 기록하고있다. 만약 이들이 객관적조건만을 따지면서 수판알을 튀기는 식으로 사고했더라면 이러한 현실을 펼칠수 없었을것이다.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의 일군, 로동자들
수자를 중시한다고 하면서 대중의 드높은 혁명적열의는 보지 않고 자료상의 수자에 매달려 가능과 불가능을 론한다면, 그것을 소극성과 보신주의를 합리화하는 방패로 써먹는다면 새로운 혁신을 이룩할수 없다.
지금 경제부문의 일군들은 낡은 사상관점과 일본새를 일소하면서 경제조직사업과 지도를 과학적인 원리와 리치에 맞게 능숙하게 해나가는 기풍을 세워나가고있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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