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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2차회의 토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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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5-02-05 07:4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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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2차회의 토론에서

 

보다 확대된 성과로 5개년계획완수를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2차회의(1월 22일과 23일, 만수대의사당)에서는 내각총리가 내각의 사업보고를 한 다음 8명의 대의원들이 토론하였다. 상들과 중요공장, 기업소 책임일군들의 토론에서는 인민경제 각 부문, 단위의 지난해 성과와 올해 과업이 취급되였다.

인민경제계획화사업을 개선

올해는 당 제8차대회(2021년 1월)가 제시한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의 마지막해이다. 이를 한해 앞둔 지난해는 당대회가 제시한 투쟁목표점령의 승산을 확정지어야 할 결정적인 해였다.

토론에 참가한 내각부총리인 박정근대의원은 지난해 경제부문에서는 공업총생산액계획을 112%로 넘쳐 수행하고 전반적경제발전과 인민생활보장에서 지배적고지인 알곡생산목표를 107%로 넘쳐 수행한것을 비롯하여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들을 성공적으로 점령하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였다고 총화하고 이 성과들은 시련과 난관이 겹쌓여도 조선의 경제적잠재력이 비약적으로 강해지고있음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고 말하였다.

한편으로 국가경제지도기관들이 공통된 견해와 인식밑에 서로 지지협조하면서 경제관리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합심하여 풀어나가지 못한다면 나라의 경제를 합리적으로, 효률적으로 관리, 조정해나갈수 없다는것이 지난해 경제사업을 통해 찾게 되는 교훈이라고 하면서 올해에 전반적인 경제발전을 확고한 상승궤도에 올려세우고 인민생활을 안정향상시킬데 대한 당의 경제정책들이 정확히 관철될수 있도록 객관적경제법칙과 현실적조건에 맞게 인민경제계획화사업을 보다 혁신적으로 개선해나갈것이라고 다짐하였다.

부문별 성과와 과업

김유일대의원(전력공업상)은 전력생산에 대한 조직과 지휘를 과학적으로, 책략적으로 진행하여 국가경제의 안정적발전을 담보해나갈데 대하여 토론하였다.

그는 지난해 전력공업성에서 나라의 전력생산량을 절대적으로 늘여나갈데 대한 당의 의도를 받들고 화력발전소들에서 생산적앙양을 일으키도록 하는데 중심을 두고 생산조직과 지휘를 력동성있게 진행하는것과 함께 전력생산을 안정적으로 장성시키기 위한 정비보강사업을 완강히 내밀어 높은 생산실적을 기록하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올해 전력공업부문앞에는 현존생산능력을 최대로 발휘하기 위한 기술개조사업과 정비보강에 힘을 넣는것과 함께 새로운 발전능력조성사업을 적극 다그치고 생산토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야 할 방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다고 하면서 수력에 의한 전력생산의 안정적발전을 담보할 문제, 전력생산원가를 낮추고 화력에 의한 전력생산을 늘여나갈 문제 등에 대해 언급하였다.

김광남대의원(김책제철련합기업소 지배인)은 주체철생산공정들의 정상운영을 보장하여 철강재생산목표를 점령할데 대해 토론하였다.

지난해에 지방공업공장건설장들과 관개공사장들,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장과 피해복구건설 등  방대한 건설이 제기된 가운데 김책제철련합기업소(함경북도, 이하 김철)에는 건설에 요구되는 압연강재생산을 보장하는 과업이 나섰다. 김철에서는 요구되는 압연강재를 계획된 기일보다 앞당겨 보장하면서 주체철에 의한 압연강재생산에서 최고실적을 기록하였다.


증산의 동음을 울리는 김책제철련합기업소(《로동신문》)

김광남대의원은 뜻깊은 올해에 지금까지 금속공업의 주체화실현과정에 얻은 경험과 교훈에 토대하여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로 일떠세운 주체철생산공정들을 만부하로 돌려 철강재생산을 보다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해나갈것이라고 결의를 피력하였다.

새시대 천리마정신의 창조자들인 룡성기계련합기업소(함경남도 함흥시) 로동계급앞에는 지난해 인민경제의 정비보강목표수행을 위한 대상설비들을 생산보장하는것과 함께 석탄공업부문을 추켜세우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성능높은 압축기들을 상반년안으로 생산하여야 할 과업이 나섰다.

토론에 참가한 리경일대의원(룡성기계련합기업소 지배인)은 기업소에서 소재생산공정을 새로 창안도입함으로써 소재의 생산성을 몇배로 높이고 그 질을 개선하여 압축기생산의 확고한 돌파구를 열어놓았고 중요설비들을 대담하게 개조하였으며 성능갱신을 동시에 추진하여 생산성을 높이고 압축기의 질을 개선하였다고 말하였다.

결과 종전의 생산능력을 타파하는 성과를 창조하였으며 상반년기간에 성능높은 공기압축기를 생산하여 탄광들에 보내준것과 함께 기업소의 압축기생산능력을 근 2배로 장성시키는 성과를 이룩하게 되였다고 한다.

리경일대의원은 올해에도 룡성로동계급앞에는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요구하는 기계설비들을 제때에 질적으로 생산보장하여 국가경제전반의 상승발전을 적극 뒤받침해나가야 할 방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다고 하면서 전반적인 생산공정의 지능화, 로보트화를 철저히 실현해나갈것이라고 표명하였다.

시, 군들의 다각적인 발전

김선일대의원(황해북도 인민위원회 위원장)은 시, 군들의 자립적이며 다각적인 발전을 이룩해나갈데 대하여 토론하였다.

황해북도에서는 은파군에서 1월 10일에, 연탄군에서 1월 16일에 지방공업공장들의 준공식이 진행되였다.

은파군에 일떠선 지방공업공장 생산공정의 일부 (조선중앙통신)

김선일대의원은 지난해 도에서는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실현의 첫해부터 지역의 자립적이며 다각적인 발전을 위한 실제적인 결실을 이룩하기 위해 경제조직과 지도를 강화해나갔다고 말하였다.

도에서는 지방공업공장들의 생산정상화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적시에 대책해주어 매달 인민경제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도록 하는것과 함께 시, 군인민위원회들에서 지역의 자연부원과 경제적자원을 효과적으로 리용하여 지방살림살이에 필요한 원천을 최대한 조성하도록 지도사업을 심화시켜나갔다.

리선일대의원은 올해에 지방공업공장들이 운영의 첫시작부터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세차게 울려 군내주민들의 수요를 충분히 보장하도록 하며 공장운영에 필요한 기능공들과 기술자대렬을 튼튼히 꾸리기 위한 사업도 적극 내밀것이라고 하면서 모든 시, 군들에서 지역의 자연부원과 경제적자원을 효과적으로 개발, 활용하여 자립적이며 다각적인 발전을 가속화해나가도록 하겠다고 결의를 피력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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