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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보답의 열기 드높은 은정과학지구 국가과학원 과학자들과 뜻깊은 명절을 함께 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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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5-02-17 08:3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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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답의 열기 드높은 은정과학지구

국가과학원 과학자들과 뜻깊은 명절을 함께 보내며

 

편집국

 

17일부 [로동신문]은 은정과학지구의 국가과학원을 찾아서 이곳의 들끓는 명절분위기와 과학자들과 명절을 함께 보내며 나눈 인상깊은 대화들을 전하였다. 

 

기자는 이곳에서  ‘과학계가 용을 써야 당결정관철을 위한, 영광의 당대회장으로 떳떳이 들어서기 위한 인민의 분투와 노력이 최상의 결실로 이어지게 된다는 숭고한 자각, 바로 그 과학계의 맨 선두에는 응당 국가과학원이, 다름아닌 자기자신들이 서야 한다는 성스러운 사명감’을 느꼈으며,  ‘미덥고 충성스러운 애국인재, 혁명재사들의 신념과 의지, 열정을 다시금 체감하였다고 하였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보답의 열기 드높은 은정과학지구

국가과학원 과학자들과 뜻깊은 명절을 함께 보내며

 

 

 


 

뜻깊은 올해의 2월명절을 과학자들과 함께 보내고싶어 우리는 지난 15일 저녁 국가과학원이 자리잡고있는 은정과학지구를 찾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과학에는 국경이 없지만 우리의 과학자들에게는 사회주의조국의 품, 어머니당의 품이 있다고 늘 말씀하시였습니다.》

 

과학지구는 벌써부터 명절분위기로 끓고있었다.

 

곳곳에 휘날리는 공화국기발과 여기저기에 게시된 다양한 직관물들이 명절의 환희를 더해주었다.

 

우리가 찾아온 사연을 들은 당위원회일군인 김광혁동무는 마침 명절을 맞으며 준비한 경축공연이 이제 곧 첫막을 올리게 되는데 함께 관람하는것이 어떤가고 묻는것이였다.

 

우리는 쾌히 응하였다.

 

공연장소인 과학자회관은 많은 사람들로 흥성이고있었다.

 

설화와 노래 《김정일동지께 드리는 노래》로 시작된 공연은 처음부터 관람자모두를 숭엄한 감정에 휩싸이게 하였다.

 

국가과학원 원장, 부원장들을 비롯한 본원일군들이 출연한 합창 《백두산의 눈보라》와 여러 연구소의 과학자들이 무대에 올린 《붉은 철령》, 《자력갱생 기치높이》, 《끝까지 충실하리라》를 비롯한 합창종목들도 좋았지만 미생물학연구소의 민족기악합주 《우리의 사회주의 세상에 으뜸일세》, 동력기계연구소의 합창과 무용 《우리는 조선사람》은 가야금과 장새납, 징과 장고를 다루는 출연자들의 세련된 솜씨와 안삼블, 손에손에 든 공화국기를 휘날리며 펼치는 무용수들의 열정적이고 힘있는 춤동작들로 하여 모두의 절찬을 받았다.

 

출연자들가운데는 취재길에서 만났던 과학자들과 일군들의 낯익은 모습도 많이 보였다.그들을 보느라니 과학연구사업에서도 1번수, 무대에 나서면 모두가 명배우들이라는 생각이 갈마들었다.국가과학원 당위원회와 은정구역의 여러 단위와 동들에서 준비한 그리움의 노래, 흠모의 노래들도 련이어 무대에 올랐다.

 

공연은 출연자들과 관람자들모두가 함께 열창하는 전인민적인 송가 《친근한 어버이》로 막을 내렸다.

 

우리와 만난 자리에서 국가과학원의 책임일군은 공연무대에서도 모두가 결의하였지만 올해에 정말 방대하고 아름찬 일감이 나서고있다고, 보통의 각오와 일본새로는 하기 힘든 과제들이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과학자들을 굳게 믿고 맡겨주신 과업들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결사관철하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고 끝까지 분투하자고 모두가 떨쳐나섰다고 이야기하였다.

 

지금껏 많이 찾은 곳이지만 과학지구에 넘쳐나는 이렇듯 열렬한 그리움의 세계, 맹세의 열기를 직접 체감하기는 처음이여서 회관을 나서는 우리의 흥분은 여느때없이 컸다.

 

못잊을 추억을 안고 과학지구의 밤은 소리없이 깊어갔다.

 

드디여 과학지구에 찬란한 려명이 비껴들었다.경사로운 2월 16일의 새 아침이 밝아온것이다.

 

손에손에 꽃다발을 든 과학지구 사람들의 물결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이 모셔진 유서깊은 곳으로 흐르고흘렀다.

 

이곳에서 우리는 당위원회의 한 책임일군을 만났다.

 

그는 2014년 1월 국가과학원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과학지구에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정중히 모시도록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시였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렇게 하면 국가과학원의 과학자들이 대원수님들을 늘 뵈옵고 대원수님들께 마음속진정을 터놓으며 사업하고 생활하게 될것이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그의 이야기를 듣느라니 흘러간 10여년의 나날 우리가 만났던 훌륭한 과학자들의 모습이 떠올랐다.

 

영예의 김일성상, 김정일상계관인들, 인민과학자, 공훈과학자들 그리고 2.16과학기술상수상자들과 국가최우수과학자, 기술자들, 교수, 박사들…

 

아마도 그들모두가 크나큰 영광을 받아안은 날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기쁨을 드린 날에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삼가 우러러 충성을 맹세다지였으리라.

 

자동화연구소 소장 리룡연동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행복하고 기쁠 때만이 아닙니다.탐구의 길에 지치고 힘들 때에도, 넘기 힘든 실패의 고비앞에서 주저앉고싶을 때에도 우리 과학자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우러르며 의지를 가다듬고 신념을 굳히군 합니다.》

 

최근년간 훌륭한 연구성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기쁨을 드린 종이공학연구소, 현대화연구소, 수소에네르기연구소를 비롯한 여러 연구소 일군들의 심정도 마찬가지였다.

 

녀맹원들의 흥겨운 무도회가 펼쳐진 곳을 지나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다녀가신 111호제작소를 찾았다.

 

이곳에서도 소박한 공연무대가 펼쳐지고있었다.영웅실장도, 김정일상계관인이며 인민과학자인 소장도 그리고 제작소의 기둥으로 성장한 김정일청년영예상수상자들도 련이어 무대에 올라 자기들의 격정과 흥분을 노래에 담았다.

 

끝없이 울리는 경축의 노래를 뒤에 남기고 나노재료연구소의 앞마당에 이르니 숱한 사람들이 모인 가운데 배구경기가 한창이였다.

 

연구소의 한 일군은 2월의 명절을 계기로 시작된 당세포들사이의 배구경기가 거의 결승에 이르렀다고 하면서 지금 나노자성재료연구실과 나노탄소재료연구실사이에 경기가 진행되고있다고 하는것이였다.그러면서 지난해에는 아쉽게도 열공학연구소에 우승의 자리를 내주었지만 올해에는 무조건 1등을 하자고 모두가 윽윽 벼른다고 덧붙였다.과학연구사업에서도 대중체육에서도 앞장에 설 열의에 넘쳐있는 이들의 양양한 모습이 참으로 인상깊었다.

 

기계공학연구소 앞마당에서 우리는 소장과 초급당비서를 만났다.어디 가려는 길인가고 묻는 우리에게 김광호소장은 멀리 도입현장에 나가있는 한 연구사의 가정을 찾아가보려고 한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오늘뿐 아니라 새해에 들어와 맞이한 명절들을 거의나 현장에서 보내고있는 과학자들이 많습니다.》

 

그는 지난 1월 2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로력혁신자, 공로자들이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는 자리에 자기를 비롯하여 국가과학원적으로 여러명의 과학자들이 서있었다고 하면서 응당 할 일을 한것밖에 없고 아직도 해야 할 일이 많은데 정말 송구스럽고 분발해야겠다는 결심이 굳어진다고 말하였다.

 

수학연구소에서 만난 김성윤소장도 이제 곧 여러 과학자들이 또다시 각지의 도입현지로 떠나게 된다고 말하는것이였다.명절인데 하루라도 쉬고 떠나면 안되는가고 하는 우리에게 그는 말하였다.

 

《5개년계획수행의 마지막해가 아닙니까.

 

당결정관철을 위하여, 증산절약을 위하여 온 나라 각지에서 과학의 힘을 요구하고있고 우리 과학자들을 기다리고있습니다.》

 

뜨거운것이 우리의 가슴속에 차올랐다.정녕 가본 곳, 만나본 사람들의 모습은 각각이여도 어디서나 누구에게서나 하나의 열망이 느껴졌다.그것은 과학계가 용을 써야 당결정관철을 위한, 영광의 당대회장으로 떳떳이 들어서기 위한 인민의 분투와 노력이 최상의 결실로 이어지게 된다는 숭고한 자각, 바로 그 과학계의 맨 선두에는 응당 국가과학원이, 다름아닌 자기자신들이 서야 한다는 성스러운 사명감이였다.

 

당과 국가앞에, 인민앞에 엄숙히 다진 맹약을 기어이 실천하기 위한 국가과학원의 미덥고 충성스러운 애국인재, 혁명재사들의 신념과 의지, 열정을 다시금 체감한 잊을수 없는 명절이였다.

 

글 본사기자 려명희

 

사진 본사기자 주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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