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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김일성종합대학] 김일성수령의 혁명공식은 자주적립장을 견지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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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5-03-27 06:5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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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수령의 혁명공식은 자주적립장을 견지하는 것


편집국


3월 24일 김일성종합대학 웹싸이트는 경제학부 부교수 정춘심박사의 《우리 수령님께서 신조로 삼으신 혁명공식》란 제목의 글을 게제하였다.


필자는 김일성 수령이 혁명을 령도하는 전과정에 신조로 삼은 혁명공식으로 《모든 문제를 자기 머리로 생각하고 자기 힘으로 처리해야 한다는것입니다.》을 강조하였다.


항일무장투장시기의 일화와 에스파이아 대표와 도미니카운동대표단과의 만남의 예를 들며 자주적입장은 프로레타리아국제주의원칙에 어긋나는 것이 아니며 매개 혁명이 다 국제적으로 련관이 있는만큼 국제적련대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점도 지적하였다.


그리고 혁명은 자기 머리로 생각하고 자체의 힘으로 해나가야 하는 혁명원리를 신조로 삼고 이 땅우에 자주, 자립, 자위의 우리식 사회주의를 일떠세운 것이라고 하였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우리 수령님께서 신조로 삼으신 혁명공식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혁명을 령도하여오시는 전 과정에 신조로 삼으시고 구현해오신 혁명공식이 있다. 그것은 혁명에서 자주적립장을 견지하는것이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혁명을 하는데 그 어떤 고정불변한 공식이란 있을수 없습니다. 수학에는 공식이 있지만 혁명을 하는데는 공식이 없습니다. 혁명을 하는데서 반드시 지켜야 할 공식이 있다면 그것은 모든 문제를 자기 머리로 생각하고 자기 힘으로 처리해야 한다는것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오랜 기간의 혁명투쟁과정에 얻으신 혁명공식은 매개 나라는 력사적조건과 지리적환경, 풍습이 다르고 혁명의 성격과 동력, 대상도 다른 조건에서 자기 나라 혁명을 다른 나라 혁명의 경험을 절대화하여 받아들여 할수 없다는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매개 나라 공산주의자들은 자기 나라 혁명의 전략전술을 자기 머리로 생각하여 자기 나라 실정에 맞게 자체로 세워야 하며 혁명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남에게 의존하지 말고 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가야 혁명을 사소한 로선상착오도 없이 승리의 길로 이끌어나갈수 있다는 철석의 신념을 지니시고 조선혁명의 전 로정을 승리의 한길로 이끄시였다.

1938년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무장투쟁을 승리에로 이끄시던 과정에 있었던 일이였다.

당시 각국의 공산주의자들은 제3국제당의 지도밑에 있었는데 국제당에서는 공산당조직들에 항일련군부대들이 련합하여 장춘을 포위공격하고 열하계선으로 진격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국제당의 열하원정계획은 비현실적이며 군사전략상 무모한것이라는것을 판단하시고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으시였다. 그때까지만 해도 국제당이 자기들의 지시를 위반하는 당에 대하여서는 그 어느 나라 당도 상관없이 처벌을 주었으므로 매개 나라 당들은 국제당의 지시를 집행하는것을 응당한것으로 생각하고있었다.

그러나 유격전의 초보적인 원칙에도 어긋나고 또 국제당이 멀리 떨어져있는 나라들의 실정을 잘 알지 못하고 내린 지시로 봐서도 그렇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것을 그대로 집행하실수 없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유격대가 군중적지반이 좋고 지리적으로 익숙된 산악지대를 떠나 생소한 벌판으로 진출하여 수적으로나 기술적으로 우세한 적의 정규군과 싸운다는것은 군사상식에도 어긋나는것이라고 보시고 국제당의 지시를 거부하셨던것이다.

그리하여 항일련군의 일부 부대들은 국제당의 지시대로 열하원정을 하여 막대한 인적손실을 입었으나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끄신 조선인민혁명군은 그 어떠한 손실도 입지 않았다.

1977년 9월 12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나라를 방문하고있던 에스빠냐공산당대표단을 만나신 자리에서도 혁명을 하는데는 고정불변한 하나의 공식이 있을수 없으며 어느한 나라의 혁명투쟁에서 얻은 경험을 다른 나라들의 혁명에 그대로 적용할수는 없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1967년 5월 9일 도미니까인민운동대표단과 하신 담화에서 우리 당의 자주적립장은 민족주의도 아니며 프로레타리아국제주의원칙에 어긋나는것도 아니라고 하시면서 매개 나라 혁명이 다 국제적으로 련관되여있는것만큼 공산주의자들은 응당 국제적련대성을 강화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이렇듯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은 오직 자기 머리로 생각하고 자체의 힘으로 해나가야 한다는 혁명원리를 신조로 삼으시고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시여 이 땅우에 자주, 자립, 자위의 우리식 사회주의를 일떠세우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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