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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로동신문]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성스러운 80년혁명령도사를 긍지높이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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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5-05-16 09:5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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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성스러운 80년혁명령도사를 긍지높이 펼친다

 

편집국


 



 

16일부 [로동신문]이 조선로동당의 80년혁명령도사를 돌아보며 혁명위업수행의 전 행정에서 가장 심각하고 중차대한 계승문제를 최상의 경지에서 원만히 해결하여 수령의 혁명위업과 혁명전통을 대를 이어 빛내는 세계적 모범을 창조한 조선로동당의 역사를 조명하였다. 

 

글은《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는 구호를 조선사람의 기질과 본때로 굳히고 조선의 국위와 국격을 세계만방에 떨친 로동당의 공로를 언급하면서 ‘주체혁명의 백년대계에로 향한 계승의 한줄기를 꿋꿋이 이어주는 불멸의 년대가 새로운 전진과 승리에로 고무하고있다’고 하였다.

 

그리고 '이 세상 가장 정의롭고 현명하고 위대한 조선로동당은 앞으로도 자기의 고귀한 명함으로 빛나는 시대의 새 력사를 계속 써나갈것이며 로동당의 붉은 기발아래서 우리 국가는 무궁토록 륭성번영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성스러운 80년혁명령도사를 긍지높이 펼친다

 

 

혁명적당의 력사가 80년이라고 할 때 그 장구한 투쟁사는 많은 경험을 축적하고 귀중한 진리들을 내포하고있다.

 

창당의 기슭을 떠나 첩첩한 격랑을 헤치며 우리 당은 얼마나 멀리도 왔는가.세기를 이어오며 강산도 몰라보게 변천되고 세대도 끊임없이 교체되고있다.이 줄기찬 행로우에 뚜렷이 부각되는 우리 당의 크나큰 긍지가 있으니 그것은 바로 억척불변한 계승이다.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조선로동당의 80성상을 숭엄히 돌이켜보는 이 시각 우리 인민은 혁명위업계승의 성스러운 력사를 창조하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으로 눈굽을 적신다.

 

혁명위업, 당건설위업의 계승에서 근본문제는 령도의 계승이며 령도의 대가 꿋꿋이 이어질 때 혁명의 대, 승리의 대가 이어진다.이것은 조선로동당의 영광스러운 력사가 명명백백히 립증한 위대한 계승철학이다.

 

우리가 이제 펼치려고 하는 지난 세기의 추억깊은 년대들은 결코 흘러간 세월의 흔적이 아니라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혁명의 모든 세대와 함께 가면서 쉼없이 고무해주고 인도하여주는 생명력있는 년대기, 주체혁명위업계승의 려정으로 찬연히 빛나고있다.

 

력사상 처음으로 혁명위업계승문제를 최상의 경지에서 원만히 해결하여 수령의 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고수하고 빛내여나가는 세계적모범을 창조한 조선로동당!

 

바로 이 부름속에 세기의 검증을 받은 우리 당의 백전백승 불가항력과 영원불멸성이 응축되여있다.용용히 굽이치는 대하처럼 위대한 계승으로 줄기차게 이어지는 주체혁명위업의 무궁창창한 미래에 대한 절대적확신이야말로 우리 당과 인민의 제일 큰 자부이며 우리의 모든 승리와 불패의 힘의 원천이다.

 

 

조선아 너를 빛내리

 

 

어제가 있어 오늘도 있고 래일도 있다.성스러운 주체혁명위업이 대를 이어 승승장구하고있는 오늘의 장엄한 현실을 벅차게 안아볼수록 우리 인민의 마음이 달리여가는 뜻깊은 곳이 있다.

 

60여년전 해솟는 룡남산마루에 오르시여 조선혁명을 책임진 주인이 되여 위대한 수령님의 위업을 받들어나가시려는 드팀없는 신념을 담은 시 《조선아 너를 빛내리》를 읊으신 위대한 장군님!

 

자신께서는 시인이 아니라고, 그리고 어떤 즉흥적인 감정에서 이 시를 읊은것도 아니라고, 자신께서는 다만 늘 가슴속깊이 간직하여오던 심정을 뜻깊은 오늘 이 산정에서 터놓았을뿐이라고 하신 그 교시에서 우리는 절세위인의 맹세가 얼마나 심오하고 강렬하며 숭고한가를 깊이 새겨안게 된다.

 

 

위대한 수령님 높이 모시고

 

주체의 한길로 억세게 나아가리

 

 

이것은 단순히 시의 구절이 아니다.위대한 계승의 맹세를 다지신 룡남산마루에서 시작되여 억세인 한줄기로 이어진 우리 장군님의 불멸의 려정의 리정표이고 위대한 한생의 축도이다.

 

 

혁명적당건설의 기본핵-수령의 당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위업계승문제를 빛나게 해결함으로써 우리 당은 혁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올수 있었으며 전도양양한 당, 세련된 혁명적당으로서 위용을 떨칠수 있었습니다.》

 

인류력사에 가장 격변하고 준엄했던 20세기에는 많은 사회주의집권당들이 출현하여 《인터나쇼날》의 노래높이 사회주의항로따라 출범하였었다.첫 기세도 충천하고 동력도 거대하였다.하지만 난파도를 헤가르는 당이라는 전함들은 조타수가 바뀔 때마다 변침하면서 위태롭게 뒤흔들렸고 종당에는 침몰의 운명을 면치 못하였다.

 

파란만장의 세계사회주의집권당력사는 혁명위업의 계승문제를 옳게 해결하지 못하면 선대수령의 사상과 업적이 외곡, 훼손되고 당의 변색과 분렬을 막을수 없으며 종당에는 사멸되고만다는 쓰라린 교훈을 남기였다.

 

계승, 이는 혁명위업수행의 전 행정에서 가장 심각하고 중차대한 문제라고 할수 있다.그것은 단순히 지고 이기는 문제에 국한되는것이 아니라 그대로 계속 생존하는가 아니면 망하여 없어지는가를 판가리하는 사활적인 문제이다.

 

국제공산주의운동력사에 하나의 난항으로 인박혔던 계승문제, 그 어느 당도 해결하지 못한 령도의 계승문제를 완전무결하게 해결한 위대한 당은 세상에 오직 하나 조선로동당이다.

 

돌이켜보면 선행한 로동계급의 수령들은 거대한 업적을 쌓아 올렸지만 후계자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하지 못하였다.오죽하였으면 수령의 서거와 관련하여 운동자체는 그 전진을 계속할것이지만 운동이 그릇된 길을 오래동안 헤매지 않도록 미리 보호해주던 그 지도자는 없을것이라는 말까지 울려나왔겠는가.

 

국제공산주의운동사에는 수령의 령구를 뒤따르면서 수령의 위업에 충실하겠다고 《맹약》하며 흘린 눈물이 마르기도 전에 수령의 사상을 전면수정하고 수령의 업적을 훼손시킨 배신자, 음모가들의 오명이 생생히 기록되였다.하다면 남들에게는 혼란과 좌절, 종말의 나락으로 되였던 계승의 시기가 우리 당에서는 어떻게 되여 새로운 전환과 번영의 절정으로 될수 있었던가.

 

지금도 우리의 귀전에는 수령님께서는 혁명위업계승에서 기본은 수령의 후계자문제라는것을 천명하시고 이 문제를 완전무결하게 해결하시였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이 메아리쳐온다.

 

못잊을 61년전 봄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김일성종합대학을 졸업하신 위대한 장군님을 새벽산책길에 부르시였다.

 

빨찌산의 아들로 탄생하시여 총소리를 자장가처럼 들으시며 성장하시고 전화의 나날 사연깊은 권총을 혁명의 계주봉으로 넘겨받으시였으며 대학시절에 천재적인 사상리론가, 군사전략가의 자질과 풍모로 하여 만사람을 매혹시키신 위대한 장군님,

 

조선을 책임지고 찬란한 미래에로 나아가실 장군님을 미더운 시선으로 바라보시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청년사업을 하는것도 좋겠지만 당에 들어와 일했으면 한다고 교시하시였다.실로 위대한 계승의 려명을 부른 력사의 새벽길이였다.그 새벽길너머에는 누구도 대신할수 없는 엄숙한 사명감을 간직하신 젊으신 지도자의 첫 자욱이 찍혀질 혁명의 최고참모부의 구내길이 있었다.

 

우리의 모든 기적과 변혁이 설계되고 시작되고 총화되는 승리의 등대인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세기를 이어 휘날리는 당기발!

 

우리의 당기를 세월의 끝까지 나붓기게 하여주신분은 우리 장군님이시다.

 

한걸음, 한걸음…당기발을 품에 안으시고 당중앙위원회청사의 계단을 오르신 그이, 몸소 창공높이 띄워올리신 당기발의 거세찬 펄럭임은 붉은 당기를 높이 드시고 위대한 수령님의 위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더욱 억세게 싸워나가실 우리 장군님의 억척같은 신념의 선언이였다.

 

당을 수령의 당으로 건설하는것, 이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주체적당건설사상과 리론에서 기본핵을 이룬다.

 

삼가 돌이켜보면 력사에 전무한 수령의 당건설이라는 개척로를 한치한치 열어가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모습이 어려와 우리의 마음은 뜨거워진다.남이 걸어간 눈길을 따라가는것은 어렵지 않다.그러나 누구의 자욱도 찍히지 않은 숫눈길, 그것도 겹쌓인 눈이 장벽처럼 가로막은 생눈길을 헤쳐간다는것은 참으로 힘겹고 어려운것이다.우리 장군님께서는 당과 혁명의 운명, 후손만대의 장래를 위하여 력사의 생눈길에 불멸의 자취를 뚜렷이 남기시였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4기 제15차전원회의 보고서를 준비하시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뜻깊은 교시를 하시였다.

 

《이번에 처음으로 당의 유일사상체계라는 말을 전당적으로 쓰게 되였는데 유일이란 말이 중요합니다.유일이라는 말은 수령님밖에는 그 누구도 모른다는 말입니다.》

 

통일단결의 중심인 수령은 인민대중의 사상적단합의 유일한 중심이며 조직적결속의 유일한 중심이다.사람의 유기체가 하나의 뇌수에 의하여 지배되지 않고 뇌수가 두개이면 정상활동을 할수 없는것처럼 당이라는 조직체도 하나의 수뇌, 유일중심에 의해 지도되지 않으면 자기의 기능을 할수 없고 사분오렬되게 된다.

 

유일, 우리 혁명의 복잡다단한 력사를 다시금 새겨보면 그이께서 어이하여 그 두 글자를 당의 영원한 넋으로 심어주셨는가를 잘 알수 있다.

 

국제공산주의운동안에 나타난 현대수정주의자들은 수령의 령도를 거부하고 《집체적령도》를 실현한다고 떠벌이였고 《개인미신》반대소동을 광란적으로 벌리였다.우리 당에 기여들었던 반당반혁명분자들도 《지도자》라는 존칭대신 《지도부》라는 표현을 썼고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에 대한 선전은 하지 않고 부르죠아사상과 수정주의사상, 봉건유교사상과 같은 반동적인 사상들을 류포시켰다.

 

바로 이러한 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반당반혁명분자들을 단호히 쳐갈기시고 혁명의 운명, 당의 운명을 구원하시였다.

 

우리는 격렬한 투쟁의 일각일초가 흘러가던 그 시대의 이야기들을 다 렬거하지 못한다.허나 하나의 사실만은 이야기하려고 한다.

 

어느해인가 요직에 있던 반당반혁명분자가 직권을 가지고 불순한 문제를 강제로 내리먹이려고 책동한적이 있었다.이에 대해 보고받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 우리 당의 정책을 외곡하거나 그와 어긋나게 행동하는 현상에 대해서는 추호도 타협할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씀하시였다.그후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장군님께서는 우리 일군들은 한순간도 곁눈을 팔지 말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말씀을 이으시였다.

 

《우리에게 있어서 제정신이란 오직 수령님밖에는 그 누구도 모른다는 정신입니다.바로 이것이 주체형의 혁명가들에게 있어서 모든 사고와 행동의 기초이며 출발점입니다.》

 

유일!새겨볼수록 위대한 장군님은 우리 당과 인민의 위대한 은인이시라는 한없는 격정을 금할수 없다.오늘 세계만방에 빛나는 우리 당과 국가의 높은 권위와 위신, 우리 인민이 사회주의건설에서 이룩한 모든 기적적인 승리를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떠나서 어찌 상상이나 할수 있으랴.

 

오늘날에는 누구나 수령은 근로인민대중의 최고뇌수이며 통일단결의 중심이라고 말하고 수령중심론의 진리성을 확신하고있지만 수십년전까지만 해도 로동계급의 혁명리론에는 수령론이라는 개념자체가 없었으며 그 공백으로 하여 수령의 혁명업적을 말살하고 당과 혁명을 망쳐놓는 현대수정주의가 퍼지게 되리라는것을 누구도 깨닫지 못했었다.

 

오직 한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모든것의 중심에 인민이 있고 인민대중의 중심에 수령이 있다는 진리에 기초한 수령론을 천명하시였다.

 

한점의 불씨가 누리에 붙는 불이 되듯이 수령론이 있어 당도 수령을 유일중심으로 통일단결된 수령의 당으로, 군대도 당과 수령의 위업을 무장으로 옹호보위하는 혁명적무장력으로 강화발전될수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인민군대안에서 반당군벌관료주의자들을 제때에 적발청산한것은 우리 당이 영원히 잊지 말아야 할 큰 공로라고 교시하시였다.

 

인민군대안의 당조직과 정치기관들은 청소검열이나 유지림조성과 같은 사업이나 하면 된다고 잡소리를 줴치며 군대를 당우에 올려놓으려던 반당군벌관료주의자들의 책동을 철저히 분쇄하신 위대한 장군님, 뢰성벽력에도 끄떡없는 그이의 신념의 지지점은 다름아닌 인민군대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령도하시는 당의 혁명적무장력이라는 신조였다.

 

혁명전통은 혁명의 명맥을 이어주는 피줄기이다.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계승하여 전당과 온 사회에 유일사상체계를 튼튼히 세우고 그것을 대를 이어 공고발전시킬 때 당과 혁명대오의 불패의 통일단결을 이룩할수 있다.

 

못잊을 하나의 사연이 삼삼히 떠오른다.어느해인가 보천보전투승리기념탑을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북방의 찬비를 그대로 맞으시며 어버이수령님의 동상을 우러르시였다.《지금 수령님의 백포자락에 비가 내리고있습니다.》라고 조용히 뇌이신 그이의 존안에는 얼마나 깊은 감회가 어리였던가.그 시각 우리 장군님께서는 백두의 설한풍을 헤쳐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피어린 자욱을 그려보시며 혁명전통을 영원히 빛내여갈 의지를 더욱 굳히시였으리라.그 신념, 그 의지를 안고 찍어가신 계승의 발자취는 삼지연과 왕재산에로, 대성산혁명렬사릉으로 끝없이 이어졌다.

 

오늘 우리 인민은 붉은기를 높이 날리며 《백두산대학》에로 끝없이 향하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 앞서 걸으신 계승의 길이 얼마나 성스럽고 위대한 려정이였는가를 더욱 깊이 새기고있다.

 

후계자의 가장 큰 사명은 수령의 사상을 정식화하고 고수하며 계승발전시키는것이다.그것은 천재적인 예지와 피타는 사색과 탐구, 초인간적인 분투를 필요로 한다.

 

오늘도 주체사상탑을 바라보면 로동계급의 사상사를 분석평가할 때에 우리가 읽은 책들을 다 쌓아놓으면 주체사상탑의 대돌높이만할것이라고 하시던 그이의 음성이 절절히 들려오는것만 같다.위대한 장군님께서 위대한 수령님의 유일한 후계자로 높이 추대되신 력사의 그날로부터 불과 며칠만에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강령이 선포되였으며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70돐을 앞두고 주체사상의 구성과 내용을 전일적으로 집대성하여 체계화한 불후의 저서가 탄생한 사실은 주체혁명위업계승의 빛나는 축도였다.

 

참으로 격동적인 년대였다.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당안에 부식되였던 온갖 낡고 진부한것을 갈아엎고 새로운 당풍으로 충만된 조선로동당의 새 력사가 벅차게 흘러갔다.우리 당은 새봄을 맞이한 화원처럼 생기발랄하고 무한한 약동감에 넘치였다.

 

우리는 지금도 위대한 수령님께서 위대한 장군님의 탄생 40돐을 맞으며 하신 뜻깊은 교시를 되새겨본다.전체 당원들이 자기 수령의 사상으로 무장하고 자기 수령의 사상과 의도대로 움직이도록 당안에 유일사상체계와 유일적지도체제를 세운다는것이 결코 간단한 일이 아니라고, 바로 이 어려운 일을 김정일조직비서가 훌륭히 해냈다고 하시면서 자신께서는 우리 당의 장래에 대하여 마음을 푹 놓는다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심중의 토로를 우리 어찌 잊을수 있으랴.

 

유일은 일심단결의 터전이다.수령을 유일중심으로 천만이 굳게 뭉친 우리 당의 참모습을 뜻하는 일심단결이라는 시대어가 바로 그 위대한 시대에 처음으로 울려나왔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혁명송가 《조선의 별》을 애창하고 청년공산주의자들이 지녔던 혁명적수령관을 따라배우기 위한 사업이 전사회적으로 벌어진것도, 《우리의 피도 A형도 B형도 아닌 김정일동지의 형 이것을 떠난 다른 식 다른 모양 다른 형을 우리는 모른다》는 신념의 목소리와 노래 《영원히 한길을 가리라》가 전인민적인 대합창으로 울려퍼진것도 바로 그때였다.

 

《믿음, 그 자체가 힘있는 교양입니다.》, 이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가르치심이다.진정 그이의 숭고한 인덕정치, 광폭정치는 우리 당을 인민대중과 끊을수 없는 혈연의 정으로 이어진 어머니당으로, 우리의 일심단결이 가장 높고 공고한것으로 되게 하였다.

 

오늘도 우리 인민이 애송하는 서정시 《어머니》를 창작한 시인이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그리며 《아, 나에게도 그런 품이 있었구나.못난 자식의 발자취를 따라 천리이고 만리이고 달려와 다시 품어주는 위대한 사랑의 품이 나에게도 있었구나!》라고 눈물속에 터치였던 격정의 고백은 인민에 대한 당의 믿음과 사랑, 당에 대한 인민의 충성의 결정체가 바로 일심단결이라는 진리를 얼마나 감명깊게 새겨주는가.

 

하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김정일동지께서 당사업을 맡아보면서 조선로동당을 주체형의 전위대로, 일심단결된 대오로 강화발전시켰으며 전체 인민을 충성의 대부대로 묶어세웠다고 교시하시였다.

 

회억도 새롭고 생각도 깊어진다.만일 수령의 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계승완성할수 있는 조직사상적기초와 령도체계를 튼튼히 세우고 일심단결의 새 기원을 열어놓은 위대한 계승의 년대들이 없었다면 자그마한 우여곡절도 없이 가장 곧바른 한길을 따라 승승장구해온 우리 당의 자랑스러운 행로가 없었을것이다.

 

참으로 위대한 전환이였다.또 한분의 절세위인이신 위대한 장군님을 높이 모시였기에 우리 당은 유일을 근본핵으로, 일심단결을 생명의 뿌리로 하는 수령의 당으로 강화발전되였다.

 

수령의 당, 이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줄기차게 이어오신 계승의 분수령이다.우리 당과 혁명, 국가와 인민을 위하여 만대에 물려주신 무궁한 생명력이고 강대무비한 힘이며 최고의 혁명유산이다.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

 

 

한 나라의 발전력사에서 일대 전성기라고 함은 국력이 전례없이 강해지고 세기적인 사변들이 련발하며 나라의 모든 일이 잘되여 사회가 흥성거리고 인민의 행복이 만발하는 륭성과 번영의 시기를 말한다.

 

천리마에 속도전을 가한 기세로 사회주의대건설의 불바람을 일으키며 폭풍쳐나아갔던 1970년대와 1980년대!

 

지금도 그 시대에 우리 마음 세워보면 김정일동지께서 자신을 도와주니 지금은 일이 헐하다고, 우리 당의 력사에서 요즘처럼 일이 잘되여나가는 때는 일찌기 없었다고 하시면서 이런 때를 가리켜 우리 당이 흥하는 시대, 로동당시대의 전성기라고 말할수 있다고 그처럼 기뻐하시던 어버이수령님의 영상이 어려온다.《반만년 처음 보는 륭성의 시대》라는 노래의 구절을 다시 불러보면 속도전의 진공나팔소리를 높이 울리며 정치, 경제,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세인을 놀래우는 창조와 변혁이 다계단으로 이룩된 력동의 년대기에 대한 뜨거운 감회에 젖어드는 우리 인민이다.

 

돌이켜보면 조건과 환경이 특별히 좋아서 얻어진 륭성과 발전이 아니였다.위대한 장군님께서 지금 우리 나라는 수정주의, 개량주의, 자본주의, 제국주의의 포위속에 있다는데 대하여 가르쳐주신것처럼 당시 조성된 정세는 준엄하고 엄혹하였다.

 

세계사회주의진영안에서 혁명적원칙을 저버리고 사회주의가 변질되여가는 심상치 않은 징후들이 나타났고 오만한 제국주의의 침략책동은 극도에 달하였다.한가지 사실을 상기하면 1976년 판문점사건을 조작한 미제는 핵무기를 탑재한 전략폭격기편대를 비무장지대가까이까지 출격시키면서 핵공갈을 감행하였다.이처럼 불안정하고 첨예한 환경속에서 우리 조국이 과연 무슨 힘으로 번영의 시대, 새로운 전성기를 펼칠수 있었던가.

 

우리는 하나의 력사적일치를 주목하게 된다.2005년 1월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의 령도계승시기 일군들이 지녔던 기본특질에 대하여 교시하시면서 1970년대에 우리 당의 강화발전에서 력사적인 전환이 이룩되였고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가 펼쳐진데 대하여 뜨겁게 회억하시였다.

 

로동계급의 당은 혁명의 참모부이고 사회의 향도적력량이다.사회주의사회에서는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의 강화이자 국가부흥의 증대라는 하나의 법칙성이 존재하게 된다.바로 이 법칙을 조국청사에 전성기로 수록된 1970년대와 1980년대가 유감없이 립증하였다.

 

만약 그 년대들이 말을 할수 있다면 모든 승리와 변혁은 당으로부터! 당의 힘으로! 위대한 당이 있기에! 라고 소리높이 웨칠것만 같다.

 

오늘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밑에 조선로동당건설의 새시대, 우리당 강화의 최전성기와 더불어 강국의 새시대, 전면적발전의 새시대가 펼쳐지고있는 장엄한 현실을 목격하면서 어제도 오늘도 당을 강화발전시키시고 그 무한대의 위력으로 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시는 절세위인들의 탁월한 령도력을 깊이 새기고있다.

 

우리는 《김정일전집》 제29권에 수록된 불후의 고전적로작 《당사업의 기본은 사람과의 사업이다》의 갈피들을 번져본다.주옥같은 명제들을 자자구구 새겨볼수록 위대한 장군님께서 당사업의 개선강화를 위하여 얼마나 크나큰 로고를 바치셨는가를 절감하게 된다.

 

여기에 우리 장군님께서 당일군들의 스승이 되시여 참된 당사업방법을 가르쳐주신 뜻깊은 이야기가 있다.

 

1971년 3월 어느날 한 당일군이 진행한 개별담화과정을 주의깊게 들어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부 일군들은 개별담화를 할 때 상대가 한사람이라고 해서 별치 않게 여기는데 이것은 매우 잘못된 생각이라고, 우리는 그 한사람이 바로 열사람, 백사람, 천사람속에 있는 한사람이라는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그가 하는 한마디 말은 열사람, 백사람이 듣게 되며 나아가서 그 한마디가 천사람, 만사람에게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그러니 그 한사람이 얼마나 중요한 위치에 있으며 한사람을 잘 교양하는것이 얼마나 큰 의의를 가지고있습니까.개별담화라 하지만 사실은 수많은 대중을 상대했다고 늘 간주해야 합니다.》

 

정녕 그이의 현명한 손길아래 지난날의 낡은 사업방법들이 극복되고 당사업을 철저히 사람과의 사업으로 전환시키기 위한 일대 선풍이 일어났다.당중앙이 제시한 《전당이 군중속에 들어가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당일군들이 항일유격대정치일군들처럼 배낭을 메고 공장으로, 농장벌로 달려나가 군중속에 언제나 당의 목소리가 울리게 하였다.

 

우리는 1970년대의 로정에서 하나의 도약대를 이루었던 70일전투에로 추억의 노를 저어간다.1974년 가을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위대한 장군님과 함께 의미깊은 대화를 나누시였다.인민경제계획이 년말을 가까이하면서 미달되고있는데 대하여 우려를 표시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상전을 벌리자고 한다고 힘주어 말씀올리시였다.

 

사상전! 이 말은 짧아도 문제해결의 정답이고 명처방이였다.사상이 발동되면 모든것이 풀릴수 있으며 어디에서나 예비가 쏟아져나오고 생산적앙양이 일어날수 있다는것이 위대한 장군님의 철석같은 신조였다.하기에 그이께서는 일군들에게 이번에 나가는 지도소조는 주체사상과 조직적수완밖에 가지고있는것이 없다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70일전투를 탄광, 광산의 로동자들과 림산마을주민들에 대한 후방사업개선으로부터 시작하시였다.생산의 주인인 사람을 중심에 놓고 모든것을 보시고 막힌 고리들을 풀기 위한 해결방도를 찾으시는 장군님식사업방법을 따라배워 모든 당일군들이 일시에 좌지를 차지했다.경제선동의 북소리로 온 나라가 부글부글 끓었다.나라의 곳곳에서는 당원돌격대, 사로청(당시)돌격대, 가두녀성지원대, 현장의료대들이 무어져 드세찬 투쟁을 벌려나갔다.

 

마침내 당의 령도따라 우리 인민은 새로운 천리마속도 70일전투속도를 창조하였다.당시 우리의 경제장성통계수자들은 《유엔년감》 극동란에 실리여 세인을 놀래웠다.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인민의 힘은 하늘도 이긴다.한랭전선의 영향으로 식량위기가 격심하여 세계인구의 약 10%에 해당하는 4억 7천만명이 이틀에 한끼정도밖에 먹지 못한다는 비극적인 소식이 행성을 배회할 때에도 내 조국의 전야에서는 《만풍년의 우리 조국 온 세상에 자랑하세》라는 노래가 메아리쳤다.당중앙의 웅대한 목표와 완강한 실천력에 의하여 황철에서 전면적자동화의 봉화가 타올랐을 때 은률광산의 대형장거리벨트콘베아수송선이 바다로 뻗어나갔으며 우리의 힘으로 만든 1만t프레스와 대형산소분리기가 주체공업의 위용을 온 세상에 떨치였다.

 

참으로 추억깊은 그 시대를 생각할 때면 하나의 문패처럼 떠오르는 세 글자가 있다.속도전, 이는 격변의 년대에 굽이친 격류였고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를 떠올린 무진한 동력이였다.

 

미제가 해마다 전쟁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렸지만 우리 당은 배심든든히 수많은 군인들을 서해갑문건설과 같은 대자연개조사업에 동원하여 공업이 발전되였다고 하는 나라들에서도 반세기 지어 몇세기에 걸쳐 건설하여야 할 세계굴지의 갑문을 불과 5년동안에 건설하는 초유의 기적을 이룩하였다.

 

건축물은 시대가 남긴 지울수 없는 자취라고 할수 있다.우리 당력사에 전성기로 특기된 그 년대들은 이미 과거로 멀어져갔지만 오늘도 이 땅우에 우뚝 솟아있는 기념비적건축물들은 그 시대의 생동한 표상과 깊은 여운을 새겨주고있다.

 

락원거리, 창광거리, 문수거리, 광복거리, 만수대예술극장, 주체사상탑, 개선문, 창광원, 빙상관, 인민대학습당, 평양산원, 5월1일경기장, 평양지하철도… 세월을 주름잡으며 수풀처럼 일떠선 거리들과 건축물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안아오신 평양번영기를 세세년년 전해가는 영원한 《강사》들이런가.

 

사연깊은 기념비들을 바라볼 때면 평양번영기에 창조된 기적을 신기루와 같은 기적이라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가 되새겨진다.

 

신비스럽기도 하고 아름답기도 하고 황홀하기도 하여 참말로 볼만한 자연의 특이한 현상인 신기루, 그에 비유할수 있는 경이적인 기적이 바로 속도전의 시대에 수도 평양에서 년년이 창조되였다.

 

평양번영기는 단순히 건설과정이 아니였다.낡은 사상잔재를 청산하고 위대한 수령님의 념원을 풀어드리기 위한 하나의 혁명이였다.

 

교조주의자들이 건설부문에 끼친 해독행위의 산물로 그냥 남아있던 륜환선거리를 차를 타고 지나실 때면 한참씩 눈을 감고계시였던 우리 수령님의 한을 위대한 장군님께서 풀어드리시였다.현대적인 살림집들이 앞을 다투어 일떠설 밝은 래일을 예고하며 륜환선거리를 통채로 폭파한 건설혁명의 우렁찬 포성은 련이은 승전포성들로 이어졌다.

 

1980년대가 저물어가던 어느날이였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평양의 기념비적건축물들과 현대적인 거리풍경을 찍은 100여장의 사진을 보아주시였다.깊어지는 감회를 안고 한장한장 사진들을 보아주신 그이께서는 세계 110여개 나라의 수도건설력사를 놓고보아도 15년동안에 여러개의 현대적인 거리들과 수십개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을 일떠세운 례가 없다고, 평양번영기의 나날에 우리 인민은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기적적인 속도를 창조하였다고 긍지높이 교시하시였다.

 

20세기 문예부흥기!

 

이것은 당의 령도밑에 힘있게 진행된 문학예술혁명의 눈부신 상징어이다.

 

세계문예사에 일찌기 없었던 문학예술혁명을 구상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심중에는 자신께서는 문학예술사업때문에 늘 마음쓰고있다고, 이 부문 사업만 추켜세워놓으면 한시름 놓겠다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심려가 응어리로 맺혀있었다.

 

문학예술혁명, 이는 곧 당의 뜻을 숨결로 지니고 혁명화, 로동계급화된 당의 충직한 문예전사들의 탄생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 연출가에게 안겨주신 영원한 한길에서 전진하자는 믿음의 친필은 그만이 아닌 전체 문예인들을 새 혁명에로 불러일으킨 진군나팔소리였다.

 

진정 위대한 어버이의 품속에서 창작가, 예술인들이 당사상전선의 전초선을 지켜선 전초병으로 성장하였으며 이는 곧 문학예술혁명의 앙양기를 안아왔다.

 

항일혁명투쟁시기에 창작된 불후의 고전적명작들을 여러가지 문학예술형식으로 옮기는 과정에 영화혁명, 가극혁명, 연극혁명이 일어났다.

 

영화혁명의 나날에 영화문학, 연출, 연기, 촬영을 비롯한 영화예술의 모든 부문이 우리 식으로 창조되였으며 가극혁명과 연극혁명의 나날에는 《피바다》식가극과 《성황당》식연극의 새 경지를 개척하였다.기적이 없이야 어이 혁명이라고 하랴.다른 나라에서는 가극을 5년이나 10년이 걸려야 한편씩 만들어냈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종래의 가극과는 근본적으로 구별되는 새로운 형식의 가극을 1년 남짓한 기간에 5편이나 만들어내는 기적이 창조되였다.

 

시대의 벽을 울린 문학예술혁명의 포성과 더불어 온 나라가 들썩이고 인민들의 혁명열, 투쟁열이 배가되였다.그때에는 너도나도 새로 나온 혁명소설들을 열독하였고 혁명영화 《조선의 별》에 대한 열기띤 실효투쟁이 광범히 벌어졌다.

 

실로 새로운 진보와 변혁이 모든 분야, 모든 부문을 포괄한 거창한 격변기였다.우리 당은 당보에 사설혁명의 봉화를 지펴올리고 모든 출판보도분야에 파급되도록 하였으며 신문혁명, 보도혁명, 방송혁명, 출판혁명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게 하였다.가장 우월한 전반적11년제의무교육제를 성과적으로 실시하고 100만명이상에 달하는 기술자, 전문가의 대부대가 자라났다.

 

참으로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와 더불어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는 구호가 조선사람의 기질과 본때로 굳어졌고 우리의 국위와 국격이 세계만방에 떨쳐졌다.

 

주체조선의 1980년대를 력사의 거봉우에 떠올린 제13차 세계청년학생축전, 180개 나라의 청년학생대표들과 64개의 국제 및 지역기구 대표들을 비롯하여 2만여명의 외국사람들이 참가하여 축전운동력사상 가장 성대하고 훌륭한 축전으로, 반만년의 우리 나라 력사에서 처음으로 되는 대경사로 빛을 뿌린 평양축전은 과연 어떻게 마련되였던가.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니신 비범한 예지와 대담하고 치밀한 조직력은 공화국창건 40돐을 성대하게 맞이할뿐 아니라 제13차 세계청년학생축전을 위한 기초준비를 잘하자는데 목적을 둔 200일전투의 전 과정에 력력히 어리였다.봉화대에 우리 식으로 불을 지피도록 일군들의 안목을 넓혀주시고 다른 나라에서 축전에 출연시켰던 취주악대의 6배나 되는 세계최대규모의 녀성소고대와 남녀취주악대를 출연시켜 평양축전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워주신 그이의 현명한 령도를 떠나 세상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경탄한 《정치행사의 대오아시스》, 《인간의 지혜와 예지가 도달한 최고봉의 대축전》을 어찌 생각할수 있었으랴.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 정녕 이 말을 무심히 뇌일수 없다.인류력사에는 커다란 사회적변혁을 안아온 시대들이 존재하였고 수많은 호칭들로 불리웠지만 우리 시대처럼 당의 명함으로 불리우는 시대, 당의 령도밑에 창조된 조국번영사는 일찌기 없었다.

 

이 세상 가장 정의롭고 현명하고 위대한 조선로동당은 앞으로도 자기의 고귀한 명함으로 빛나는 시대의 새 력사를 계속 써나갈것이며 로동당의 붉은 기발아래서 우리 국가는 무궁토록 륭성번영할것이다.

 

* *

 

위대한 수령님께서 피바다, 불바다를 헤치시며 열어주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성스런 한평생을 바치시여 꿋꿋이 이어주신 주체혁명위업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승승장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강대한 조선의 힘이시고 휘황한 새시대의 향도자이시며 주체혁명의 걸출한 령도자이시다.령도자를 중심으로 하는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더욱 백방으로 다지는 여기에 우리 혁명의 생명이 있고 혁명승리의 근본담보가 있다.

 

우리가 천만년 잊지 말아야 하며 대를 이어 영원히 명줄로 간직해야 할 계승의 본태와 전통이 뿌리내리고 주체혁명의 백년대계에로 향한 계승의 한줄기를 꿋꿋이 이어주는 불멸의 년대가 오늘도 천만인민의 마음속에 더욱 깊이 새겨지며 새로운 전진과 승리에로 고무하고있다.

 

가야 할 혁명의 길이 아무리 멀고 험난하여도, 력사의 온갖 광풍이 아무리 세차게 휘몰아쳐도 우리 인민은 세대와 세대를 이어가며 령도의 중심, 통일단결의 중심인 당중앙을 목숨으로 사수하고 조선혁명의 불변진로인 백두의 행군길을 끊임없이 곧바로 이어나갈것이다.

 

성스러운 주체혁명위업은 만대에 길이 빛날것이다.

 

본사기자 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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