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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조선신보]《평양, 변혁의 새 전기》 옷차림편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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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5-04-26 08:3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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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변혁의 새 전기》 옷차림편①

 

 

 


인민의 지향에 맞게 부단히 새것을

 

우리식으로 발전하는 피복공업

 

【평양발 김숙미기자】꽃피는 봄계절에 들어서면서 평양시민들의 옷차림이 한결 밝고 다양하다. 한해가 다르게 발전하는 피복공업기술과 더불어 보다 새롭고 세련된 옷차림에 대한 인민들의 지향과 요구는 끝없이 높아가고있다.

 

 


인민들의 밝은 옷차림이 평양의 거리를 환하게 하고있다.


통일적인 지도를 실현


사람들의 옷차림은 나라의 문명정도와 사람들의 물질생활수준, 사상정신상태를 반영하는 중요한 척도이다.

 

조선에서 인민들의 옷차림문화를 높은 수준에로 향상시켜나가는데서 중요한 몫을 담당하고있는것이 조선피복공업협회이다. 이미 있던 피복공업부문의 협회들을 하나로 통합하여 조선피복공업협회가 새로 조직됨으로써 나라의 피복공업부문에 대한 통일적인 지도를 강화할수 있게 되였다.

 

협회에는 중앙과 각 도, 시, 군들에서 의상도안창작과 보급사업을 진행하고있는 도안가들과 제작자, 대학 교원, 연구사 등 피복공업부문의 광범한 전문가들이 망라되여있다.

 

협회의 기본사업은 옷차림문화와 옷가공기술을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과학기술활동과 선전보급활동이다.

 

조선피복공업협회 윤홍길부서기장은 《협회에서는 옷차림문화, 옷가공기술과 관련한 여러가지 문제와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토의결정하고 해당 단위들에서 집행하도록 하고있다.》고 설명한다.

 

 


전자현시판을 리용한 수요장악에 대해 설명하는 윤홍길부서기장

 

이에 따라 모든 피복제작단위들에서는 옷설계와 재단, 가공과 같은 기술적문제들을 빠른 기간에 원만히 해결하여 인민들의 정서와 현대적미감에 맞는 여러가지 형태의 옷을 많이 만들기 위한 사업을 조직하고 집행해나가고있다.

 

전시회를 통한 수요장악


윤홍길부서기장은 협회가 조직됨으로써 《나라의 옷차림문화를 발전시키는데서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게 되였다.》고 말한다.

 

협회의 대표적인 사업은 해마다 진행하는 전시회들이다. 2022년 10월에 열렸던 《녀성옷전시회-2022》로부터 시작하여 협회에서는 올해 봄까지 6차례에 걸쳐 전국적인 옷전시회, 피복전시회를 진행하였다.

 

 


전시회는 인민들의 요구를 장악하는데서 중요한 몫을 하고있다.

 

 


많은 참관자들로 련일 성황을 이루는 전시회

 

이 과정에 옷가공기술과 도안창작뿐아니라 옷전시방법, 판매방법에 이르기까지 옷차림문화발전에서 괄목할만한 전진이 이룩되였다고 윤홍길부서기장은 말한다.

 

특히 전시회는 옷차림에 대한 인민들의 요구와 지향, 수요를 장악하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되고있다.

 

 


전시회는 옷차림에 대한 인민들의 요구를 장악하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되고있다.

 

전시회를 진행할 때마다 참관자들이 많이 찾는 제품들에 대한 통계를 낸다. 통계자료를 놓고 인민들이 어떤 색갈과 형태의 옷을 선호하는가를 종합적으로 분석한데 기초하여 다음 전시회의 방향을 정하고 새 도안창작과 관련한 사업을 조직한다.

 

전시회장에는 피복제작단위들에서 출품한 모든 제품들의 정보가 입력된 전자현시판이 설치되여있는데 참관자들이 마음에 드는 제품을 화면상에서 선택하면 그 정보가 구축된다.

 

 

전자현시판을 통해 인민들의 수요를 장악한다.

 

 


비대칭적인 형태의 옷들도 많이 제작하고있다.

 

최근 옷차림문화의 발전추세에 대해 윤홍길부서기장은 《성별, 년령별로 취미는 각이하지만 공통적으로는 옷차림을 고상하면서도 밝고 깨끗하게 하려는것이 우리 인민의 요구이다. 그러면서도 특징이 살아나는 형태를 찾는다. 실례를 들어 이전에는 양복을 비롯한 여러 옷에서 많이 리용되는 대칭적인 형태의 옷을 만들었는데 최근에는 률동성, 활동감이 나는 비대칭적인 형태의 옷들을 제작하고있다. 덥거나 추우면 팔소매나 깃을 분리할수 있는 옷들도 새로 창작되고있다. 인민들의 요구에 맞게 새로운것을 부단히 창조하는것이 우리의 목표이다.》고 말하였다.

 

2025.04.26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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