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녘 | [21세기민족일보 사설 및 글] 조선군의 참전은 곧 러시아군의 참전 외 3
페이지 정보
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5-04-28 07:20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조선군의 참전은 곧 러시아군의 참전
러시아가 조선군이 쿠르스크해방전에 참여했다고 공식인정했다. 쿠르스크는 러시아의 영토인만큼 그해방전에 조선이 참전한것은 양국협정과 국제법에 부합한다. 게라시모프총참모장은 푸틴대통령에게 2025.4.26 쿠르스크주에서 마지막남은 우크라이나군점령마을 고르날이 해방됐다며 <러시아군이쿠르스크통제권을완전히회복했다>고 보고했다. 이과정에서 <우크라이나군7만6000이상이죽거나다쳤다>고했다. 이어 조선군이 조러조약에 따라 우크라이나군격파에 <중요한도움>을 줬다면서 <조선군인과장교들은우크라이나습격을격퇴하는동안러시아군과어깨를나란이해전투임무를수행하면서높은전문성과회복력,용기,영웅적행동을보여줬다>고 높이 평가했다.
이날 자하로바외교부대변인도 콤소몰스카야프라우다와의 인터뷰에서 <조선군인들이2024.6체결된포괄적인전략적동반자관계조약4조에따라쿠르스크국경지역해방작전에참여했다>며 <조선동지들이보여준단결은양국관계가매우높은수준의진정한동맹관계를보여주는것>이라고 강조했다. 4조는 <쌍방중어느일방이개별적인국가또는여러국가들로부터무력침공을받아전쟁상태에처하게되는경우타방은유엔헌장제51조와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로씨야련방의법에준하여지체없이자기가보유하고있는모든수단으로군사적및기타원조를제공한다>다.
매체는 조선군이 <코레네프스키지역의해방과스타라야,노바야소로치나근처의전투,그리고쿠릴리브카지역을돌파하는데큰공헌을세웠다>, <그들은엄격한규칙을가지고있었다.살아서포로가되어서는안되고항복하면안된다는것이었다>, <단1명의조선군병사도자신의맹세나동맹국에대한의무를어기지않았다>, <조선은현대군사작전을수행하는데필요한경험을얻고,잠재적인적의전술과기술을연구하고,제재로인해얻을수없었던지식을습득하는것이중요했다>·<이러한작업은완료됐다>, <조선은양자협정의틀안에서우리땅에서우크라이나집단을격파하는데상당한공헌을했다>, <그들의도착으로우리는전선의다른구역에가해지는압력을완화하지않고도돈바스에서공세를계속할수있었다>고 전했다.
이보도에 의하면 키예프당국과 미국·<한국>정부의 조선포로와 관련된 내용은 거짓이다. 이로써 이러한 프로파간다·악선전에 조선과 러시아가 소극적으로 대처했던 이유가 확인됐다. 러시아에 들어온 적군을 격퇴하는데 조선이 참전했다면, 반대도 성립한다. 이는 21세기 조러관계가 과거 어떤시기보다도 강력한 최고의 동맹관계임을 입증한다. 스탈린의 소련시기에도 미군등이 조선지역을 침공할때 소련은 무기를 지원했지 그군대는 직접 참전하지않았다. 중국해방전에 참전하며 전력화된 조선군이 코리아전에서 놀라운 위력을 발휘한것은 사실이다. 러시아군참모장과 외교부대변인의 평가·논평이 인상적이다.
조덕원
[사설] 동유럽전장을 둘러싼 제국주의내 모순격화
우크라이나 젤렌스키의 대러시아도발이 계속되고 있다. 21일 러국방부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가 부활절휴전을 총 4900건 위반했다. 러시아는 19일 18시부터 21일 00시까지 정전협정을 엄격히 준수했으나 우크라이나군은 도네츠크와 쿠르스크지역에서 공격을 6차례 시도했으며 그 과정에서 포병·다연장로케트발사기·박격포를 이용한 포격 총 1404회, 쿼드콥터를 이용한 공격 3316회, 기타접경지역에 포격 19회, 드론공격 49회, 드론탄약투하 16회를 벌였다. 한편 3월중순 푸틴러대통령과 트럼프미대통령은 통화회담에서 30일간 휴전을 논의하면서 에너지인프라시설에 대한 상호공격중단에 합의했으나 우크라이나는 끊임없이 에너지인프라를 공격했다. 예컨대 6일에는 24시간동안 크림반도·브랸스크·로스토프·보로네시지역 에너지시설을 폭격했다.
우크라이나종전을 유럽이 가로막고 있다. 영국·프랑스주도하에 <의지의연합>이 구성됐다. 유럽제국주의세력은 <우크라이나안보보장이 나토의 역량과 분리돼선 안된다>고 주장했다. 수차례 거듭된 회의에서 영공군 유로파이터타이푼·F-35전투기 등의 침략자산과 <평화유지군>명목의 파병 등이 논의됐다. 한편 23일 미국의 루비오국무장관·위트코프특사는 크림반도의 러시아영토인정을 포함한 협상안을 키예프당국에 제안했으나 거부되면서 런던에서의 우크라이나고위급회담이 결렬됐다. 25일 영국일간 더타임스에 따르면 트럼프는 크림반도의 러시아지배권공식인정과 우크라이나남부·동부지역에 대한 러시아의 통제를 인정하는 종전안을 그대로 확정했다.
제국주의호전세력의 <우크라이나전동유럽확대>흉계는 일찍이 드러났다. 작년 7월 <나토탈퇴>·<우크라이나전종식>을 공약으로 내세운 트럼프에 대한 암살시도가 실패된 뒤 8월 우크라이나군은 쿠르스크를 침략하면서 러본토에서 지상전을 벌이는 강수를 뒀다. 우크라이나군은 미제침략세력에게 좌표를 받아 쿠르스크원전파괴를 시도하며 사실상 핵공격을 했다. 11월에는 미국산중거리미사일의 러본토타격제한이 완전해제되면서 전쟁확대가 불가피한 일촉즉발의 위기가 조성됐다. 이를 러시아는 전술핵에 버금가는 위력을 가진 <오레쉬니크>미사일발사로 제국주의호전세력의 전쟁확대흉계를 파탄냈다. 한편 러정보국은 작년 11월 유럽의 우크라이나지배계획 즉, 흑해연안은 루마니아, 서부지역은 폴란드, 중부·동부지역은 독일, 수도포함북부는 영국이 통제할 계획을 폭로했다.
제국주의호전세력과 제국주의비호전세력간 모순이 격화되고 있다. 3차세계대전의 폭풍을 동유럽에서 서아시아(중동)를 거쳐 동아시아·서태평양으로 확대하려는 것이 제국주의호전세력의 책략이다. 제국주의비호전세력은 이 제국주의호전세력의 3차세계대전흐름을 역행하려고 하고, 이를 가로막기 위해 제국주의호전세력은 작년하반기부터 더 자주, 더 세게, 더 무리하게 침략도발을 일삼고 있다. 특히 쿠르스크·자포로지예원전파괴시도가 빈번했고, 3월에는 우크라이나의 체르노빌원전자작테러도 발생했다. 제국주의내부모순은 3차세계대전에서 반제진영의 승리에 중요한 전술적 의의가 있으며 이같은 모순이 발생하는 것을 통해서도 반제진영의 명분·역량·작전상 우월성이 확인된다. 제국주의진영의 3차세계대전·<신냉전>책략은 반드시 파탄난다. 반제진영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적극성·최고선이 아니면 혁명이 아니다
개혁은 소극적이다. 질적이지못하고 양적이다. 이재명후보는 근본적인 경제위기극복·민중생활향상이 불가능하다는것을 안다. 그것이 <한국>상황이고 민주당실력이며 본인한계인것을 안다. 그래서 민주당당원·개혁세력·보수세력의 지지를 받는다. 이들도 민주당집권으로 근본적인변화가 가능하지않다는것을 알기때문이다. 그런의미에서 이재명은 <뻥>을 치지않는다. 김대중·노무현·문재인도 마찬가지였다. <한국>에서 개혁이 수구·반동보다 낫지만 혁명일수 없는 이유기도 하다. 김대중·노무현·문재인처럼 이재명도 실패할수밖에 없다, 민심으로부터 외면당할수밖에 없는 운명이다.
개혁의 주장처럼 최저선만 가능하지 최고선은 불가능한가. 당연히 그렇지않다. 최고선이라는 개념자체가 왜 나왔겠는가. 인류역사는 언제나 최고선을 평가한다. 여기서 <개혁>은 <개혁세력>의 준말로서, 개량이 아니라 개량주의, 곧 기회주의를 말한다. 개량은 옳지만 개량주의는 그르다. 개혁은 옳지만 개혁세력은 그르다. 정확히 말하면, 개혁세력의 개혁은 그르고 혁명세력의 개혁은 옳다. 혁명세력의 개혁을 <민중민주개혁>, 줄여 <민주개혁>이라고 부른다. 개혁세력은 최저선에 만족하고 최고선을 두려워하지만, 혁명세력은 그반대다. 혁명세력의 개혁만이 진정한 개혁이다.
창조는 소극이 아니라 적극이다. <창조적소극성>은 형용모순이다. <창조적적극성>이 맞다. 적극성은 주동성·목적의식성과 통한다. 주인만이 주동성을 띤다. <목적의식성>의 <목적>은 <자주>다. 자주성·자주적요구·자주적지향이 목적이다. 사람의 본질적속성·본질적요구·본질적지향이다. 이목적에서 수단·방법이 나온다. 자주성·자주적요구·자주적지위에서 창조성·창조적능력·창조적역할이 나온다. 소극성·최저선은 창조성, 자주성과 아무런 인연이 없다. 자주성이 혁명성이다. <창조적적극성>은 곧 <혁명적열의>다. 그반대도 성립한다. 창조적적극성이 없는것은 혁명적열의가 없는것이다.
조선소설·영화의 기본주제다. 인문학의 영원한 주제, 인간문제의 기본이다. 사람에게는 사회적속성과 생물학적속성이 모두 존재하고 그사이의 모순이 영원해서다. 혁명적열의·창조적적극성은 종종 좌편향으로 오인된다. 혁명적이지못한자, <정치적미숙아>·<지적저능아>에게는 그렇게밖에 안보인다. 혁명이 비혁명과의 사상전을 동반하는 이유다. <한국>사회에서는 혁명세력의 개혁세력·기회주의와의 사상전이다. 지금 내전종식이 초미의 과제니 이를 위한 반파쇼공동전선·공동투쟁은 필요하고 우선한다. 다만 혁명세력의 독자성은 전략적원칙인만큼 개혁세력과의 차별성은 일관되게 견지돼야한다. 혁명이 아니면 아무것도 아니다. 적극성·최고선이 아니면 혁명이 아니다.
조덕원
[사설] 인간말종의 부정부패와 국정파괴
김건희에 대한 수사가 가속화되고 있다. 27일 서울고검형사부가 김건희의 도이치모터스주가조작수사를 재개했다. 작년 10월 김건희를 무혐의처리한 검찰이 이를 번복한 것이다. 재수사결정은 지난 4월 전도이치모터스회장 권오수 등 주가조작일당들의 유죄가 확정된 조건에서 지극히 상식적이다. 김건희가 권오수와 공모해 2010년 1월~2011년 3월 증권계좌 6개를 위탁하거나 요청을 받고 매매해 사실상 <전주(錢主)>로 시세조종에 가담한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수사과정에서 김건희가 전블랙펄인베스트대표 이종호와 40차례나 연락하는 등 주가조작일당과 직접 연락을 주고받은 사실도 여러 증거들을 통해 확인됐다.
파면 팔수록 썩은내가 진동한다. 도이치모터스주가조작혐의·<디올백>수수건과 김건희일가의 양평공흥지구·양평고속도로개발건, 대통령관저불법증축, 공천개입건 등 세상천지에 이같은 부정부패비리범이 또 있을까 싶다. 20대대선을 앞두고 윤석열캠프산하 <네트워크본부>에 정치브로커이자 특등범죄자 <건진법사> 전성배를 소개한 것이 김건희라는 구체적 정황도 나왔다. 전성배가 김건희의회사 <코바나컨텐츠>의 상임고문이었고, 김건희모 최은순과 수십차례 통화한 사실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전성배는 통일교간부로부터 김건희에 대한 뇌물성격의 6000만원대 다이아몬드목걸이를 받은 의혹도 나왔다.
김건희를 당장 체포·구속해야 한다. 김건희는 부패비리·국정파괴를 넘어 12.3내란·자작모략극으로 우리사회를 무법천지·아비규환으로 전락시키려 한 내란수괴급이다. 12.3비상계엄선포 전날과 당일 김건희는 정보원장 조태용과 문자를 주고 받았다. 비상계엄당일 김건희는 일부러 모성형외과에 방문했는데 해당의사는 <자문의>로 위촉된 자다. 김건희가 의사를 관저로 불러들이지 않은 이유는 계엄당일 알리바이를 조작하기 위한 것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더해 공직자가 아님에도 경호처비화폰을 지급받았다. 일련의 사실만으로도 특등범죄자다. 더욱 심각한 것은 <OB(퇴역군인)>를 관리해온 정보사령관 노상원이 <김건희라인>이라는 점이다. 노상원은 김건희와 무속으로 통하고, 최은순내연남과는 방산을 매개로 한 <경제공동체>다. 10만이상학살·영구집권을 모의한 <노상원수첩>이 결코 노상원개인의 것이 아니라는 의미다. 윤석열체포직후 김건희는 경호처에 난입해 격노하며 <발포>극언을 내뱉기도 했다.
인간의 탈을 쓴 야수무리, 내란무리들을 하루빨리 징벌해야 한다. 민주당 이광희의원이 증언하고 부승관의원이 첨언한 <블랙요원테러설>에 따르면 내란무리들은 4.4윤석열파면당일은 물론이고 중요계기때마다 소요사태를 일으키기 위해 준비했으며 지금도 극단적인 사건을 조작하기 위해 모략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이자들은 한덕수를 내세워 조기대선판을 아사리판으로 만들고 있다. 추악한 범죄들이 세상에 폭로될수록, 조기대선이 가까워올수록 내란세력들은 국면전환을 위해 무슨 짓이든 벌일 것이다. 죽기직전인 내란무리들의 유일한 살길인 내전이 터지면 우리사회는 <피의 난장판>으로 전변된다. 내전책동의 중심에 <장님무사>를 움직이는 <앉은쟁이주술사> 김건희가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윤석열·김건희를 즉각 구속하고 내란소굴 내란내각을 총탄핵해야 한다. 그래야 내전위기에서 벗어나 내란을 진압할 수 있다.
[출처 21세기민족일보]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