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 [조선신보] 총련결성 70돐 재일본조선인감사단 조국에서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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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5-05-22 06:54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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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련결성 70돐 재일본조선인감사단 조국에서 활동 시작
천지개벽된 평양,인민생활향상을 실감
【평양발 김숙미기자】20일 평양에 도착한 총련결성 70돐 재일본조선인감사단이 조국에서 활동을 시작하였다.
감사단은 21일 오전 만경대를 방문하였다. 주체형의 해외교포조직인 총련의 결성과 강화발전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김일성주석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을 안고 만경대고향집뜨락에 들어선 감사단 성원들은 그이의 고귀한 혁명생애에 대한 해설을 들으며 보존되여있는 사적물들을 돌아보았다.

재일본조선인감사단이 만경대고향집을 방문하였다.

재일본조선인감사단이 만경대고향집을 방문하였다.
녀성동맹 미야기현본부 백귀선위원장은 만경대고향집을 지난 시기에도 여러번 방문하였지만 이번처럼 만경대일가분들의 애국적생애를 일화와 함께 구체적인 해설을 들으며 알게 된것은 처음이라고 하면서 새롭게 배웠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이 있듯이 직접 와서 보아야만 많은것을 배울수 있다고 말하였다.
2016년이후 9년만에 조국을 방문한 그는 차창너머로 평양시내를 보며 도대체 어디를 달리고있는지 모를 정도로 평양이 몰라보게 변모되였다고 말하면서 조국체류기간에 많은것을 보고 배우며 조국의 눈부신 발전상을 동포들에게 알려주려는 결심을 피력하였다.

재일본조선인감사단이 만경대고향집을 방문하였다.
오후에 감사단은 모란봉구역의약품관리소 종합약국을 돌아보았다.
지난해에 운영을 시작한 이곳을 총련일군들이 찾기는 2월명절경축 재일본조선인축하단에 이어 2번째이다.
모란봉구역의약품관리소 종합약국은 조국에서 처음으로 24시간봉사체계로 운영을 시작한 약국이다. 《24시간 어떻게 운영하고있는가?》, 《약의 종류와 인민들이 무슨 약을 많이 찾는가?》, 《하루에 몇명이 찾아오는가?》 등 질문이 그칠새 없었다.

재일본조선인감사단이 모란봉구역 의약품관리소 종합약국을 찾았다.

모란봉구역 의약품관리소 종합약국 시설의 일부
리은경약국장(46살)은 감사단 성원들에게 하나하나 친절히 해설해주면서 상담실과 검사실, 제조실 등 약국의 여러곳을 안내해주었다.
총련 효고현본부 히메지니시지부 서정두위원장은 국내산약이 가득찬 약국을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모습을 보고 인민들의 건강을 보호증진시키기 위하여 귀중한 재부를 마련해준 조국의 사랑을 뜨겁게 실감하였다고 말하였다.

재일본조선인감사단이 모란봉구역 의약품관리소 종합약국을 찾았다.
2019년이후 6년만에 조국을 방문한 그는 희한한 새 살림집도, 우리 상표를 단 국내산약과 식료품들도 모든것이 인민들을 위한것으로 일관되여있으며 자기 힘에 의거하여 발전해나가는 조국인민들의 자신심이 느껴졌다고 하면서 조국체류기간에 감사단으로서의 사명을 훌륭히 수행하는 동시에 국가부흥의 전면적발전기를 열어나가는 조국인민들의 투쟁정신을 적극 따라배울것이라고 말하였다.
이날 감사단은 평양호텔을 찾았으며 조선신보사 평양지국 사무실도 방문하였다.

조선신보사 평양지국 사무실을 찾은 재일본조선인감사단

조선신보사 평양지국 사무실앞에서. 림왕호사장과 평양호텔 종업원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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