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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내나라] 관개건설의 새 력사를 펼쳐주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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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5-03-22 06:5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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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개건설의 새 력사를 펼쳐주시여


편집국

 3월 22일 【내나라】는농작물들을 보호하고 과학적인 알곡생산체계를 세우자고 해도 관개체계부터 바로잡아야 한다며 관개문제를 해결하고 흉풍을 모르는 농업생산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벌인 관개건설사업을 기사로 소개하였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관개건설의 새 력사를 펼쳐주시여

전국각지에서 나라의 관개체계를 완비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이미 우리 나라에서는 1960년대에 농촌의 수리화가 기본적으로 완성되였으며 그후에도 자연흐름식물길들이 건설되였다.

그런데 지난 기간 정비보강사업을 따라세우지 못하여 나라의 관개체계가 적지 않게 손상되였다.

더우기 해마다 봄철에는 가물고 여름에는 장마가 지는 우리 나라의 기후특징을 놓고볼 때, 또 해마다 반복되는 가물과 큰물, 날이 갈수록 더욱 우심해지는 재해성이상기후의 영향으로부터 농작물들을 보호하고 과학적인 알곡생산체계를 세우자고 해도 관개체계부터 바로잡아야 하였다.

바로 이런 환경속에서 2021년 12월에 열린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는 농사의 사활이 걸린 관개문제를 해결하고 흉풍을 모르는 농업생산토대를 구축하는데서 전환적의의를 가지는 계기로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전원회의에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제시하시면서 나라의 관개체계를 정비보강하고 더욱 완성할데 대한 구상을 펼치시였으며 2025년까지 수행해야 할 관개건설목표를 제시하시였다.

그리고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회의에서 하신 시정연설에서도 온 나라가 달라붙어 마사지거나 로화된것은 복구정비하고 증설할것은 증설하면서 관개시설을 개건하기 위한 사업을 2~3년안에 무조건 끝낼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제7차, 제9차 전원회의들에서는 몇해안에 나라의 관개체계를 훌륭히 완성할수 있는 담보성있는 목표들이 단계별로 명백히 확정되고 그 과업과 방도들이 제시되였다.

하여 나라의 관개체계를 정비보강하고 완성하기 위한 대자연개조의 서막이 열리였으며 전당적, 전국가적인 최우선과제로 설정된 관개공사는 방방곡곡 전야들에서 일시에 전격적으로 벌어졌다.

인민군대의 강력한 건설력량이 관개공사에 투입되고 50년, 100년을 내다보면서 영구화된 관개설계가 다그쳐졌으며 전국각지의 로동계급은 관개건설에 필요한 세멘트와 강재, 뽐프, 전동기, 변압기와 발브 등을 생산보장하였다.

결과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농업발전을 담보하는 농촌경리의 수리화실현에서 진일보가 이룩되였다.

수십만정보의 관개체계가 완성되였으며 황해남도의 강령군과 옹진군의 수천정보 물부족지들에 생명수를 대주기 위한 강령호담수화공사와 열두삼천리벌에 생명수를 보장해주기 위한 청천강-평남관개물길, 우리 나라 대규모자연흐름식물길건설의 력사에서 여섯번째로 되는 황주긴등물길이 완공되였다.

하여 저 멀리 북방의 심심산골 외진 마을의 농장으로부터 일망무제하게 뻗어간 조선서해의 간석지벌에 이르기까지 생명수가 흘러들고있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의 실행으로 이 땅에 펼쳐지고있는 관개건설의 새 력사는 그 어떤 하늘의 변덕에도 끄떡없이 풍요한 가을을 세세년년 펼쳐가려는 조선로동당의 결심을 보여주고있다.

정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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