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녘 | 혁명의 대를 이어가기 위한 새세대들의 답사행군대오가 새겨진 발자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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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5-02-06 09:04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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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의 대를 이어가기 위한 새세대들의 답사행군대오가 새겨진 발자취
편집국
2월 6일 【로동신문】은 혁명의 선행세대들이 이룩한 혁명전통을 옹호고수, 계승발전시키는 것은 혁명의 대를 이어가는 후대들에게 매우 중요한 혁명적의무이며 숭고한 도덕의리라는 것을 강조하며 천리행군의 답사행군을 돌아보는 소식을 게재하였다.
전국의 초급, 고급중학교학생들가운데서 선발된 답사행군들은 학교를 대표하는 모범소년당원들로서 대오는 언제나 우리의 국기와 조선소년단기를 나부끼며 행군하였고 참가한 소년단원들은 한생토록 잊지못할 귀중한 체험을 하게 되었다며 그 심정을 밝혔다고 전했다.
우리 소년단원들을 제일로 아끼고 사랑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을 받들고 떨쳐나선 각지 인민들의 진정어린 모습은 답사행군대원들의 가슴마다에 새세대들에 대한 온 나라 인민의 뜨거운 믿음과 기대, 사회주의대가정의 참모습을 다시금 소중히 새겨주었으며 행군길에서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에 솟아난 선경마을들과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로 들끓는 공장, 농장들의 모습들을 보며 답사행군대원들은 당의 령도밑에 더욱 변모되는 내 조국의 벅찬 숨결도 한껏 체감하였다고 하였다.
어제도 걸었고 오늘도 래일도 변함없이 이어가야 할 혁명의 천리길답사행군길은 이 땅의 새세대들을 대를 이어 충성과 애국만을 아는 진짜배기혁명가들로 자래우는 귀중한 교정으로 영원히 빛을 뿌릴것을 확신하였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혁명의 선행세대들이 이룩한 혁명전통을 옹호고수하고 계승발전시키는것은 혁명의 대를 이어가는 후대들의 혁명적의무이며 숭고한 도덕의리입니다.》
지난 1월 22일부터 2월 3일까지 10여일의 낮과 밤을 이어 진행된 광복의 천리길답사행군은
높은 산, 험한 고개를 오르내리고 어려운 고비들을 이겨내며 헤쳐온 천리행군의 나날 답사행군대원들은 사상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몰라보게 성장하였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김주혁동무는 지난 시기에도 그러하였지만 이번 행군에 대한 학생소년들의 열의와 인민들의 환영열도가 여느때에 비해 남달랐다고 하면서 행군의 나날은 답사행군대원모두를 그 어떤 난관도 이겨내는 강의한 정신력의 소유자로 만드는 하나의 교육과정, 교양마당이였다고 이야기하였다.
전국의 초급, 고급중학교학생들가운데서 선발된 1 000명의 답사행군대원들은 모두가 학교를 대표하는 모범소년단원들로서 정신도 기세도 드높았다.
그들가운데는
이번에 진행된 광복의 천리길답사행군과정에 한생토록 잊지 못할 귀중한 체험을 하게 되였다는것이 그들의 한결같은 심정이다.
만경대혁명학원의 한 원아는
행군로정에는 이런 일도 있었다고 한다.
화평에서 답사행군대원들이 잠에서 깨여 창밖을 바라보니 밤새 눈이 두텁게 내려쌓였다.그런데 벌써 밖으로 달려나와
아직은 어린 나이이지만 이른새벽 깊이 들었던 잠에서 깨여나
여러 꽃나무에서 받은 씨앗을 뜻깊은 광복의 천리길로정에 아름답게 키워달라고 혁명전적지들에 남기고 간 평안남도답사행군대의 한 소년단원이며 갖가지 관리도구들을 안겨주며 력사의 고장들을 더 잘 빛내여달라고 당부한 답사행군대원들…
참으로 이번 광복의 천리길답사행군은 언제 어디서나
행군의 나날 그들은 충성의 마음만 자란것이 아니였다.난관을 이기는 정신, 집단과 동무들에 대한 사랑도 더욱 열렬해졌다.
만경대에서 포평까지의 천리길중 도보로 행군한 근 900리에 달하는 로정에서 답사대원들은 혁명가요를 높이 부르며 힘차게 전진해갔다.
답사행군대원들 누구라 할것없이 행군과정에 항일유격대원들을 생각하며 흥겨운 오락회를 펼쳐놓았으며 희천시의 공장, 기업소로동계급을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 학생소년예술선전대활동도 의의있게 진행하였다.
답사행군기간에 진행한 위문편지쓰기,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발표모임, 우리 고향자랑모임, 웅변모임, 소묘전시회 등을 통하여 답사행군대원들은 조직성과 자립성,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정신을 더 높이 배양하였다.
가는 곳마다 답사행군대원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고 친부모의 사랑을 안겨준 인민들의 진정은 또 얼마나 뜨거웠던가.
소년단넥타이를 날리며 발걸음도 씩씩하게 행군해가는 나어린 답사행군대원들의 모습이 너무도 미덥고 자랑스러워 길가던 사람들도 걸음을 멈추고 뜨거운 박수를 보내주었다.
답사행군대원들의 식사며 생일상도 성의껏 마련해주고 추위에 몸이 얼어들세라 더운물도 안겨주고 산길을 걸을 때에는 미끄러질세라 흙을 깔아주었으며 힘들어할세라 지팽이를 쥐여주며 행군길로 떠밀어준 평안남도, 평안북도, 자강도의 일군들과 인민들…
우리 소년단원들을 제일로 아끼고 사랑하시는
실로 그들이 이어간 답사행군로정은
어제도 걸었고 오늘도 래일도 변함없이 이어가야 할 혁명의 천리길답사행군길은 이 땅의 새세대들을 대를 이어 충성과 애국만을 아는 진짜배기혁명가들로 자래우는 귀중한 교정으로 영원히 빛을 뿌릴것이다.
본사기자 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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