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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조선중앙통신사 론평]국가의 근본을 갈아치우려는 군국주의독사들의 자멸적인 망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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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5-03-14 06:4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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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 근본을 갈아치우려는 군국주의독사들의 자멸적인 망동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3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

얼마전 일본의 집권여당인 자민당은 당대회를 열고 지금까지 추진해온 헌법개정을 빠른 시일안에 실현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기도를 드러내보인 2025년의 《운동방침》이라는것을 결정하였다.

이로써 일본은 국가의 근본인 헌법을 갈아치우고 지역에 위협적인 최악의 전쟁세력으로 급부상하여 재침의 직선주로에 나서려는 군국주의적본색을 만천하에 여지없이 드러내보였다.

주지하는바와 같이 제2차 세계대전후 일본국가의 존립을 법적으로 담보한 《평화헌법》은 9조 1항에 《전쟁포기》를,2항에는 《전투력불보유》를 명기함으로써 일본이 더는 전쟁국가가 되여서는 안된다는것을 영구적으로 고착시켰다.

이것은 《대동아공영권》의 옛 망상증에 헷떠있는 일본을 조이는 《쇠그물》이 아닐수 없다.

이로부터 일본은 패망후 80년이 되는 오늘까지 헌법상제약에서 탈피하기 위해 각종 명목의 수많은 악법들을 꾸며내고 《자위대》의 군사력을 계단식으로 확대강화하는데 집착하여왔다.

《긴급사태시 재외일본인구출》,《일본의 안보》,《주변유사시》,《반테로협력》과 같은 간판을 내들고 《<자위대>법》을 여러 차례에 걸쳐 대폭 개정하고 《유엔평화유지활동협력법》,《주변유사시법》,《테로대책특별조치법》,《유사시관련법》 등 《평화헌법》을 에도는 각이한 전쟁법들을 조작함으로써 《자위대》의 해외파병을 위한 법률적토대를 닦아놓았다.

마침내 《다른 수단이 없을 경우 그냥 앉아서 죽기를 기다리는것은 헌법의 취지가 아니다.》라고 떠들어대며 《전투력불보유》를 로골적으로 부정한 일본은 막대한 자금을 퍼부으며 《자위대》의 침략능력제고를 적극 다그쳐왔다.

최근에도 《자위대》에 처음으로 수백대의 공격용무인기를 도입하기로 획책하였으며 침략무력의 신속한 이동을 위해 미국제 대형수송기도 구입하려 하고있다.

결국 《전쟁포기》요,《전투력불보유》요 하는 따위의 낱말들로 엮어진 《평화헌법》이라는것은 한갖 종이장에 남아있는 글줄에 불과하며 일본은 이미 완전한 침략무력을 보유한 전쟁국가로 철저히 변신되였다.

사문화된지 오랜 《평화헌법》이라는것이 《전쟁헌법》으로 정식 개악되는것은 시간문제이며 따라서 일본이 해외침략의 길에 나서는것 역시 전범국이 시점을 정하는데 따라 결정된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미국의 정치군사적대결책동에 악질적으로 발벗고나서고있는 일본이 재침의 첫 출구를 조선반도에로 향하게 하려는데 있다는것이다.

지난 1월에도 일본은 미국,한국괴뢰들과 조선반도부근 상공에서 3자련합공중훈련에 발광하였으며 3월중에는 이자들과 또다시 주변해역에서 련합해상훈련을 강행하려 하고있다.

일본이 과거죄악을 세월의 흐름속에 덮어버리고 또다시 전쟁의 길로 줄달음치는것은 스스로 패망의 력사를 되풀이하는것이나 같다.

국가의 근본을 갈아치우는 행위가 자멸적인 망동이라는것을 시간은 곧 증명하게 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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