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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인민의 건강을 책임진 사회주의보건일군의 사명에 충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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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5-02-07 07:4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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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의 건강을 책임진 사회주의보건일군의 사명에 충실하자

편집국


-삼지연시병원에서-


2월 7일 【로동신문】은 《인민의 건강을 책임진 사회주의보건일군의 사명에 충실하자》란 제목하에 두 기사를 게재하였다.


《병원이 인민을 찾아가자》와 《우리당 보건전사의 깨끗한 량심에서 높은 의술도, 뜨거운 정성도 나온다》란 제목의 두 기사에서는  인간의 생명을 다루는 의사에 있어서 필수적인 것은 사람에 대한 높은 의술, 뜨거운 정성도 있지만 무엇보다 모든 것에 앞서 우리 당의 보건전사라를 숭고한 자각이 요구된다고 하였다.


우리 보건일군들이 지녀야 할 량심은 우리당 보건전사만이 지닐수 있는 깨끗한 량심이라며 모든 보건일군들은 당창건 8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병원이 인민을 찾아가는 사회주의보건제도의 우월성과 위력을 더욱 높이 떨쳐가야 할것임을 강조하였다.


두 기사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인민의 건강을 책임진 사회주의보건일군의 사명에 충실하자
우리당 보건전사의 깨끗한 량심에서 높은 의술도, 뜨거운 정성도 나온다

 

 

 

인간의 생명을 다루는 의사에게 있어서 필수적인것은 무엇인가.이에 대하여 사람들은 높은 의술이라고, 뜨거운 정성이라고 말한다.하지만 이 모든것에 앞서 가장 중요한것은 우리 당의 보건전사라는 숭고한 자각이다.

우리당 보건전사의 깨끗한 량심, 바로 여기에서 높은 의술도, 뜨거운 정성도 나온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의료일군은 사람들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고 돌보는 인간생명의 기사입니다.》

인간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진 의사에게 있어서 량심은 자못 중요하다.량심을 떠나 의사의 본분과 헌신에 대하여 말할수 없다.

우리 보건일군들이 지녀야 할 량심은 우리당 보건전사만이 지닐수 있는 깨끗한 량심이다.

어느한 군병원에서 들은 이야기가 있다.군의 한 주민이 로상에서 생사기로에 놓이게 되였는데 그 소식을 듣고 군병원의료일군들이 달려갔을 때 환자곁에는 출장중인 평양산원의 한 의사가 있었다고 한다.중앙과 지방의 의료일군들은 지혜와 열정을 합쳐 환자를 위급한 고비에서 구원하였다.

가던 길을 멈추고 군주민의 소생을 도와주어 정말 고맙다고 하는 군병원의사들에게 평양산원 의사는 말하였다.이 환자도 우리 당에서 그처럼 귀중히 여기는 인민의 한사람이 아닌가고, 인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일은 우리 의료일군모두의 본분이라고.

그리고는 군병원에 아예 짐을 풀고 환자가 완쾌될 때까지 10여일간이나 지성을 다 바치였다.

우리 의료일군들에게 있어서 필수적인것이 무엇인가를 보여주는 이 가슴뜨거운 사실을 놓고 의료일군이라면 누구나 생각해보아야 한다.

나는 언제 어디서나 인민들의 무병무탈을 제일소원으로 간직한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가슴깊이 새기고 살고있는가.나에게 부족한것이 의술인가 아니면 정성인가.

이 땅의 의료일군이라면 자신이 우리당 보건전사의 깨끗한 량심을 고이 간직하고있는가를 치료의 순간순간, 생활의 전 과정에 스스로 돌이켜보아야 하며 잠시라도 흐려지지 않게 끊임없이 마음을 정화하여야 한다.

높은 의술도, 뜨거운 정성도 우리 당의 붉은 보건전사의 깨끗한 량심에서부터 출발된다.

바로 여기에서 의술이 모자라면 피타게 배우면서라도 기어이 환자를 소생시키겠다는 각오와 열정도, 환자를 위해 피와 살도 서슴없이 바치는 뜨거운 인간애와 높은 희생성도 나오는것이다.

보건일군들이여, 다시금 명심하자.

인민을 대하는 눈빛과 표정,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에 사회주의보건제도의 우월성과 고마움이 그대로 비낀다는것을.

백옥같이 깨끗한 량심으로 복무의 순간순간을 이어나갈 때 인민을 하늘처럼 내세우고 돌봐주고있는 어머니당의 사랑이 그대로 사람들에게 가닿게 된다는것을.

본사기자 김옥별

 

인민의 건강을 책임진 사회주의보건일군의 사명에 충실하자

병원이 인민을 찾아가자


 

의사가 환자를 찾아가고 병원이 공장과 농촌을 비롯한 인민들이 일하는 일터를 찾아가는것은 우리 나라 사회주의보건제도의 참다운 우월성의 하나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는 보건부문에서 치료예방사업을 현실에 부단히 접근시키고 근로자들에 대한 의료봉사의 질을 높일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보건사업을 더욱 발전시켜야 하겠습니다.》


병이 나기 전에 미리막고 사람들의 건강을 보호증진시키는것은 사회주의의학의 기본임무이다.사회주의보건제도의 혜택속에 우리 인민은 병원에서만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예방위주의 다양한 의료봉사를 받고있다.


의료봉사사업을 현실에 부단히 접근시킴으로써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사회주의보건의 실질적인 보호와 혜택을 받도록 하는것이 올해 보건부문앞에 나서는 중요한 과업이다.


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우선 각급 치료예방기관들에서 의료능력이 미약하거나 의료기관의 방조가 그 어느곳보다 더 절실히 필요한 주요전구들과 해당 지역들에 유능한 의료진을 정상적으로 내보내여 현장치료활동을 부단히 강화하여야 한다.


지난해 검덕광업련합기업소에 달려나간 중앙급병원의 의료일군들은 광부들과 가족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뜨거운 사랑과 정성을 다 바쳐나감으로써 그들이 우리 제도의 고마움을 실지체험을 통하여 느끼도록 해주었다.


보건부문에서는 환자를 찾아 의사가 오는 사회주의보건제도의 우월성이 뚜렷이 과시될수 있도록 현장치료대활동을 참신하게 벌려나가야 한다.


다음으로 의사담당구역제의 우월성과 생활력이 더 높이 발양되게 하여야 한다.의사담당구역제를 강화하여 담당의사들이 가정세대들과 로동현장에 들어가 주민들과 근로자들의 나이별, 체질적특성에 맞게 각종 질병들에 대한 예방대책을 세우고 건강관리사업을 책임적으로 하도록 하여야 한다는것이 당의 뜻이다.


호담당의사들은 담당지역의 위생상태와 주민들의 건강상태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위생선전사업을 진행하는것과 함께 전문과의사들과의 밀접한 련계밑에 검병과 검진 등 건강관리사업을 책임적으로 하여야 한다.


모든 의료일군들은 인민을 찾아가는 길이 곧 들끓는 시대의 벅찬 숨결과 호흡을 같이하고 헌신적복무정신을 체질화하는 과정으로 되도록 하여야 한다.


지금도 의료일군모두가 뜨거운 격정속에 되새겨보는 화폭이 있다.


큰물피해를 당한 수재민들의 생명안전을 위해 예측할수 없는 위험이 도사리고있는 곳에 주저없이 나서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하신 영상이다.


의료일군들은 인민을 위해서라면 돌우에도 꽃을 피우고 저 하늘의 별도 통채로 따다주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사랑과 손길로 이 땅의 한사람한사람의 건강을 믿음직하게 지켜나가야 한다.


물론 모든 조건이 갖추어진 치료실이 아니라 생산현장에서 치료사업을 전개해나간다는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인민들의 건강증진을 담보하는 정성의 길, 헌신의 길이라는것을 명심하고 의료봉사활동의 날과 날을 사랑과 정성으로 수놓아야 한다.


보건부문과 해당 지역의 일군들은 지방진흥의 새 력사가 장엄히 펼쳐지고있는 오늘의 현실적조건에 맞게 치료예방사업을 현실에 부단히 접근시켜 근로자들에 대한 의료봉사의 질을 향상시켜나가야 한다.


모든 보건일군들은 당창건 8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병원이 인민을 찾아가는 사회주의보건제도의 우월성과 위력을 더욱 높이 떨쳐가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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