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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조선신보] 경제부문 인터뷰 ③ 탄광들의 생산토대 강화, 더 높은 실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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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5-03-21 10:4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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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문 인터뷰 ③ 탄광들의 생산토대 강화, 더 높은 실적을

 

석탄공업성 오영희국장


국내의 석탄공업부문이 해마다 뚜렷한 장성추이를 보이고있는 속에 지난해에는 석탄생산을 그 전해에 비해 115%로 넘쳐 수행하였다. 지금 석탄공업부문의 일군들과 탄부들은 이룩한 성과와 경험에 토대하여 더 높은 석탄증산으로 조선로동당창건 80돐을 빛내일 일념을 안고 련대적혁신을 일으켜나가고있다. 그에 대하여 석탄공업성 오영희국장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을 비롯하여 최근시기 특기할 성과들이 있었다.


지난해 석탄공업부문의 일군들과 탄부들은 《애국으로 단결하자!》라는 구호밑에 증산투쟁을 힘있게 벌려 년간계획을 넘쳐 수행하였으며 탄광들의 물질기술적토대강화와 생산장성을 위한 사업에서 많은 성과들을 이룩하였다.



석탄공업성 오영희국장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의 선구자들인 자강도공급탄광의 일군들과 탄부들은 매월 생산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하면서 8 000여t의 애국탄을 증산하였으며 이러한 성과는 각지 탄광들에서도 이룩되여 인민경제 여러 부문과 단위에 더 많은 석탄을 보내줄수 있었다.


득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 득장청년탄광에서 벨트콘베아공사가 성과적으로 결속되고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인포청년탄광 2단계 벨트콘베아공사대상이 조업된것을 비롯하여 각지 탄광들에서 갱내작업의 종합적기계화와 운반의 다양화실현을 위한 사업에서 성과가 이룩되였다.


탐사와 굴진을 확고히 앞세워 탐사매장량과 확보탄량을 충분히 마련하는데서도 진전이 있었다.


-현재 석탄공업부문앞에 나서는 과업은 무엇인가.


새 탄광,새 갱건설에 계속 힘을 넣고 탐사와 굴진을 앞세워 석탄생산의 전망을 확고히 담보하는것과 함께 채탄과 운반능력을 높여 석탄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이다.


우리는 지금 탄광들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고 생산장성을 이룩하기 위한 실천대책들을 강구하면서 올해 생산목표를 무조건 점령하기 위해 분투하고있다.


지난해의 경험과 교훈을 엄밀히 분석총화하고 계획작성에서부터 책임성,과학성,신중성을 부여하면서 작전과 지휘를 심화시키고있다.


탐사와 굴진에 력량과 수단을 총집중하여 탐사매장량과 확보탄량을 충분히 마련하고 채탄 및 운반설비들을 증설,갱신하는것을 비롯하여 탄광들의 생산토대강화와 석탄증산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있다.


전망생산을 확고히 담보하는데 중심을 두고 새 탄광,새 갱건설에 필요한 자재들을 제때에 선행시키는것과 함께 탄부들에게 보다 향상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기 위한 실제적인 조치들을 취하고있다.


령대청년탄광, 월봉탄광 등에서 수천m의 벨트콘베아를 새로 설치하여 운탄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실천적방안들이 세워지고있다.




-석탄공업부문 일군들과 탄부들의 기세가 매우 드높다고 본다.  


탄부들의 증산열기가 더욱 고조되는 속에 각지 탄전들에서 혁신적성과들이 이룩되고있다.


자강도공급탄광과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의 탄부들은 올해에도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의 봉화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공격기세를 고조시켜 련일 계획보다 많은 량의 석탄을 생산하고있다.


특히 자강도공급탄광의 일군들은 탄부들과 함께 더 많은 석탄을 캐낼것을 결의해나섰으며 공무수리, 운수부문의 로동자들도 교대를 마치고 막장에 들어가 석탄증산의 불길을 지펴올리고있다.


남덕청년탄광, 인포청년탄광, 풍곡청년탄광 등에서 련속천공, 련속발파로 굴진성과를 확대하고 운반능력을 제고하였으며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2.8직동청년탄광,령대청년탄광,천성청년탄광의 로동계급이 능률적인 발파방법을 받아들이고 압축기,권양기를 비롯한 설비들의 만가동을 보장하면서 실적을 올리고있다.


우리는 올해에도 더 많은 석탄을 증산함으로써 당창건 80돐과 당 제9차대회를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떳떳이 맞이할것이다.


【조선신보 평양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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