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 재미동포전국연합회 정기총회 성료-코리아반도의 자주와 평화, 조직 강화를 통한 연대 확대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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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5-02-04 07:42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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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동포전국연합회 정기총회 성료
-코리아반도의 자주와 평화, 조직 강화를 통한 연대 확대 결의-
편집국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2일간 재미동포전국연합회는 LA지역 평화의 교회에서 제14기 27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조직강화와 코리아반도의 자주, 평화를 위한 활동을 결의했다.
이번 총회는 미 전역의 각 지역대표와 회원들이 참석하여 2024년 사업평가, 2025년 사업계획, 조직개편, 결의문채택등 중요안건을 논의했다.
김현환회장은 개회연설을 통해 세계적 경제위를 돌파하기 위한 신냉전체제의 강화를 통한 군사적긴장이 높아지고 전쟁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국제정체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우크라이나와 파레스타인 전쟁에 이어 또 다른 전쟁가능성에 코리아반도가 포함되어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미제국이 대북 적대정책을 근본적으로 청산하고 속히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2024년 사업평가와 2025년 활동계획은 조직의 4대 강령을 추구하는 것을 기초로 이뤄졌으며, 2025년을코리아반도의 자주와 평화를 위한 새로운 도약의 해가 되도록 단결하여 전진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이 낭독되었다.
결의문 전문은 아래와 같다.
[결의문]
코리아반도의 자주와 평화를 위하여 모두 단결하여 전진하자!
2025년, 미국과 강대국들 간의 대립이 극단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국제 정세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미국의 일방주의 외교와 미•일•한 군사 동맹의 강화 속에 드러나는 일본의 군사 대국화, 자위대 역할 확대와 더불어 대한민국의 미국 의존도 심화로 동북아시아와 코리아반도의 긴장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한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자주외교와 자위력 강화로 동북아 평화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조선의 높은 군사, 외교적 위상과 자강력에 기초한 급속한 경제발전은 국제적으로도 주목받고 있으며, 이는 코리아반도의 자주와 평화 실현에 중요한 요인으로 되고 있다.
이에 재미동포전국연합회는 2025년을 맞아 다음과 같은 결의를 다짐한다.
1. 조직 강화를 통한 역량 결집
재미동포전국연합회는 지역 분회 활성화와 청년•여성 동포의 참여를 확대하고 조직의 내실을 다지며 4대강령을 실천해나갈 것이다. 동포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며 민족적 정체성을 고양하는 문화•예술 활동과 교육 사업을 강화해 대중과의 연대를 확대할 것이다.
2. 대조선 적대 정책 철회 요구
미국 정부를 향해 조선여행금지법 해제와 대조선 제재 철회를 강력히 요구하며, 조미 평화협정 체결을 통한 코리아반도의 영구적 평화와 군사적 긴장을 해소하는 운동을 이끌어갈 것이다.
3. 국제적 자주평화연대 강화
미국 내 평화 세력 및 진보 단체들과의 연대를 강화하여 전쟁 반대 투쟁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다. 전쟁정책과 외세 간섭의 부당성을 알리며 평화의 여론을 형성할 것이다.
4.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평화정책 지지
조선의 막강한 자위력과 인내심으로 코리아반도의 전쟁이 억제되고 있다. 외세의 간섭과 전쟁을 반대하는 조선의 정책이 코리아반도 자주와 평화 실현에 기여할 것임을 확신한다. 재미동포전국연합회는 조선의 평화정책을 지지하며 평화를 위한 조선 인민들의 노력을 객관적이며 적극적 방법으로 알릴 것이다.
2025년은 코리아반도의 자주, 평화와 번영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해가 되어야 한다.
재미동포전국연합회는 조직의 단결과 대중적 연대를 통하여 코리아반도의 자주와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25년 자주평화의 기치 아래 모두가 더욱 단결하여 서로 배려하면서 조직을 확대강화하며 빛나는 한해로 만들어 나가자!
2025년 2월 1일 재미동포전국연합회 제14기 27차 정기총회 참가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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