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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민주조선] 새시대 지방발전정책의 드팀없는 실행으로 인민의 기쁨 커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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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5-05-15 08:1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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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시대 지방발전정책의 드팀없는 실행으로 인민의 기쁨 커만 간다

 

편집국

 

15일부 [민주조선]이 새시대 지방발전정책의 실행으로 지방사람들이 도시사람들 부럽지 않게 잘살게 하여준 어머니당에 대한 인민들의 고마움과 커가는 기쁨을 전하였다

 

기사는 고마움을 즉흥시로 읋어 시인이 된 여인, 원료를 더 많이 확보하려는 지배인의 행복한 고민, 받아안은 새 제품들을 딸이 시집가는 날 주려고 따로 간수하려는 어머니의 진정을 언급하며, 고마움에 눈시울을 적시며 기뻐하는 인민들의 모습들을 담고 있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새시대 지방발전정책의 드팀없는 실행으로 인민의 기쁨 커만 간다

 

 

《시인》이 된 녀인

 

사람들은 생활하는 과정에 기쁜 일과 맞다들게 될 때면 흔히 자기의 감정을 시나 노래에 담군 한다.

 

경성군 승암로동자구에 살고있는 한 녀인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얼마전 그는 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생산한 갖가지 제품들을 받아안게 되였다.

 

색갈고운 여러가지 수지제품이며 독특한 향기를 풍기는 세수비누,갖가지 기초식품과 식료품들…

 

이제는 우리도 도시사람들 부럽지 않은 생활을 할수 있게 되였구나 하는 생각에 그는 마을사람들앞에서 자기의 흥분된 심정을 즉흥시에 담아 읊었다.

 

시인이 된듯 격정에 찬 목소리로 자기의 심정을 터친 녀인을 두고 사람들은 모두가 자기들의 마음을 잘 담았다고 기뻐하며 열렬한 박수로 축하해주었다.

 

한마을에서 오래동안 같이 살아오면서도 재능있는 시인이 살고있는줄은 몰랐다고 저저마다 이야기하는 사람들에게 그는 이렇게 말했다.

 

《난 지금껏 살아오면서 시라는것을 단 한번도 지어본적이 없어요.그러나 오늘 우리 눈앞에 펼쳐진 꿈같은 현실이,인민에 대한 우리 당의 한없는 사랑이 나로 하여금 가슴속진정을 터놓게 하였습니다.》

 

녀인이 읊은 즉흥시,바로 그것은 어머니 우리당에 대한 고마움의 찬가였고 인민이 터치는 마음속진정이였다.

 

 

지배인의 《고민》

 

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생산한 제품들속에 밤단졸임,밤정과가 있는것을 본 성천군인민들은 누구나 기뻐했다.

 

자기 고장의 특산이라고 하면 담배와 함께 약밤인데 그것으로 가공한 갖가지 제품을 받아안게 되였으니 어찌 그렇지 않으랴.

 

그만큼 밤가공제품에 대한 인민들의 수요는 높았다.

 

자기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들이 인민들로부터 어떤 평가를 받고있는가를 알고싶어 어느한 상점에 나갔던 군식료공장 지배인은 읍지구에서 사는 한 할머니로부터 평양에 시집간 딸이 밤단졸임과 밤단묵,밤단졸임겹과자를 좀 보내줄수 없는가고 간청했다는 말을 듣게 되였다. 

 

지배인은 자기 공장제품에 대한 긍지로 내심 기뻤다.

 

하지만 그것은 순간이였다.

 

군주민들만이 아니라 할머니의 말대로 평양은 물론 다른 고장주민들의 수요를 충족시키자면 아무리 속구구를 해보아도 지난해에 마련한 원료가 몇달이면 거덜이 날것같았다.

 

고민끝에 지배인은 결심했다.앞으로 저장능력을 더 늘여 우리 고장 특산품을 보다 다종다양하게 많이 만들어 인민들에게 보내주겠다고.

 

지배인의 《고민》,그것은 지방변혁의 새시대와 더불어 인민의 웃음과 잇닿아있는 행복한 《고민》이였다.

 

 

어머니의 진정

 

자기 고장의 이름이 붙은 새 제품들을 받아안고 집으로 돌아온 장풍군의 한 녀인은 그것들을 집안이 좁다하게 펼쳐놓았다.

 

그리고는 그것들을 손에 들고 가족들과 이야기판을 벌리다가 바가지며 쌀함박 같은 수지제품들을 꾸려가지고 따로 건사하려 했다.

 

이때 그의 딸이 어머니를 나무람하며 말했다.

 

《어머니,우리도 오늘부터 새 공장제품들을 쓰자요.얼마나 맵시있고 질이 좋아요.》

 

그러자 녀인은 나이찬 딸자식을 정겹게 바라보며 시집가는 날 주려고 한다고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녀인의 말에 딸은 이제부터 새 공장제품들이 계속 나오겠는데 그때에 또 사가지고 가면 된다고 하며 어머니를 만류했다.

 

그때 녀인은 말했다.

 

《너도 알지 않니? 이것들은 다 우리 지방사람들도 도시사람들 부럽지 않게 잘살게 하여주려는 고마운 어머니당이 안겨준 사랑의 첫 제품이다. 난 네가 시집을 가서도 이 사랑을 언제나 잊지 말고 살기를 바라서 그런다.》

 

어머니의 진정에서 딸과 온 가족은 지방인민들을 위한 우리 당의 사랑이 가슴에 마쳐와 다시금 눈시울을 적시였다.

 

본사기자  조 강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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