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녘 | 화성거리 기행문 《어버이사랑 넘쳐나는 우리의 새 거리가 제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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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5-03-12 08:20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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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거리 기행문 《어버이사랑 넘쳐나는 우리의 새 거리가 제일입니다!》
편집국
12일부 [로동신문]은 건설된지 거의 2년이 된 화성거리를 찾은 기자의 기행문을 소개하였다.
1 600석의 거대한 화성각식당, 나라에서 처음 세워졌다는 로인건강원과 화성1꽃, 금붕어상점 등에서 만난 화성거리 주민들의 가슴은 행복과 기쁨만이 아니라 받아안은 사랑과 은정을 한시도 잊지 않고 보답의 길을 변함없이 이어갈 뜨거운 지향으로 끓고 있었다고 하였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어버이사랑 넘쳐나는 우리의 새 거리가 제일입니다!》
당의 손길아래 일떠선 화성거리를 거닐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어느덧 근 2년이 흘렀다.
지난 시기 사람들의 래왕도 뜸하고 지명조차 잘 알려지지 않았던 수도 교외의 화성지구에 로동당의 은덕으로 인민의 새 거리가 보란듯이 일떠선 때로부터 꿈같이 흘러온 나날이였다.
그 날과 달들에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한 새 거리에서 얼마나 사연깊은 가지가지의 이야기들이 꽃펴나고있는가를 전하고싶어 얼마전 우리는 화성거리에 대한 기행길에 올랐다.
눈뿌리 아득히 뻗어간 대도로를 중심으로 다양한 초고층, 고층살림집들과 공공건물, 봉사망들이 즐비하게 들어앉은 현대적인 거리는 바라볼수록 장관이였다.우리와 동행한 구역인민위원회의 일군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친히 보아주시고 하나하나 완성시켜주신 화성거리의 형성안만 해도 무려 1 630여건에 달한다고 감동에 젖어 이야기했다.
1 630여건의 거리형성안, 되새겨볼수록 가슴이 뜨거워졌다.때로는 당중앙위원회 집무실에서 또 언제인가는 하늘의 뭇별도 조으는 깊은 밤에도 우리 인민들에게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새 거리를 안겨주시려고 사색에 사색을 거듭하시면서 화성거리형성안을 지도해주시고 현지에서 화성지구 1단계 살림집지구의 전경을 보아주시며 기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헌신과 로고를 어찌 한두마디로 다 표현할수 있으랴.
하기에 얼굴마다 웃음을 함뿍 담고 오가는 길손들의 모습이 멋들어진 건축물들과 어울려 정답게 안겨오고 이른봄의 찬 기운마저도 따스하게만 느껴지는 화성거리였다.
사람들의 물결에 실려 얼마쯤 가느라니 합장강기슭에 현대적인 거리의 풍치와 조화를 이루며 일떠선 조선식건물이 안겨왔다.이곳 주민들이 화성거리의 《옥류관》이라고 정담아 부르는 화성구역 화성각이였다.
우리 민족의 자랑인 평양랭면을 비롯하여 갖가지 민족음식과 료리, 청량음료봉사뿐 아니라 결혼식봉사도 할수 있게 충분한 조건이 갖추어진 화성각은 여러개의 식사실에 있는 좌석수만 해도 1 600석을 헤아리는 대규모봉사기지였다.
본관에 들어선 우리와 반갑게 인사를 나눈 이곳 일군은 화성거리의 주민들은 물론 다른 구역에 살고있는 시민들과 수도에 출장을 왔던 지방손님들도 이곳을 즐겨찾는다고 하면서 사람들이 화성거리에 왔다가 화성각에 꼭 들려보는것이 이제는 평범한 생활의 흐름처럼 되였다고 이야기하였다.그러면서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훌륭하고 윤택한 생활조건을 안겨주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정에 떠받들려 식당에는 봉사에 필요한 집기류들과 현대적인 설비들도 그쯘히 갖추어졌다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는 식사실들을 돌아보았다.우리와 만난 한 나이지숙한 손님은 가족들과 함께 화성각을 즐겨찾군 한다고, 집가까이에 이렇듯 훌륭한 화성각이 있어 아무때나 고기쟁반국수를 맛볼수 있으니 얼마나 편리하고 좋은지 모르겠다고 기쁨에 넘쳐 말하였다.
우리는 다음으로 화성구역편의봉사사업소 화성1로인건강원으로 취재길을 이어갔다.
봉사자의 말에 의하면 당의 년로자보호정책에 의하여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일떠선 로인건강원은 새 거리의 또 다른 자랑이라고 한다.
치료체육실에서 우리와 만난 로인들은 로인건강원을 찾아 여러가지 봉사를 받고나면 온몸이 거뜬해지고 기분이 상쾌해진다고 하면서 새 거리에 와서부터 세월이 흐르는것이 정말 아쉽다고 자기의 심정을 그대로 터놓았다.여기서는 구역안의 영웅, 전쟁로병, 영예군인을 비롯하여 공로자들에 대한 다양한 우대봉사도 진행하고있었다.
금방 봉사를 받고 나오던 한 전쟁로병은 당의 은덕으로 희한한 새 거리에 입사하면서 이것이 꿈이 아닌가싶었는데 집가까이에 이런 훌륭한 로인건강원까지 일떠서 기쁨을 안겨주니 어찌 날마다 젊어지지 않겠는가고 격정을 터치였다.
《요즘은 〈세월이야 가보라지〉노래가 저절로 흥얼흥얼 나오군 합니다.날마다 변모되는 이 땅의 모든 곳이 다 그러하겠지만 뭐니뭐니해도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이 꽉 차있는 우리의 새 거리가 세상에서 제일입니다.》
로인들의 밝은 모습에서 우리는 인민들에게 베풀어지는 당의 뜨거운 사랑을 다시금 깊이 절감하며 그곳을 나섰다.
화성거리의 장관앞에서 다음은 어디로 가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는 우리의 눈앞에 싱싱한 화분을 안고 웃고떠드는 사람들의 모습이 안겨왔다.화성1꽃, 금붕어상점을 찾았던 손님들이였다.
우리가 그곳에 들어서니 봉사로 바쁜 시간을 보내던 판매원은 봄철에 들어선 지금 새 거리와 살림집을 더 아름답고 환하게 꾸리기 위해 상점을 찾는 손님들이 부쩍 늘어나고있어 미처 그 수요를 보장하지 못하는것이 안타깝다고 행복한 고민을 터놓았다.
한참 꽃을 고르던 화성2동에 살고있는 한 녀성은 자기가 화성거리에 새 보금자리를 편것만도 분에 넘치는데 지난해에는 친정어머니도 림흥거리에 이사를 왔다고 하면서 선경거리의 주인답게 살림집과 거리를 알뜰히 거두고 관리하는데서 앞장설 마음 안고 이렇게 방안에 놓을 화분과 인민반주변에 심을 화초들을 고르는중이라고 자랑담아 이야기했다.
화성2동 6인민반의 고진향동무의 심정도 마찬가지였다.그는 수도의 새 거리건설에 참가하여 로력적위훈을 세운 남편이 공화국창건 75돐 경축행사에 참가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기념사진을 찍는 남다른 영광을 받아안았는데 하늘같은 그 은정에 보답하기 위해 살림집을 더 잘 꾸리고 사회와 집단을 위한 좋은 일을 적극 찾아하려는것이 가족들의 한결같은 심정이라고 뜨거움에 젖어 말하였다.
그만이 아니였다.화성거리의 주인들속에서는 당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나라를 위한 좋은 일을 찾아하는 사람들의 수가 날로 늘어나고있었다.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에 참가하여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은 영광을 가슴에 새겨안고 중요대상건설장에 대한 지원길을 변함없이 이어가는 화성1동의 김안인로인이며 많은 나무모들을 안고 사연깊은 화성산을 찾아간 화성3동의 녀맹원들, 새해를 맞으며 화력발전소의 로동계급을 찾아가 축하해주고 고무해준 금릉1동의 주민들…
정녕 우리가 화성거리에서 만난 사람들의 가슴속에 차넘치는것은 새 거리의 주인된 행복과 기쁨만이 아니였다.나이와 직업은 서로 달라도 받아안은 사랑과 은정을 한시도 잊지 않고 보답의 길을 변함없이 이어갈 뜨거운 지향이 그들모두의 가슴속에 끓고있었다.
어느덧 저녁어스름이 깃들자 거리에는 하늘의 별무리가 내려앉은듯 황홀한 불야경이 펼쳐졌다.볼수록 장관인 화성거리를 떠나는 우리의 귀전에 인민을 위해 고생이란 고생은 다 떠맡아안으시고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생각만 하면 눈물부터 앞서고 밤이 깊어가도 잠들수가 없다고, 앉으나서나 그 사랑, 그 은정에 보답할 생각뿐이라는 새 거리 주인들의 목소리가 끊임없이 울려왔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안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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