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녘 | [내나라] 절세위인의 예지가 비낀 새시대 농촌혁명강령/ 새 문명, 새 생활이 마중오는 고장 숙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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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5-05-22 08:28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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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세위인의 예지가 비낀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새 문명, 새 생활이 마중오는 고장 숙천군
편집국
22일부 [내나라]는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으로 조선의 농촌에서 물질문화생활과 함께 인식영역에서도 커다란 긍정적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하면서, 지방중흥의 새시대와 더불어 새 문명, 새 생활이 마중오는 평안남도 숙천군의 변화된 모습을 전하였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절세위인의 예지가 비낀 새시대 농촌혁명강령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은 농촌혁명의 력사적필연성, 농촌혁명의 목표와 당면한 농촌발전전략, 농촌혁명의 기본요구, 기본과업과 그 수행방도를 비롯하여 우리 나라에서 사회주의농촌문제를 빛나게 해결하기 위한 리론실천적문제들을 전면적으로 집대성하고있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에는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힘있게 벌려 농업근로자들을 혁명화, 주체사상화된 공산주의적인간, 지식형의 근로자, 현대문명의 창조자, 향유자로 만들데 대한 문제가 전면적으로 밝혀져있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에는 과학농사제일주의를 일관하게 들고나갈데 대한 문제, 나라의 알곡생산구조를 바꾸고 벼와 밀농사를 강하게 밀고나갈데 대한 문제, 농업부문에 대한 국가적투자를 결정적으로 늘일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농업생산을 지속적으로 장성시키기 위한 단계별목표와 그 실현방도들이 구체적으로 밝혀져있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에는 전국의 농촌마을들을 새롭게 변모시켜 농촌생활환경을 근본적으로 개변시킬데 대한 과업과 방도가 뚜렷이 밝혀져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밝혀주신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은 이 땅우에 사람도 변하고 농촌도 변하는 농촌진흥의 시대를 펼쳐놓았다.
농업근로자들속에서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된 자각과 책임감이 비상히 승화되고 다수확열의가 고조되고있는 가운데 그들의 생활리듬,생활습성,생활방식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고있다.
농촌경리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서도 뚜렷한 결실들이 이루어지고있다.
농업생산의 과학화,정보화,집약화를 실현하고 농촌경리의 수리화,기계화,화학화,전기화를 보다 높은 수준에 이르게 하기 위한 사업이 국가적인 관심밑에 착실히 추진되고있다.
전국의 농촌마을들을 새롭게 변모시켜 농촌주민들에게 훌륭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의 첫해인 2022년부터 이르는 곳마다에서 사회주의맛이 나고 해당 지역의 특성이 잘 살아나는 농촌살림집건설이 동시다발적으로 벌어지고 해마다 계절이 따로없는 새집들이풍경이 펼쳐지고있는것이 지금 우리 농촌의 실상이다.
우리 인민은 리상으로만 그려보던 사회주의농촌의 발전상을 현실로 체감하면서 사회주의농촌문제해결을 위한 위력한 사상적무기를 마련해주시고 현명하게 이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천출위인상을 격정속에 절감하고있다.
본사기자 엄 영 철
새 문명, 새 생활이 마중오는 고장
예로부터 열두삼천리벌과 더불어 사람들속에서 쌀고장이라 불리울만큼 농업이 군경제의 기본으로 되여있던 숙천군.
그러했던 군이 오늘은 지방중흥의 큰걸음을 내짚고있다.
특히 올해에 조선로동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에 따라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일떠섬으로써 숙천군의 공업토대는 비할바없이 강화되였고 사람들의 인식령역에서도 커다란 변화가 일어나게 되였다.
하여 얼마전 우리는 숙천군에로의 취재길에 올랐다.
숙천군은 재중조선인총련합회 료녕지구협회 심양시지부 차복신동포의 조카며느리인 리춘화녀성이 살고있는 곳이기도 하다.
드넓은 벌을 지나 군소재지에 들어서는 우리의 눈에 제일먼저 안겨든것은 새로 일떠선 지방공업공장들이였다. 현대미가 살아나게 건설된 군의 식료공장과 일용품공장, 옷공장은 건축형식이 나무랄데가 없었지만 내부도 흠잡을데가 없었다.
모든 생산공정의 자동화가 실현된 식료공장을 보더라도 생산환경의 무균화, 무진화가 보장되여있었고 흐름선을 타고 쏟아지는 갖가지 당과류들과 기초식품들은 도시의 식료공장제품들 못지 않았다. 특히 군의 바다에서 나오는 원료를 리용하여 만든 조개젓과 멸치젓을 비롯한 각종 젓갈품들은 전국적으로도 소문이 나 이 고장의 특산품으로 되고있다. 맛좋은 식료품들이 생산되여나오는 공장의 생산현장들을 돌아볼수록 우리는 식생활분야에서 뚜렷한 개진을 가져올 숙천군사람들의 기쁨넘친 모습이 안겨와 마음이 절로 흥그러워지는것을 금할수 없었다.
그런가 하면 현대적인 옷가공설비들이 일식으로 갖추어진 숙천군옷공장에서는 세련된 형태미를 갖춘 다종다양한 계절옷들이 나왔고 숙천군일용품공장에서는 보기에도 좋고 사용에도 편리한 각종 일용제품들이 생산되고있었다.
숙천군옷공장 도안실장 최정심은 현대적인 설비들을 다룰 때면 고향에 대한 긍지와 보람이 커만지고 생산열의도 더욱 높아진다고 하였다.
증산의 숨결이 약동하는 지방공업공장들에 이어 우리는 군의 여러곳을 돌아보았다.
보기에도 시원하게 뻗어간 도로를 따라 지방특유의 건축미를 자랑하며 즐비하게 늘어선 살림집들과 공공건물들, 학교 등을 사진기의 렌즈에 담아가던 우리는 직매점에서 일용제품을 사들고나오는 숙천군 읍 201인민반에서 살고있는 양영광, 황은심부부를 만났다.
우리가 군에 온 취지를 듣고난 남편인 양영광은 이렇게 말하였다.
《사회주의농촌건설구상에 따라 농촌마을들에 문화주택들이 건설되고 지방발전정책의 첫 실체인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생산한 식료품들과 일용제품, 옷제품들이 상업봉사망들에서 판매되여 우리 숙천군사람들의 물질문화생활에서는 근본적인 변혁이 일어났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지방중흥의 새시대가 펼쳐져 농업군이였던 숙천군이 모든 면에서 다각적인 발전을 이룩하고있다고 하면서 자기들도 나라의 은덕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더 많은 일을 하겠다고 하였다.
긍지와 보답의 일념으로 충만된 심정은 비단 이들에게서만 느낀것이 아니였다.
우리가 들린 숙천군병원, 약전농장 등 모든 곳에서 숙천군주민들이 터치는 사회주의조국에 대한 고마움의 목소리를 들을수 있었고 새 문명, 새 생활을 마음껏 누릴 그날을 앞당겨오기 위하여 일터마다에서 헌신하는 모습들을 볼수 있었다.
참으로 지방이 변하는 지방중흥의 새시대와 더불어 새 문명, 새 생활이 마중오는 숙천군이였다.
김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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