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인생이란 조국과 하나로 결합된 것 > 새 소식

본문 바로가기

본회는 동포들의 북에 대한 이해와 판단을 돕고자 북녘 매체들의 글을 "있는 그대로" 소개합니다. 이 글들이 본회의 입장을 대신하는 것은 아님을 공지합니다. 

 
새 소식

북녘 | 참된 인생이란 조국과 하나로 결합된 것

페이지 정보

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5-02-18 09:29 댓글0건

본문

참된 인생이란 조국과 하나로 결합된 것


편집국


2월 18일 【로동신문】은 사람이 한생을 어떻게 사는 것이 행복하고 그 생이 빛나는가에 대해 론한 기사를 게재하였다.


기사는 누구에게나 조국이 있고, 어머니가 하나이듯 조국도 하나라며 조국은 순간도 떠나서 살 수 없는 곳이라는 점을 강조하였다.


이유는 조국과 매 사람의 인생은 운명적으로 결합되여있기 때문이며 만약 그 누가 조국을 저버린 생을 산다면 그 시각부터 가치를 잃게 되며 오히려 태여나지 않은 것만 못하다고 하며 조국과 자신을 하나로 이어놓고 살때만이 행복할 수 있다고 하였다.


오늘 우리앞에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의 사상과 정신을 받들어 2025년을 당 제8차대회 결정들을 완결하고 더 높은 발전단계에로의 상승국면을 마련하는 경이적인 해, 위대한 전환의 해로 빛내일데 대한 중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다며 일하는 사람, 진격로를 열어나가는 사람이 따로 있고 걱정이나 하는 사람, 지켜보기만 하는 사람이 따로 있을수 없다고 하였다.


그리고 누구나 조국과 하나로 결합된 인생만이 아름다운 생의 자욱을 남길수 있다는 자각을 안고 나라의 덕만 입고 사는 인간이 아니라 량심껏, 뼈심들여 일하여 국가의 부흥과 발전에 이바지하는 참된 애국자가 되자고, 먼 후날 세계만방에 우뚝 솟아 빛나는 조국의 모습에 나의 땀방울도 깃들어있다고 긍지높이 추억할수 있게 인생을 값있게 살자고 고무하였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조국과 하나로 결합된 참된 인생을 살자

 

 

 

사람은 한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어떻게 살아야 인간은 행복하고 그 생이 빛나는가.이것은 매 인간에게 절실하고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은 조국의 부강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한 성스러운 애국위업이며 조국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떨쳐나 한몸바쳐야 할 전인민적인 투쟁입니다.》

누구에게나 조국이 있다.어머니가 하나이듯이 조국도 하나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오랜 세월 조국에 대해 론의해왔다.누구는 자기 생이 시작되고 성장하는 삶의 터전이라고 하였고 또 누구는 대대로 조상들이 살아왔고 그들에게서 물려받은 땅, 친근한 혈육들이 사는 곳이라고도 말해왔다.

시대마다, 사람마다 조국에 대한 견해는 서로 달랐지만 한가지만은 공통점이 있었다.그것은 바로 조국은 순간도 떠나선 살수 없는 곳이라는것이다.

그렇다.조국과 매 사람의 인생은 운명적으로 결합되여있다.바로 그래서 조국과 동떨어진 삶이란 없다고 하는것이며 만약 그 누가 조국을 저버린다면 그런 생은 그 시각부터 가치를 잃게 되며 오히려 태여나지 않은것만 못하다고 하는것이다.조국과 자신을 하나로 이어놓고 살 때만이 행복할수 있다.

언제인가 어느한 나라의 출판물에는 《생활은 부유한데 우리는 왜 행복해지지 않는가》라는 제목의 글이 실리였다.여기에 생각해볼 문제가 있다.아무리 돈을 모아 호화스러운 생활을 해도 왜서 행복감을 느낄수 없는것인가.

행복은 단순히 생활의 유족함, 물질적만족감으로 해결되는것이 아니기때문이다.

몇해전에 목격한 하나의 사실이 되새겨진다.

우리 인민들속에 황해제철련합기업소 명예용해공,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초고전력전기로 명예용해공, 칠골혁명사적지 명예종업원 등으로 널리 알려진 한 애국자할머니의 생일날에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축하해주던 그 광경은 참으로 감동깊은 화폭이였다.

저마다 정담아 어머니라 부르며 축하해주는 사람들의 모습을 한사람한사람 바라보며 로인은 이렇게 격정을 터놓았다.

《나에게 늘 의지가 되고 기둥이 되여주던 영예군인남편은 이미전에 세상을 떠났고 이날껏 저는 자식이 없이 살아왔습니다.하지만 나는 결코 외롭지도 불행하지도 않았습니다.많은 사람들이 나의 가족이 되여주고 자식이 되여주었기때문입니다.사회와 집단을 위해 살고 그것으로 하여 사람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것이야말로 얼마나 자랑스러운 삶입니까.그래서 전 행복합니다.》

막대한 재부를 쌓아놓고 살아도 평생 참된 행복을 맛보지 못하는 자본주의나라의 불우한 인생들과 사회와 집단을 위해 바친 헌신으로 하여 만사람의 존경을 받는 애국자할머니의 모습, 이것을 통하여 우리는 인간의 행복은 사회와 집단, 조국과 인민을 위해 자신을 바치는 길에 있다는 진리를 다시금 깨닫게 된다.

제딴에는 부러운것 없는 생을 살아온것같아도 사회와 집단의 존경을 받지 못하는, 그로 하여 인생의 가장 귀중한것을 잃은것처럼 허무한 인생이 있는가 하면 한생토록 고생길, 힘든 길을 걸어도 무한한 행복속에 사는 사람도 있다.

그렇다.진정한 행복은 자신을 위해 누리는데 있는것이 아니라 나라를 위해 바치는 애국의 길에 있다.

사람은 사회와 집단을 위해 무엇인가 보람있는 일을 했다는 긍지와 자부를 한껏 느끼게 될 때 비록 생활은 유족하지 못해도 조국과 결합된 참된 인생을 산다고 떳떳하게 자부할수 있다.

하다면 조국을 위한 길에서 무한한 긍지와 보람을 느끼자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항상 자신보다 먼저 조국을 생각하며 조국의 부름에 충실해야 한다.

사람의 한생은 선택의 련속이다.갈래많은 인생길에서 무엇을 선택하는가에 따라 인생이 크게 좌우된다.

여기에 나라일을 자기 일로 여기고 피타게 고심하는 과학자들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당과 국가에서 걱정하는 문제라면 응당 지상의 과업으로 받아들이고 모든것을 다 바쳐 풀어나가야 한다는 애국적인생관을 지니고 당에서 의료부문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는 소식을 전달받으면 즉시에 그 부문의 무균화, 무진화를 실현하는데서 관건으로 되는 첨단기술개발에 스스로 떨쳐나서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전력생산자들이 더 많은 전력을 생산하기 위해 애쓴다는것을 알게 되면 전력증산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풀기 위한 연구로 밤을 밝힌 그들은 국가과학원 종이공학연구소의 과학자들이다.

비록 종이공학전문가들이지만 그들에게 있어서 특정한 연구분야란 따로 존재하지 않았다.나라에서 절실히 해결을 바라는 문제가 곧 그들의 연구목표였다.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몸가까이 모시고 여러 차례나 기념사진을 찍는 남다른 영광을 지닌 연구소소장 리영일동무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에게 그 무슨 특정한 재능이나 기술이 있어서 그길을 택한것이 아니였습니다.나라에서 걱정한다는것을 알고있으면서도 자기가 할 일이 아니라고 외면한다면 어떻게 이 나라의 과학자라고 말할수 있겠는가 하는 량심의 물음이 우리를 그 어려운 길로 떠밀었습니다.》

량심으로 걷는 인생길은 아무리 멀고 힘겨워도 후회없는 생, 부끄럼없는 삶을 안겨주지만 량심을 외면하고 가는 인생길에서는 바라던 명예와 재부는 얻을지 몰라도 뒤돌아보면 수치와 후회가 남게 된다.

결국 조국과 운명적인 하나로 결합된 참된 인생, 그것은 오직 조국을 위한 길만을 가리켜주는 량심의 선택으로부터 시작된다.

량심의 인간만이 조국의 부름을 들을수 있으며 그 부름에 남먼저 호응해나설수 있다.

지난해 당보에는 경제적효과성이 큰 벼가공기술을 연구도입하여 당에 기쁨을 드린 로동자박사에 대한 이야기가 실려 사람들의 심금을 울려주었다.굴지의 대공업기지나 중요공장도 아닌 정미소의 평범한 로동자가 높은 급의 학위와 우리 나라의 최고훈장까지 수여받은 애국자로 시대와 인민앞에 나설수 있게 된것은 그의 마음속에 나라의 식량문제를 해결하는데 조금이라도 이바지하려는 숭고한 자각과 사명감이 자리잡고있었기때문이다.

조국은 가장 어려울 때 자기의 아들딸들을 부른다.그 부름은 누구나 들을수 있는것이 아니다.항상 나라일을 걱정하면서 나라에서 제일 안타까와하는 문제는 어떤것이며 과연 무엇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지 늘 고심하는것을 체질화, 습관화할 때 설사 이름을 찍어 찾지 않아도 조국의 부름을 남먼저 새겨듣고 스스로 자기 할바를 찾아할수 있다.

생활의 매 계기와 순간마다 특히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조국의 부름을 남먼저 새겨듣고 나라앞에 선 자신의 본분을 자각할줄 아는 사람이 진정 우리 시대의 참된 애국자로 삶을 빛내일수 있다.

아무리 오래 살았다 해도, 자신과 가정을 위해 많은 재부를 쌓아놓았다 해도 조국의 어려움은 아랑곳하지 않고 오직 자기만을 위해 사는 생, 국가의 리익은 안중에도 없이 자기 안위부터 생각하며 맡은 일이 아니라고 외면하면서 지어 맡은 일도 책임적으로 하지 않는다면 그런 삶을 과연 어느 누가 기억할수 있겠는가.

오늘 우리앞에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의 사상과 정신을 받들어 2025년을 당 제8차대회 결정들을 완결하고 더 높은 발전단계에로의 상승국면을 마련하는 경이적인 해, 위대한 전환의 해로 빛내일데 대한 중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다.

일하는 사람, 진격로를 열어나가는 사람이 따로 있고 걱정이나 하는 사람, 지켜보기만 하는 사람이 따로 있을수 없다.

지금이야말로 이 나라의 모든 공민들이 조국과 자신의 운명을 하나로 더욱 굳게 결합시키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힘과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야 할 때이다.

사회주의조국은 이날이때까지 우리를 품에 안아 애지중지 키워주고 내세워주었다.조국이 더 좋은 미래를 안겨주자고 우리를 부를 때에 그것을 외면한다면 이 하늘아래, 이 땅우에 살 자격이 있겠는가.

누구나 조국과 하나로 결합된 인생만이 아름다운 생의 자욱을 남길수 있다는 자각을 안고 나라의 덕만 입고 사는 인간이 아니라 량심껏, 뼈심들여 일하여 국가의 부흥과 발전에 이바지하는 참된 애국자가 되자.

먼 후날 세계만방에 우뚝 솟아 빛나는 조국의 모습에 나의 땀방울도 깃들어있다고 긍지높이 추억할수 있게 인생을 값있게 살자.

본사기자 정영철


 


추천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게시물
[자주시보 시론] 내란 이후 100일, 빛이 어둠을 완전히 제압할 것이다
평양체류를 한달 연장한 수재민소녀
[재미련 성명서] 한미연합군사연습 강행을 강력히 규탄한다!
조선에서 지적재산권은 어떻게 보호되는가
화성거리 기행문 《어버이사랑 넘쳐나는 우리의 새 거리가 제일입니다!》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성스러운 80성상》
[사진으로 보는 로동신문] 3월 14일 (금)
최근게시물
[사진으로 보는 로동신문] 3월 22일 (토)
[KCTV 조선중앙텔레비죤 보도] 3월 21일 (금)
[조선중앙통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로씨야련방 안전리사회 서기장 쎄르게이 쇼이구동지를 접견하시였다
[조선신보] 경제부문 인터뷰 ③ 탄광들의 생산토대 강화, 더 높은 실적을
[민플러스] 윤석열 탄핵 판결 지연 이유와 향후 과제
[안광획의 새세대 청춘송가] 만선역사지리조사부부터 청구학회까지 식민사학은 어떻게 형성되었는가
[로동신문] 인민을 위한 건설전역이 확대될수록 깊이 새겨야 할 정책적 요구
[조선의 소리] 인민의 문화적 진보의 거점, 생활점진으로
[내나라] 민족의 유구한 역사를 밝혀내는 사람들
제네바유엔사무국 및 기타 국제기구주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철수상임대표 담화
조선국방성 대변인담화,국가의 주권과 안전을 엄중히 위협하는 적대세력들에게 가장 치명적인 군사적수단을 사용하는…
[사진으로 보는 로동신문] 3월 21일 (금)
Copyright ⓒ 2000-2025 KANCC(Korean American National Coordinating Council). All rights reserved.
E-mail:  :  webmaster@kancc.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