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녘 | [21세기민족일보] 특검법 반대로 또다시 드러난 내란잔당의 추악한 본색 / 블랙요원테러설과 내전발발가능성 / 내란종식-사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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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5-04-21 06:25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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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법 반대로 또다시 드러난 내란잔당의 추악한 본색
17일 <내란>·<명태균>특검법이 재석의원 299명 가운데 찬성 197명, 반대 102명으로 폐기됐다. 국민의힘에서는 고작 5명의 이탈표만 나왔다. 의원 108명중 절대다수가 내란옹호세력인 셈이다. 권성동원내대표는 본회의전 의원총회에서 <내란>·<명태균>특검법을 포함한 8건의 재의요구법안이 <국익과 민생을 고려하지 않은 포퓰리즘악법들>이라고 운운하면서 <단일대오>를 의원들에게 강조했다. 특검저지에 필사적인 이유는 명확하다. 국민의힘이 내란잔당이고, 의원대다수가 <명태균게이트>에 연루돼있어서다. 파면된 내란수괴 윤석열은 국민의힘의 <대선승리>를 망발했고 윤상현·나경원 등은 관저를 찾아 파렴치하게 머리를 조아렸다. <명태균황금폰>에는 알려진 것만 국민의힘전·현직의원 140명의 연락처가 저장돼있다.
위헌정당·내란잔당의 실체는 드러난지 오래다. 내란동조에 적극 나서고 1차윤석열탄핵의결에 투표<보이콧>을 한 국민의힘은 지난 3월 헌법재판소에 윤석열탄핵심판각하촉구 탄원서를 내고 <민주당의회독재의 심각성을 고려해 기각결정을 해주실 것을 청구>한다고 궤변했다. 이때 60명이상의 국민의힘의원들이 헌재앞에서 탄핵심판 각하·기각을 촉구하는 시위를 릴레이로 진행하며 내란수괴의 졸개를 자처했다. 한편 국민의힘유력대선주자 홍준표와 최근 불출마 선언한 오세훈은 명태균과, 권성동은 <건진법사>와 깊이 연루돼있다. 한마디로 내란잔당이자 부정부패모리배들이다. 방귀 뀐 놈이 성 낸다고 <내란공모정당>이라는 합당한 지적에 국민의힘의원 권영진이 고성을 지르고 손가락질 하며 난동을 부린 이유가 다른데 있지 않다. 국민의힘은 정계퇴출이 답이다.
국민의힘은 <한덕수차출론>으로 격분한 민심에 기름을 붓고 있다. 국민의힘에서 한덕수의 대선출마를 노골적으로 요구했고 한덕수는 이에 대한 어떠한 언급이 없이 15~16일 광주, 울산을 방문했다. <대권놀음>에 심취했다는 비난이 폭주하고 있다. 국민의힘후보와 한덕수가 후보단일화하는 안이 뜨기도 했다. 사석에서 한덕수가 <이재명 대통령 막는게 사명>이라고 떠들어댄 사실도 폭로됐다. 한덕수의 대선출마가 바람직하지 않다는 여론조사응답은 66%에 달한다. 앞서 한덕수는 위헌적으로 내란공범 <안가회동 4인방>이완규와 성범죄가해자두둔으로 논란이 된 함상훈을 헌법재판관에 지명했다가 16일 가로막혔다. 감옥에 처박혀야할 <내란수괴권한대행>이 감히 대권을 노리는 것은 내란이 전혀 진압되지 않았고 현재진행중이라는 것을 방증한다. 내란내각, 내란잔당이 살아 준동하는 한 내란은 결코 종식될 수 없다.
충격적인 사건을 준비중이라는 것에 유의해야 한다. 극형을 앞둔 내란수괴·공범들, 해체만 남은 국민의힘은 별짓을 다 할 수 있다. 내란·파쇼·반동무리들의 극단적인, 발악적인 책동은 17~18일 이광희·부승찬민주당의원이 폭로한 <블랙요원테러설>에서 단적으로 드러난다. 무엇보다 죽기직전의 내란무리들은 내란을 내전으로 전변시키려고 한다. 내전에 국지전을 더하면 <한국>전이고 <한국>전은 3차세계대전·동아시아전에 필사적인 제국주의호전세력의 최고노림수라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된다. 이렇게 되면 조기대선도 위험하다. 조기대선이 다가올수록, 이재명의 대선승리가 가까워질수록 테러위험·내전위기가 함께 심화된다고 봐야 한다. 현시기 무엇보다 내란종식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 윤석열내란무리의 체포·구속, 내란내각총사퇴와 거국중립내각구성, 국민의힘해체가 돼야 비로소 내란은 종식되기 시작할 것이다.
〈블랙요원테러설〉과 내전발발가능성
세상만사 새옹지마라 했다. 주체적변수가 작용하면 전화위복이라 부른다. 12.3계엄은 민주진보진영에게 당연히 화지만, 투쟁을 통해 복으로 전환시켰다. 윤석열은 의회탄핵됐다. 윤석열무리는 파쇼·반동무리에서 내란무리로 <승격>됐다. 윤석열은 파쇼수괴·반동수괴에서 내란수괴로 됐다. 반란수괴개념을 제외해도 충분히 사형선고를 받을 <자격>이 됐다. <급>이 높아진 윤석열은 이후 4달동안 내란·파쇼무리만이 아니라 반동무리전체의 수괴로 행세하고있다. 불법판결을 통한 탈옥까지 이뤄졌고, <이기고돌아왔다>는 궤변에 <예수>라는 망발까지 나오고있다.
12월의회탄핵에 이어 4월헌재파면까지 완료됐다. 헌재는 특유의 정치질·절충주의에 지연전술까지 겹쳐 만인의 지탄을 받았으나 압도적내용의 전원일치인용으로 간신히 명예를 회복했다. 이완규등지명건도 전원일치인용으로 사실상 완전부정해 내란·파쇼·반동무리는 또다시 상당한 정치적타격을 받았다. 이쯤 되니 윤석열수괴를 비롯한 내란·파쇼·반동무리의 처지가 훨씬 더 위태롭게 됐다. 그렇지않아도 죽게 생겼는데 더 죽게 생긴것이다. 그만큼 내전위험이 더 커졌다. 범내란무리의 대선패배가능성과 그들에 의한 내전발발가능성은 정비례한다.
<내란-반(反)내란-반반(反反)내란>, 즉 계엄선포로 내란이 시작되고 이에 반대한 의회탄핵·헌재파면으로 그내란이 진압되자 다시 이에 반대해 내전으로 가는 형국이다. 그구체적정황증거중 하나가 바로 4.17~18 이광희의원의 기자회견과 부승찬의원의 보충설명이다. <블랙요원>·HID등의 전·현직요원을 동원한 치명적인 테러위험이 임박했다는 신뢰도높은 주장이다. 이미 4.4헌재파면일을 비롯해 소요사태를 여러번 노렸다는 증언도 있다. 12월경험과 전반맥락을 감안하면 절대로 좌시할수 없는 가장 위험한 공작이다. 조기대선판을 뒤집을뿐만 아니라 경비·비상계엄이 선포돼 <노상원수첩>대로 될수 있다. 내전을 넘어 <한국>전까지 터질수 있다.
내란이 끝났다는 증거는 어디에도 없다. 헌재파면은 말그대로 내란수괴의 대통령직파면에 불과하다. 내란·파쇼·반동무리는 국가폭력기관의 곳곳에서와 정치·경제·문화의 모든 분야에서 발악적으로 책동하며 탄핵·조기대선의 대세를 뒤집기위해 광분하고있다. 무엇보다 이내란·파쇼·반동무리의 배후며 식민지<한국>의 지배자인 미제국주의가 <한국>전을 선택이 아니라 필수로 삼고있다는 점을 주목해야한다. 내전에 국지전을 더하면 <한국>전인데, 내전과 국지전 모두 당장 내일 일어나도 하등 이상할것이 없는 위험천만한 정세가 이어지고있다. 방심하다가 큰일난다, 큰화를 당한다.
조덕원
내란종식·사회대개혁을위한시민행진 〈윤석열을 재구속하라!〉
19일 광화문 동십자각앞에서 내란청산·사회대개혁비상행동 주최로 내란종식,사회대개혁을위한시민행진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윤석열을 구속하라!>, <4.19혁명정신으로 내란을 끝장내자!>, <내란수괴앞잡이 한덕수는 물러가라!> 등 구호를 외쳤다.
진영종비상행동공동의장은 <민주주의의 봄날을 활짝 피게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내란세력을 청산하고 그자들을 우리사회의 곳곳에서 뿌리째 뽑아버려야 한다>며 <윤석열즉각구속>을 외쳤다.
또 <오늘은 4.19혁명65주년이 되는 역사적인 날>이라며 <민주주의의 꽃을 피우고 열매를 활짝 맺어야만 우리는 4월영령뿐만 아니라 우리의 후손들에게도 부끄럽지 않을 것이다. 그럴때 우리는 4월혁명의 진정한 계승자로 우뚝 설수 있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소속 김상은변호사는 최근 헌법재판소가 한덕수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지명행위효력을 정지한 것을 언급하며 <이번 결정은 내란세력과 결별하고 다시는 헌법을 위반하지 말라는 경고>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내란 진상규명, 책임자처벌, 내란의 완전한 종식을 위해서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은아비상행동공동운영위원장은 <미국과 일본이 우리의 주권을 저들의 입맛대로 주무르려고 하고 있는 지금 내란공범 한덕수와 최상목은 일본에 외교권을 넘겨주라 했던 을사년의 그 매국노들처럼 트럼프정부의 요구에 발맞춰서, 앞장서서 퍼주겠다는 태도를 숨기지 않고 있다>고 규탄했다.
이어 <내란을 완전히 종식하고 을사년의 교훈을 딛고 진정한 평화와 주권이 실현되는 새로운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호소했다.
[출처 21세기민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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